영어가 우리말처럼 쉬워지는 어순트레이닝 - V6 English 어순 트레닝 편 V6 English 시리즈
Roy Hwang(황관석) 지음 / 폭스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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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서른이 훌쩍 넘고, 마흔을 눈앞에 바라다보며, 부부가 새롭게 꿈꾸고 있는 것이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계획 단계가 아닌 실행단계로 가기위하여 ​영어공부가 필요한데,

초.중.고를 지나, 어른이 된 이후로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다른 것보다 영어식 어순에 대한 이해가 늘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막상 영어를 시작하려하니,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그런 부분들..

그러다, fox books에서 출간된 Roy Hwang의 '영어가 우리말처럼 쉬워지는 어순트레닝'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영어식 어순을 빠르게 습득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책대로 따라하기를 20일만 한다면 책 전체를 끝낼 수 있는데다,

책만 끝내는 것이 아닌 영어식 어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

다른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그러면서도 영어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데 효과적이란 생각이 들더랍니다.


매일 소*영어 트레이닝을 한다고 했지만,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날이 하루 이틀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ㅋ

그러다, 어순트레이닝을 만나게 되었는데,

영어가 솔직히 어떻게 우리말처럼 쉬워질 수가 있겠어라는

마음 반, 그래도 외우지 않고도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기대 반..

게다가 저자 동영상강의가 있다고 하니,

다른 것보단 가볍게 영어공부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매일 3세트씩 20일을 하면 이 책 한권이 끝나는데, 첫 시작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정말 쉽게 시작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매일한다는 것이 관건이지요. ^^

나는/좋아한다/그녀를 부터 시작하여, 영어식 어순을 접하게 된답니다.

이 정도면 따라할만하지..라고 시작하면서 하루, 이틀... 제가 어느순간부터

기초적인 영어단어도 다 잊어버리고 살고 있구나 싶어지면서부터

영어식 어순도 중요하고 단어공부도 중요함을 깨닫게 되더군요.

 

어순트레이닝을 하면서, 물론, 깨닫게 된 점이 있다면 고급 영어단어가

영어회화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몇 가지 쉬운 영어단어로도 말을 만들고, 영어회화가 가능한데..

어순에서 주눅이 들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회화를 시작해보지 못한 경우도 참 많았구나 싶은..

그런점에 있어 어순트레이닝은 우리말식 영어가 아닌, 영어식 어순의 기초를 잡아주고,

쉽고, 빠르게, 그리고 천천히 영어에 물들어가도록 도와주는 영어공부의 필수 아이템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이 책을 보고나면, 저자의 다른 책을 좀 더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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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릴 이야기 : 우리 집에 놀러 올래?
줄리아 코퍼스 글, 서은영 그림, 최용환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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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멋쟁이 돼지 해리와 줄무늬를 좋아하는 생쥐 릴은 둘도 없는 친구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우리 집에 놀러오란 말을 할 정도로 가깝고 약속시간인 오후 3시가 되었는데도

오지않는 해리를 찾아나설 정도로

그 친구에 대해 훤히 다 알고 있는 듯한.. 그런 막역한 사이 말이죠.

친구라는 것..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할 때 친구라는 말을 우린 자주 하죠.

그런데.. 이 친구들..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생김새도 달라

과연 진짜 친구일까 라는 생각이 스쳤어요.

 

해리를 집에 초대한 릴의 태도가 그런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릴은 해리를 위해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느라 몇 시간을 바쁘게 보냈거든요.

게다가 한 두가지로 인해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닌,

 

 

 

식탁위에 가득 쌓인 간식들은 솔직히좀 놀랐어요.

멋쟁이 돼지라고는 했지만, 작은 생쥐 릴과 친구라면

조금은 아기 돼지가 아닐까 싶은 제 막연한 추측때문이었지요.

열심히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해 두었지만, 해리는 오후 3시가 지나도 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창문 밖은 안개가 짙게 깔려 있기 까지 하구요.

오후 4시까지 기다리던 릴은 안개 때문에 해리가 길을 잃을까 걱정이 되어 집을 나서게 되죠.

그리고, 양과 사슴, 까마귀를 만나 함께 해리를 찾으러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숲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자기가 본 것이 멧돼지가 아닌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생쥐 릴과 함께

릴이 찾고 있는 멧돼지 해리를 찾기 위해 자신들의 시간을 내어 주는 친구들..

그리곤 축축한 진흙탕 속에 절반쯤 파묻힌 무언가를 발견한 동물들은 끙끙대며 열심히 힘을 합쳐

진흙탕에 갇힌 그것을 끄집어내기 시작하는데...

너나할 것 없이 열심히 힘을 합쳐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읽으며 인성을 키워주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모두들 멋쟁이 돼지 해리와 함께 릴의 집으로 가서 차도 마시고 파티를 시작해요.

처음 릴의 집에 초대받은 사람은 해리 뿐이었지만, 이제 릴의 집엔 양과 사슴,

그리고 까마귀까지 놀러왔답니다.

이제 이 친구들에겐 해리를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앞으로 친한 친구들이 될 거란 생각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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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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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헬로 카봇이 집에 왔어요!


 


 

울 아들녀석... 답이 안 나올정도로 헬로카봇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변신자동차에 어느날 꽂히더니.. 또봇부터 시작하여 카봇까지

어찌나 캐릭터와 사랑에 빠져 있는지요. 

전 아들녀석이 카봇 캐릭터 이름을 말해주는데 깜짝놀랐어요~

하나하나 정확하게 이름을 제게 알려주며.. 어찌나 열심히 설명해주던지요.


 

 

다섯살인데, 혼자서 스티커를 떼어 붙여가며.. 하루종일 가지고 노는 것도 모잘라..

늘 가지고 챙겨 다니느라 바쁘네요.


 


 

스티커북은 사고나면 재사용이 어려워 버리거나 아까워하는 부분인데..

카봇스티커도감은 붙였다 뗐다가 가능하여 여러번 사용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고,

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주니,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아이들 소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좋다고 하죠? ^^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스티커라서 그런지

나 혼자 할 수 있어요! 라면서 애지중지하더랍니다.



게다가..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혼자 이야기도 만들어보기도 해요.

2주 사용해본 결과! 한번 활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주 꺼내보고

자기가 붙여놓은 스티커를 다시 떼어 재활용하며 붙이기도 하는 점에 있어서

별을 좀 많이 주고 싶을 따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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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작업 노트 - 데이비드 두쉬민의 창작을 위한 조언 사진가의 작업 노트 1
데이비드 두쉬민 지음, 홍성희 옮김 / 정보문화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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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 마법의 사진작가이자 모험가이면서 작가인 데이비드 두쉬민의 저서 '사진가의 작업노트'를 만났다.

 

 

  데이비드 두쉬민은 사진기를 들고 전 세계를 누비며, 세상을 렌즈에 담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세상을 렌즈안에 담아보길 바라는 것처럼, 나 또한 그런 마음이 한가득하다.. ㅎ 찰나의 기록을 어떻게 남길 수 있을까.. 사진은 빛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얘기를 자주 듣곤한다. 진짜 못찍는 사람이 장비탓을 한다고.. 사진을 찍으려 이것저것 장비를 알아볼때면 듣는 이야기인데.. 마음은 그래도 좋은 장비에서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마음에 장비를 먼저 찾아보게 된다.

  나의 그런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이 책은 장비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선언(?) 한다. 좋은 사진은 뭘까? 구도가 좋은... 색감이 좋은.. 그런 사진?

이 책을 읽고, 보며.. 느끼게 된 좋은 사진은.. 사진을 보며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그 무언가다.. 사진 작가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되고, 연출되어진 뭐라 말해야할지 정의를 내릴 수 없지만..

데이비드 두쉬민의 사진을 바라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든다.

 

와.. 어떻게 이런 것도 이렇게 멋지게 표현될 수 있을까.. 비오는 날도 이렇게 운치가 있구나..

어찌보면 일상적인 것인데.. 전혀 일상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사진 속 그 느낌은.. 내 마음을 설레게 하다못해.. 나도 한번 그곳에 가보고 싶게 만든다고 해야할까.. 작가는 베니스에서 개인 프로젝트 촬영을 위해 머물렀다고 이야기한다. 렌즈를 통해 고독이라는 주제를 그대로 담아보고 싶었다는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혹시 연출인가? 아니면...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꼬리의 꼬리를 물듯, 그렇게 책장을 넘기며 사진가의 작업노트를 살펴보게 된다고 해야할까.. 그는 그런 나에게 마치 자신의 사진은 이러 이러하게 찍었고 연출했으며, 보정이나, 빛 조절을 어떻게 했는지, 혹은 렌즈는 무엇을 썼고, 어떤 렌즈를 썼더니 어떠했다더라는 식으로

마치 대화하듯 자신의 작업노트를 앞에 펼쳐놓고 사진을 하나하나 분석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곤.. 이렇게 이야기 했다.

사진은.. 기다림이고, 좋은 사진 뒤엔 수백만장의 버려진 필름들이 있음을..

그렇다.. 좋은 사진이자 작가 뿐만 아니라 보는 이가 공감하게 만드는 사진은 인내의 결과물임을.. 인내없이 그저 좋은 것만 빨리 찍어보고 싶어하는 성급함과 조급함을 버려야함을..

그런데 .. 정말 그는 사진 잘 찍는 사진작가임을 또 다시 한번 깨달으며 책장을 덮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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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을 5배 올려주는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 블로그, SNS, 세일즈카피, 파워컨텐츠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전 글쓰기
고일석 지음 / 책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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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을 하다보니, 마케팅의 중요성을 참으로 많이 느낀답니다.

전에는 마케팅이라는 것이 참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마케팅이라는 것이 어찌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요.

블로그를 운영하고, 블로그를 한다는 것 자체도

자기 자신을 마케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떤 마케팅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혹은 자신이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PR할 것인가의

 문제가 바로 마케팅이 아닐까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마케팅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글쓰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 초등학교때부터 열심히 글을 써왔지만..

마케팅에 필요한 글쓰기는 우리가 그저 끄적거리는 글과는 거리감이 좀 있게 느껴지죠.

왜냐하면, 바로 우리의 글속에 마케팅이 젖어들어야 하고,

그 마케팅을 통해 구매나 판매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만 마케팅을 겸비한 글쓰기가 가능한걸까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일즈 카피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작성하는 것인지 전 궁금했답니다.

상세페이지를 하나 작성하려고 해도,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그저 광고가 아닌 정보의 느낌과

이거다 싶게 확 꽂혀서 구매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늘 부족한 제게 있어서

이 책은 그동안 열심히 블로그 등을 통해 마케팅 글쓰기를 하고 있다 생각하였으나,

사실은.... 그저 글쓰기에 불과했다는 현실을 즉시하게 된 책이기도 하네요.


실제 마케팅 글쓰기를 통해, 강력한 관심과 호기심이 일어나기 위해선

가장 먼저, 확 끌리는 제목부터 마케팅은 시작이 된답니다.

물론, 제목부터 어떤 글을 작성할지에 관한 패턴의 활용을 통한

글의 구조를 짜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글을 보여 줄 고객을 특정해야 하는데, 타깃이 구체화가 되면

그 다음은 내용을 확장시키며 글을 탄탄하게 완성해나가는데,

마케팅이란 글을 써내려가며 그 사이 사이에 고객의 마음에 감동과,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뭔가를 집어 넣어줘야하죠.


고일석의 마케팅글쓰기 책속엔 구매를 결정짓는 결정적 한 방!

그 핵심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 그것은 품질과 가격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것이

있음을 저자는 이야기하죠.

품질과 가격은 구매에 잇어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이기는 하겠지만,

결정적인 한 방은 아니라는 것인데,

제품에 대한 호감을 구매라는 행동으로 실행시키는 데 있어서의 결정적 한 방..

그 결정적 한방을 이끄는 심리적 방아쇠의 역할을 해줄

효과적인 글쓰기 방식을 제시해준다는 점에 있어

온라인이나 바이럴 마케팅을 시작하는 분들에겐

추천드릴만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히나, 제품분석의 실제를 통해 포인트를 잡아 제품의 인상을 심어주고

꼭 구매해야 할 욕구를 불러일으켜 줄

세일즈 카피의 사례와, 효과적인 파워컨텐츠 포스트 작성의 실제 등에 관한 사례,

그리고 마지막 유사문서와 저품질 블로그에 대한

실전TIP은 블로그로 마케팅을 아직은 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읽어두면 정말 유익한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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