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다들 좋아할 것 같아요. 식사예절을 가르쳐주는 책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앞의 제멋대로 행동하는 공룡들을 보면서 웃는 재미가 더 큽니다. 저희 아이는 콧구멍에 껍질콩 집어넣는 부분을 가장 좋아하더군요. 색감이나 공룡 형태도 세심하고 좋은데 특히 엉뚱한 짓을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과 동물들(고양이와 개)의 표정이 정말 재밌어요. 다른 시리즈도 구미가 당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