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론 이유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거절이란 상대편의 요구, 제안, 선물, 부탁 따위를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작가는 오랜시간 동안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거절하고도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관계 비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선긋기, 자신감 갖기, 죄책감 떨치기, 자시 지키기의 네가지 큰 틀안에서 항상 양보하고 눈치만 봤던 우리들이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고 당황하지 않으며 흔들리지 않는 방법들을 말하고 있다.
거절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거절하는 힘이란 무엇인가? 네가지 요소가 있다. 건전한 영역 의식 갖기로 내자유와 상대방의 자유도 존중하는 것이다. 자기신뢰감 쌓기는 남들로부터 나 자시을 지킬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남들의 기대를 저버리거나 불만을 사더라도 충분한 판단 없이 무조거 자시에게서 잘못을 찾거나 미안해하는 버릇을 없애는 무의식 속 죄책감 없애기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힘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로 내가 바라는 일과 바라지 않는 일을 명확히 구분하고,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답게 살면서 행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을 예시를 들어준 상황을 떠올려 보면서 그동안 나는 어떻게 대처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착한 사람인가? 현대에서 착하다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어 있다. 똑부러지지 못한 사람, 그냥 막 대해도 괜찮을 사람 정도로 폄하되고 있다.
나는 착하지 만은 않은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당황하기도 흔들리기도 하는 사람이다. 그 때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 같고 상대방의 입장도 알게 되었다.
관계는 어렵다. 온전히 나를 드러내 나만을 생각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끌려다닐 수도 없다.
우아하게 내 의견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나를 좀 더 자세히 알게 될 것이고 나에 대한 자신감이 열쇠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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