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깊은별 지음 / 담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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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 깊은별 |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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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을 찾는 당신의 첫걸음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 지금 바로 한 걸음을 떼어 볼까? 별처럼 반짝이는 당신만의 길로 두세 걸음을 내딛다 보면, 어느새 우주가 되어 있는 자신을 만날 것이다. 우주 속 하나뿐인 지문인 당신을.”
<별똥별>은 자신만의 별을 찾기 위해서 부지런히 삶을 살아가는 원철의 이야기다. 동시에 미성숙한 청년에서 어엿한 성인의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성장 소설이자 자기 계발서이기도 하다. 제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별을 모티브로 잡아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이 도서만의 특별한 전개 방식이다. 북극성, 은하계, 초신성, 블랙홀 등 다양한 천문 용어들과 주인공의 상황이 겹쳐지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재미있는 인연으로 이어진 원철과 심성의 관계가 인상 깊었다. 심성은 원철에게 정해진 답을 찾으라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좋은 스승이다. 주변에 저렇게나 좋은 어른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원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커다란 사건일지도 모른다.
소설의 모양새를 가졌으면서 자기 계발서의 형식을 띄는 이 도서는 재미와 교훈을 모두 잡은 도서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기 때문에 술술 읽혀서 단기간에 완독을 할 수 있었다.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도전해 보겠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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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이 뭐냐고? 예로부터 여행자들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할 때 찾던 별이라네. 별의 위치가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길잡이 별이라고도 불렸지. 한번 돌아보게. 입대 전에는 학과 사람들과 총학생회장 홍보단, 입대 후에는 강태섭과 최상기라는 두 사람. 자네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사라질 때마다 다시 찾아 나서는 일이 힘들지 않았나? 매번 새롭게 찾는 게 아니라 사라지지 않고 늘 그 자리에서 반짝이는 별, 언제 어디서나 자네를 비춰 주는 그런 별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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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에서 뜨거운 물줄기를 만끽하는 순간 깨달았다. 어쩌면 열정이란 마음이 아니라, 몸을 이루는 세포 하나하나가 불타오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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