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
강재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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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은 강재훈 작가님의 사진 에세이다. 강재훈 작가님은 '분교 사진가'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하는데, 작가님께서는 1983년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이 발표된 후 폐교 위기의 분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진에 담는 일을 하셨기 때문이다. 본문에 실려있는 분교 자연물의 사진들은 마치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하고, 싱그럽다.
책을 읽다가 문득 드는 생각은 나무는 인간과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나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나타나는 풍파를 온전히 견뎌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시련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기 마련이다. 책을 읽을수록 나무가 좋아진다. 나와의 유사성을 발견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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