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홀리 하비 지음, 하린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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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후면 저희 집 일곱 살 된 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1년에 한번!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ㅎㅎ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12월부터 아빠 엄마 말을 엄청 잘 듣고 있는 꼬맹이랍니다 :)

크리스마스 날까지 설렘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동화책 한 권을

잠자리 도서로 읽어주었어요.




말 안 들으면 산타 할아비지가 선물 안 주셔!

이렇게 말을 하니 일곱 살 된 꼬맹이는

산타는 없다고 말을 합니다.

동심을 지켜주고자 #크리스마스전날밤에 동화책을 읽어주었어요.

잔잔하게 크리스마스 캐럴도 깔아놓고요 ㅎㅎㅎ



크리스마스 전날 밤!

꼬마 4형제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소원이 담긴

긴 양말들을 벽난로에 나란히 걸어놨어요.


달그락달그락!

무슨 소리일까요?

아이들을 재우고 방으로 돌아가던 아빠와

잠에서 깬 아이가

창문 가로 가까이 갔습니다.





저 멀리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타 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꼬마 4형제 집으로 오고 계시는 게 아니겠어요?

커다란 자루를 등에 짊어지고

굴뚝을 타고 내려온 조그만 할아버지.

빨간 옷에 불룩 나온 배가 출렁거리는

작고 포동포동한 이 할아버지.

우리가 기다린 산타 할아버지입니다.

산타 할아버지 모습에 아빠도 바짝 긴장!

꼬맹이는 저에게 산타 할아버지를 본 적 있냐며

물어보더라고요.

산타 할아버지를 마주친 아기의 표정 보이시나요?

흥분에 가득 찬 아이의 표정.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행복해할

제 아들도 이런 표정이지 않을까 싶네요~ :)


성인이 된 지금도 저는 이상하게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

늘 설레고 행복한 것 같아요.

어릴 때 어렴풋이 아빠 엄마가 선물을 준비하시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인형이 갖고 싶다고 말했던 추억도 있고요.

여하튼 행복을 지속시키고자

곧 마흔이 되는 저는

아침마다 캐럴을 들으며 12월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12월은 한.. 50일 정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희도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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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
로베르토 피우미니 지음, 이레네 볼피아노 그림, 김현주 옮김 / 민트래빗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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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솝우화에 흠뻑 빠진 아이인지라 #시골쥐티포와도시쥐타포 동화책을 즐겁게 탐색했어요.

우리가 어렸을 적 읽었던 그리고 아이의 책장 한 켠에 자리 잡은 시골 쥐와 도시 쥐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꼬맹이는 일단 책을 읽을 때 그림을 첫 장부터 끝까지 훑어봅니다.

자신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탐색을 하는 거죠.

“엄마, 그림에 색이 없어.”

아이의 첫 반응이었어요.

항상 색이 가득가득 채워진 그림책들만 읽었 던지라 흑백의 그림책이 꽤나 인상적이었 나봐요.

눈에 띄는 건 가득가득 채우는 그림이 흑백으로 스케치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곤충들.

쥐와 고양이의 털까지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더라고요.

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에게 좋았던 점은

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준다는 점이 였습니다.

사실 아이의 동화책들을 읽어주면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나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사고에 맞게 각색이 안되었다는 점이 아쉬운 적이 많았거든요.

멋진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아름다운 공주 이야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헐 뜯는 표현.

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는 서로의 삶에 대해 비난하지도 않고 자신의 삶이 더 낳다고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도시 쥐 타포는 시골을 이렇게 표현하죠.

“시골은 아름답고 조용하네.”

도시로 놀러 온 시골 쥐 티포.

누군가가 휘두르는 빗자루와 신발, 그리고 쫓아오는 고양이.

티포는 너무나 무서웠던 도시의 삶.

그런데 도시 쥐 타포는 이렇게 표현하죠.

“오늘 모험은 재미있었지? 이곳 도시에서는 정말 심심할 틈이 없다니까.”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진 둘.

우리들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우린 서로 생각과 삶의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살고 있어요.

도시 쥐 타포와 시골쥐 티포처럼요.

너무나 친구들을 좋아하지만

다름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것이 너무 힘든 꼬맹이.

꼬맹이도 이번 #시골쥐티포와도시쥐타포 그림책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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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면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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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과 찰떡인 냉면+호랑이의 만남

어떤 내용을 전해줄지 무지 개대 되었답니다.

​

아이와 겉표지를 보며 그림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소개해 줄지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았어요.

​

🧒

국수 안에

아이들이랑

호랑이가 있어

계란도 있고..

호랑이가 왜 국수 안에 있지?

​

호랑이가 나오는 전래동화에서는

사람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했는데

국수 안에 아이들과 같이 있는 호랑이를 보면서 아이는 한참을 깔깔 웃었어요.


​요즘 더워도 너무 덥죠.

더위는 안 탔던 저인데...

요 몇 년은 에어컨 없인 살 수 없을 정도로.. 숨이 턱턱 막히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

저희 가족처럼 더위에 지친 그림책 주인공들.

세 친구들은 우연히 발견한 서책에서 본 절대로 녹지 않는 얼음을 찾기 위해 구범폭포로 향합니다.

​

절대로 녹지 않는 얼음.

아이가 자기도 녹지 않는 얼음이 필요하다며 찾으러 가야겠다고 이야기 하네요ㅎㅎㅎ


구범폭포로 향하는 길에 위험에 빠진 고양이를 구하려다가 동굴 깊숙한 곳에 떨어지고 만 아이들.


운이 좋게도 아이들이 떨어진 동굴은 시원하고 거대한 냉면 폭포가 있는 장소였답니다.

아이와 잠자리 도서로 읽고 있었는데...

그림책을 읽다 보니 급 냉면을 먹고 싶어지더라고요ㅎㅎㅎ

​

역시 여름엔 냉면이죠 ㅎㅎ

물냉!

​

맛있게 냉면을 먹고 있었는데...

나름 무서워 보이는 호랑이 등장 ㅎㅎ

​

호랑이가 너무 귀여워서 하나도 안 무섭다는 7세 아들래미.

귀여운 아이들의 눈망울이.. 너무 사랑스러운 거 아닙니까 ㅎㅎ


세 아이들은 은혜 갚는 호랑이 덕분에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녹지 않는 얼음을 받았을까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호랭면

#김지안작가

#신간그림책

#여름방학추천그림책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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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희 청소기
김보라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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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겉표지를 보며 그림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소개해 줄지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았어요.

​

​

🧒

남자아이가 이상한 머리띠를 쓰고 있어.

망토도 입고..

총 같은 것을 들고 있어..


🧒

청소기 인가 봐.

책 제목이 조용희 청소기잖아.

조용히 해주는 청소기인가 봐.

​

👩

청소기 안에 무엇이 들어있지?

​

🧒

멍~

우아앙~

한글이 들어있어.

조용희 청소기는 쓰레기를 먹는 게 아니라 한글을 먹나 봐.

​

아이와 겉표지를 보며 한참을 담소를 나누었네요.



기다리고 기다린 여름방학.

학생의 신분을 벗어던진지 오래전이라..

사실 여름방학이라는 단어가 낯설기만 합니다.

방학을 기다리고 설렜던 것 같은데

아이의 유치원 방학이 다가올 때면 전 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걸까요?

​

그림책 주인공의 신나하는 모습.

방학 첫날을 위해 준비를 하는 아이.

무슨 준비를 하는 걸까요?


사실 그림책 주인공은 방학 첫날 마음껏 자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방학 계획표에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건..꿈나라이네요?ㅎㅎ

그런데 마음껏 자는 건 쉽지 않아요.


엄마가 요리하는 소리

강아지가 짖는 소리

아파트 단지 방송


주인공은 마음껏 자기 프로젝트를 위해 소리 차단 청소기를 만듭니다~

아이다운 발상.

꼬맹이는 정말 소리를 먹는 청소기를 만들 수 있냐며 귀엽게 질문을 하더라고요 :)


그렇게 꼬맹이는 소리를 먹는 청소기를 완성합니다.

조용히가 아니라 조용희 청소기인지 궁금했는데..

주인공 이름이네요~

​


쓰레기를 먹는 청소기가 아니라

소리를 먹는 청소기.

기발한 생각 아닌가요?


세상의 모든 소리를 꿀꺽꿀꺽 삼킨 조용희 청소기!

주인공은 푹 잤을까요?

소리가 사라진 세상~

행복하기만 할까요?


소리가 사라져 마음껏 꿀잠을 잤지만

주인공은 다시 소리를 세상 속으로 보내줍니다.

​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

#조용희청소기

#여름방학필독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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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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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그림책추천

#동화책추천

#책유아맘

#잠자리독서

#문해력키우기

#상상력

#독후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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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늘의 다정이 있어
지수 지음 / 샘터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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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괜히 나 자신에게 

화를 내고 날을 세우는.


나는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은

자존감이 한껏 낮아질 때가 있습니다.


나 자신에게 

너그러움이 사라지던 무렵

#여기오늘의다정이있어 

도서를 만나게 되었어요.


🔸️도서 정보

✔️도서명: #여기오늘의다정이있어

✔️글•그림: #지수

✔️출판사: #샘터



🔸️프롤로그

그런 날이 있잖아요.

어쩐지 축축 처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그럴 때 나를 일으키는 건

특별한 이벤트가 주는

쾌감보다는

오히려 늘 그 자리에

단단하게 있는

일상적인 장면에 대한

감사였지요.

그런 순간을

이 책에 가득 담았어요.



🔸️일주일 동안 책을 읽으며

타인에게는

다정한말을 건내면서

나 자신에게는 

한 없이 모질고 

날을 세우는건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에게도 필요했던건

스스로에게 보내는

다정한 말 한마디

너그러움이였을텐데 말이죠.


작가님 덕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챙기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기억에 남는 글귀

✔️제 안에는 분노도 열등감도

  질투심도 너무너무 많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랑으로

  숨 쉬고 움직이고 싶어요.

 저의 연료 창고에는

  아주 맛있는 당근과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단 한 걸음을 떼더라도

  그것으로 움직이고 싶어요.

 그런 삶을 선택할래요.


✔️좀 서툴러도 괜찮고

  부족해도 약해도 괜찮아.

 앞으로는 좀 마음을 너그럽고

  여유롭게 가지고

  평온리고 즐겁게 살기를 바라.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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