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캐릴 하트 지음, 로절린드 비어드쇼 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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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는 누리과정 영역의 사회관계에 속하는 그림책으로 이제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공동체에 필요한 생활규칙과 예절을 담은 인성▪생활 동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능한 인성▪생활 동화는 많이 읽어주고 상황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가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어른들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꼬맹이 같은 경우도 유치원 생활을 하면서 기관에 적응을 잘 못했고, 아이가 생기는 어려움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모의 지도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어요. 문제 상황이 발생해도 집에 돌아온 아이는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잘 못하고, 앵무새처럼 잘 못된 행동이니까 안 한다고 말을 반복했어요.

아이의 행동을 고치고자 훈육도 해보았고, 벌도 세워보고 했지만 가장 효과적인 건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의 생각을 듣고 아이가 스스로 고쳐야할 부분을 인지하고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지도해줄 때 아이가 스스로 생활 습관을 고쳐 나가더라고요.

느리긴 하지만 저는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의 행동 교정을 하는 편이에요~


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는 처음 유치원에 가는 꼬마 용이 유치원에서 보내는 하루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기관에 갈 때, 아이도 긴장을 많이 하지만 부모 또한 아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림책의 내용은 저도 아이와 자주 있었던 상황들인데요, 아이와 유치원 앞에서 헤어질 때, 수업시간 태도, 장난감 정리 시간에 대해 꼬마 용이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상황을 보여주며 아이에게 규칙과 예절을 알려줍니다.


유치원 생활 2년차인 꼬맹인 모범 답안을 착착 내놓더라고요 ㅎㅎ

유치원에서도 규칙과 예절을 잘 지키는 꼬맹이로 성장하길 엄마는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가 태어날 땐 백지 상태로 태어납니다. 허허벌판에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집을 짓듯이 아이가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그리고 학교 생활을 하면서 부모와 많은 어른들 그리고 친구들과 더불어 생활하며 규칙과 예절을 배워 나가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왜? 라는 질문 없이 받아드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 타인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왜 이러한 규칙을 지켜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어야 할 때도 많이 발생합니다.

아이의 모든 상황을 부모가 알 수 없고, 바로바로 지도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아이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하다면, 『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를 읽으며 아이의 생각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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