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21.10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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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샘터 #SAMTOH

#비우는연습이필요합니다! / #No.620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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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 비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p.10 돌아보면 구석구석 모자랄 것 없는 삶인데, 왜 우리는 더 갖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우리가 정말로 비워야 할 것은 물건이 아니라 내 자신일지도 모른다. 비우는 연습, 내 몸과 마음부터 시작해보자.

 

#TV 없이 살아보기,

쓸데없는 #걱정 덜어내기,

#부정적인 #말 하지 않기,

#도시소음 과 멀어지기,

#밀가루 음식 끊어보기

#대인관계 욕심 내려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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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샘터 잡지를 읽어보며 내가 무엇을 채우고 비우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비움이 필요하다는 의미는 제자리를 잃어버린 것들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있을 자리가 없는 것들, 한도가 초과된 것들이 무엇일까.

 

뭐긴 뭐야. 큰 가방.

나는 어딜 다니나 항상 큰 가방을 메고 다닌다. 작은 가방을 가지고 나가면 가방은 이상하게 항상 터질듯하고, 이래저래 귀찮으니 그냥 큰 가방을 멘다.

글을 쓰려는 목적으로 카페를 향하니, 이런저런 기기 (아이패드나 랩톱 같은)에다가 충전기, 필요한 책 한 두 권, 텀블러, 핸드크림이나 립밤같은 화장품을 넣은 파우치, 혹시 모를 때 쓸 손수건(이나 안경 닦이) 정도만 챙기더라도 한 짐이 된다.

 

모르긴 몰라도 3KG은 거뜬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최대한 짐을 줄일 수 있을까, 싶다가도 아니 그럼 다 필요한 것들인데 뭘 빼란 말이지?’ 싶은 생각이 든다.

 

p.20

친한 언니가 사진 한 장을 보내줬다. 끝없는 바다가 보이는 섬이었다. 고민도 하지 않고 대다했다. “언니, 우리 여기 가자.” 그 길로 2만원도 안 하는 커다란 배낭을 샀다. 다행히 캠핑을 즐기던 선배가 있어, 이것저것 필요한 장비를 급히 빌렸다. 배를 두 번이나 타야 갈 수 있는 곳, 굴업도. 백패킹이 뭔지도 잘 몰랐지만 용감했던 우리는 그렇게 굴업도로 떠났다. 백패킹 초기에는 장비가 많이 부족했지만, 대신 그 자리를 용기와 무모함이 채워줬다.

 

백패킹(Backpacking)이란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거라고 한다.(p.24) 일상에서의 무기력함과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생존에 필요한 용품(인지 배고플 때 먹을 간식인지)를 챙겨 기기란 기기는 죄다 떨쳐내고 하룻밤 자는 상상을 해 본다. 솔직히 생존에 필요한 물품이라고 하니 나에겐 노트북과 아이패드가 먼저 떠오르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요새 글쓰기 레슨으로 먹고 사는데, 그거 없이 생존이라니.

, 그렇다면.

왠지 나는 잘 비우고 사는 것 같다.

 

생존 = 글밥 ㅇㅋ?

 

 

 

##서평 #잡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생각 #리뷰 #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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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예리! 특서 청소년문학 22
탁경은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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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고나,예리! 」

#탁경은 #주원규 #정명섭 #임지형 #마윤제 / #특별한서재

#신간도서 #협찬도서 #청소년문학 #스포츠 #앤솔러지 


우리가 까먹은 청소년시기의 감성을 다를 지났고, 그때의 감성을 자주 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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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다섯 작가(탁경은, 주원규, 정명섭, 임지형, 마윤제)의 단편을 엮은 단편집으로 스포츠 앤솔러지이다. 앤솔러지의 장점은 여러 작가의 작품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작품의 요약본을 설명하는 것보다, 이 책을 통해 첫 만남을 한 작품, 달고나, 예리! 위주로 읽어보았다.


p.128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른다. 그래서 더 미쳐버리겠다.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과 감정이 떠다니는데 그걸 표현하진 못하겠다. 대신 누가 쿡 찔러주기만 해도 두 시간 17분은 소리 지르고, 욕하다가 펑펑 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중략)… 아무래도 나는 고장 난 것 같다. 아니다. 나는 고장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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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의 “자퇴할래”로 시작한 말은 ‘자퇴를 하고 싶은 이유를 찾으라’는 엄마의 말로 인해 브레이크 걸린다. 예리는 이유도 제대로 댈 수 없는 자신의 상태를 고장 났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돼버린 나라고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10년(혹은 그 이상 ㅋㅋ)이라는 세월이 갔어도 근원적인 고민과 흔들리는 감정 상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그 세월 간 겪었던 경험이 능력이 되어 대처 가능성이 다양해졌을 뿐.


우리는 우리 내면을 얼마나 돌보고 있을까. 

그 마음 상태를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어른이 얼마나 될까.‘대신 누가 쿡 찔러 주기만 해도 2시간 17분은 소리 지르고, 욕하다가 펑펑 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의 소리를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도 솔직하게 할 수 있을까?


예리가 학교를 자퇴하고 싶은 이유는 중학교 때와는 달리 친구가 없는 학교생활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반 친구 환희를 통해 ‘달리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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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9월호 주제 ‘내가 만드는 기적, 리추얼 라이프!’ 에서 명사들의 리추얼 중 차이콥스키는 매일 두 시간의 오후 산책을 즐겼다고 한다. (샘터 No.619, 9월호, Special Theme, p.12) 몸을 움직이는 데는 익숙한 공간이 주는 남겨진, 일상적인 걱정거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아주 좋은 습관이다.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몸을 움직이니 감정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걸으면서  주변의 색감, 공기, 소리와 같은 외부적 자극은 긍정적인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한다. 


예리는 마라톤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뛴다. 

p.154 

“믿어주고 있었지. 내 딸을 내가 못 믿으면 누가 믿겠어. 그런데 그 믿음직한 딸이 어느 날 ‘나 자퇴할래’라고 폭탄을 던지더라. 그 뒤로 나는 걔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더라니까.…걔한테 좀 전해줘라. 달리다 그만둘 생각이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엄마가 이렇게 말을 얄밉게 잘하는 사람인지 새삼 깨달았다. 엄마의 새로운 발견이다. 어쩐지 기분이 나쁘다기보다 유쾌했다. 

“돼떠. 내가 반드시 10킬로미터 완주해서, 자퇴를 성공할 거야.” … “시끄러. 이 자퇴 미수녀야!”“푸핫. 그거 좋다 엄마. 나 톡 닉네임 그걸로 바꿔야겠다. 깔깔깔.”


p.160 나는 메달을 목에 걸고 인증샷을 찍었다. 목에 걸린 가짜 도금 메달이지만,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p.161 자퇴를 안 하겠다는 결심은 장담 못하겠다. 대신 다음번에 하프코스를 뛰어보고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때도 견딜 만하면 학교도 견딜 만하지 않을까. … 달리는 고등학생 나예리. 지금은 이것으로 충분하다. 



#책 #책스타그램 #서평 #독서 #독서습관 #독후감 #단편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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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호랑이 책 - 그 불편한 진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2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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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봤을 때, ‘저자는 왜 이 책을 쓰게 됐을까?’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떠올랐다. 

어떤 책을 읽을 때 관심사가 아니라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바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이상권이 누구인지 봤다.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나만의 옹달샘이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여러 그루 있었고, 나만의 동굴도 있었다. 대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불안증과 난독증으로 학교생활이 불가능해졌을 때 문학이 찾아왔다.’

저자 소개란에 쓰인 작가 이상권의 배경에는 어릴 때의 환경이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래서 호랑이에 관한 책을 쓰게 됐구나.’


「위험한 호랑이 책: 그 불편한 진실」은 청소년 인문교양이다. 그 말은, 이 책에 쓰인 모든 내용이 소설이 아니라 근거가 있는 내용이라는 의미다.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 동물복지 시대에, 과거에 행했던 호랑이 사냥이 과거 역사부터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그 때문에 현재 호랑이가 어떻게 멸종위기에 처해졌는지 그 흐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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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호랑이 

pp.107-111 전라남도 목표 유달초등학교에는 오래된 호랑이 표본이 하나 있다. 다소 털빛이 바래 백호처럼 보이지만, 실은 보통 호랑이다. 


… 1908년 2월 눈 오는 어느 날, 전남 영광 불갑산 어느 기슭에 사는 한 농부가 눈 위에 찍힌 호랑이 발자국을 발견했다. 농부는 호랑이 발자국이 이어진 곳에 함정을 팠다. 당시 대부분의 농부들이 그랬다. 그의 조상들도 그랬다. 조선 정부가 세뇌시킨 강력한 호랑이 토벌 정책은 수백 년이 흐른 뒤 거의 본능처럼 백성들의 뇌에 자리했고, 나라가 바뀐 이후로도 변함이 없었다....


며칠 뒤, 그 함정에 빠져 있는 호랑이를 본 농부는 “범이 함정에 빠졌다! 범을 잡았다!”하고 소리쳤다. ...농부들은 호랑이를 저마다 준비한 무기로 내리치고 찔러서 제압했다. 

그 호랑이는 암컷이었고, 나이는 열 살 안팍이었다. 몸무게는 약 180킬로그램으로 추정된다. 

… 농부들은 그 호랑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했다. 그러던 중 누군가 “이걸 목포로 가져가서 일본인들에게 팔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오!”하고 말한 것에 따르기로 했다. 

… 우여곡절 끝에 목포 일본인들이 사는 신시가지에 도착했다. 당연히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신문 기자와 경찰들도 나타났다.

… 우여곡절 끝에 길거리에서 즉석 경배가 시작되었다. … 결국 하라구치라는 일본 사업가가 낙찰을 받았다. 그 사람을 호랑이를 즉시 기부할 뜻을 보였다. … 누구든지 호랑이 가죽을 사면 과시하듯이 집안에 펼쳐놓거나 깔개로 이용하고 싶어 했던 시절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호랑이 가죽을 비롯해 고기, 뼈 등을 더 비싸게 팔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생각이 달랐다. 호랑이가 머지않아 멸종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래서 후손들에게 가죽이라도 물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부끄럽게도 당시 조선인 중에서는 그런 사고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저 호랑이는 타도의 대상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일본의 한 젊은 실업가가 호랑이의 가치를 알아보고 구입해 후손을 위해 남겨두기로 한 것이다. 하라구치는 ...당시 목포 야마테 소학교(현 목표 유달초등학교)에 기증했다. 

농부들은 비싼 값에 호랑이를 팔았다고 좋아하면서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 일본인 덕분에 조선 호랑이의 박제품이 남아 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그리고 지금은 그 박제의 소유권을 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다투고 있다니, 그 호랑이가 저승에서 뭐라고 할까? 그것을 학교에 기증한 일본인은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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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조금 확장하자면,

이 책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역사적 배경 속에서 우리가 호랑이의 위협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과거에는 호랑이를 신처럼 떠받들기도 했다.)를 알 수 있었다. 단순히 호랑이라는 상징을 한 편으로는 신물처럼 여기면서도 한 편에서는 굉장히 나쁜 동물로, 토벌의 대상으로만 세뇌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네이버 웹툰만 보더라도 호랑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웹툰은 일종의 영웅적으로 묘사되지 않나?


인간이 자신보다 힘 있는 대상을 보는 시각은 단순히 호랑이를 떠나서, 우리의 현 주소를 알 수 있다. 누군가는 그 행태를 따라 돈을 벌고, 누군가는 안타까워하며 좀 더 넓은 미래를 본다. 만약 우리가 미래의 혜안이 있었다면 호랑이와 한국 야생의 공생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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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21.9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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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샘터 #SAMTOH

#내가 만드는 기적, 리추얼 라이프! / No.619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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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호 주제를 즉흥 글쓰기 주제로 삼았었다. 어쨌거나 글 뒷부분에 나의 어떤 생활을 습관화할는지, 도전과 실패, 앞으로의 목표를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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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Ritual life MZ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하나의 트랜드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규칙적인 습관을 의미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습관 실천을 통해 코로나 블루와 취업난, 주택난 등에서 오는 무력감을 극복하고, 심리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으려는 MZ세대의 욕구가 반영된 라이프 스타일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p.10 내가 만드는 기적

습관은 이성보다 강하다. 하나의 습관이 규칙적으로 반복되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의식적으로 좋은 습관을 길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추얼 라이프는 우리 각자의 노력이 만들어내는 일상의 작은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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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리추얼은 다르지만 분명 본업에 도움이 된다는 특징이 있었다. 작곡가 차이콥스키는 두 시간의 오후 산책, 소설가 박경리는 텃밭 가꾸기, 미국의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는 매일 오전 오후 20분 명상, 방송인 유재석의 매일 아침 신문읽기.

사소한 좋은 습관이 쌓이면 결국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인물들의 업적을 통해 알 수 있다.

 

잠깐,

나는 어떤 리추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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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 일어나기

리추얼 라이프라. 한동안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참, 여러 사람한테 잔소리를 들었다. ‘너 그러다가 훅 간다’, ‘몇 년만 지나 봐라어쩌구 저쩌구. 초딩 때도 12시 이전취침과 먼 거리였던 내가, 그런 잔소리가 귀에 들어올 리 없었다.

몸이 이상해지기 시작한 건 작년부터였다. 부정 출혈이 있거나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상 신호. ‘이러다가 진짜 훅 갈 수도 있겠구나.’

솔직히 10년 넘게 그렇게 살아왔던 생활을,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힘들었다. 새벽에 글이 잘 써지는데, 한번 고쳐보겠다고 하다가 글도 못 썼다. 몇 번 실패하고 포기했냐고? 셀 수 없다. 기간으로 따지면 16개월 정도. 집념의 실패다.

아침 조용한 시간에 일어나서 글을 쓰든지 해야겠다, 마음먹었다. 글쓰기 레슨 일정을 오전에도 잡기 시작했다. 이번 여름부터 또(?) 시작된 n번째 도전은, 어쩌면 성공적이다.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는, 21년도 3분기다.

 

2. 이른 아침에 일어나기

알람 없이 아침에 일어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새삼 깨달았다. 이제 나의 미션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기.’.

무라카미 하루키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침에(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 , 애초 나는 쓰고 잤고 이들은 자고 일어나서 썼다는 거 빼고는 엇비슷한 시간대를 공유하는 느낌인데. 어쨌든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는 확실히, 아침이다. (한 해 한 해가 갈수록 눈 뜨자마자 HP양과 자기 직전 HP양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 이제 조용한 시간은 아침밖에 활용할 수 없는 세월이 다가오고 있다)

내 목표는 올해 말까지 8시에 일어나는(눈만 뜨는 거 말고 진짜 몸을 일으키는) 것이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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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을 만드는 것은 프리랜서로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성취감은 좀 있는 듯.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생각 #리뷰 #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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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기도문 필사 노트 2 -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 기도문 필사 시리즈 2
배태진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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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필사노트는 익숙한데, 기도문 필사노트는 조금 생소했다.


70일 동안 매일 매일 필사할 수 있게 아주 잘 꾸며진 책.


개인적으로 책에 뭘 쓰는 것 보다 다른 노트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글씨민망) 필사하니 맘도 편하고 자꾸자꾸 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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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도를 해야할지 막막할 때,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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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시리즈지만

각각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시리즈 아무거나 구비해도 상관없다는 점이 장점.


#70일기도문필사노트2 #하나님의성품을닮아가는그리스도인 #배태진 #세움북스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기도 #필사 #아이패드 #아이패드필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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