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믿고 있는 거짓말 - 그리고 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의 열매, 개정증보판 거짓 분별 시리즈 1
낸시 드모스 월게머스 지음, 장혜영 옮김 / 세움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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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여러 ism 이 있다. 그 안에서 여성으로서 지속적인 시대의 변화를 겪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5년 전의 여성을 바라보는 시대의 문화와 현재의 문화가 얼마나 격동적으로 변했는지만 생각해보더라도 가끔은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기가 난해할 때가 많다. 아마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기대하는 내용만 하더라도 그런 부분이 있지 않을까.

 

p.9 최근에 페미니즘은 동물 신학, 환경 신학, 후식민주의 신학 등과 접맥되어 해석 방식에 있어 다양성이 점증(점점 증가함)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이념적 해석 방법론들에 대해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최종 권위이자 표준이며 진리의 말씀이신 성경에 부합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합니다. 모든 이념은 성경의 권위 아래에 겸허히 자리매김하면서, 비평받아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념은 성경의 권위 아래에 겸허히 자리매김하면서, 비평받아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추천사는 이 책의 정체성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오늘도 믿고 책을 폈다.

<목차 사진>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평소 그리스도인이라면 궁금할 질문들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6(p.141) <여성들이 성에 관하여 믿고 있는 거짓말>을 폈다.

 

그리고 편안하며 간결하고 분명한 성경의 기준으로 우리의 착각과 거짓에 현혹된 기준을 다시 세워준다. 그 부분은 감사하게도- 장의 마지막, 오답노트를 제시한다

 



p. 169 거짓말 21.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

 

 

사실 6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4<여성들이 죄에 관하여 믿고 있는 거짓말>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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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2 거짓말 13. “죄를 지어도 별일 없을거야.”

p.103 원수는 우리로 하여금 다음의 말들을 믿도록 한다.

네 죄에 대한 심판은 없을 거야.

너는 네가 심은 대로 거두지 않을 거야.

네가 오늘 한 선택이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야.

잠깐 장난 좀 친다고 해서 별일 일어나지 않아.

우리가 죄를 짓기로 선택할 때, 언제나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이러한 거짓말을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음의 일들이 일어난다.

양심이 무뎌지고 죄에 대해서도 관대해짐.

죄에 대한 욕구는 증가시키고 거룩함에 대한 갈망은 감소시킴.

하나님과의 교제를 막는 담을 쌓게 됨.

세상의 방식대로 생각하도록 우리 마음을 프로그래밍함.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우리가 사는 방식이 결정된다.)

보고 듣는 것을 그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 혹은 미래의 결혼 생활을 파괴할 수도 있는 성에 대한 비성경적 관점을 발전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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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죄를 지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걸? 하나님은 오래 참으며 인내하시는 분이시잖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다시금 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p. 107 마지막심판을 연기하시는 하나님의 목적 중 하나는 우리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시기 위함이다. 그분은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벧후 3:9).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날은 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우리 모두는 그날에 자신이 지은 모든 죄에서 돌이켜 순종의 길을 택했다면 좋았겠노라고 매우 아쉬워할 것이다.

 

짧게 짧게 책의 내용을 연결했지만,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의 일부를 적어보았다. , 이 책을 통해 마음에 찔림이 있다면 회개하여 돌이킬 수 있는기회로 삼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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