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오나르도 다빈치 ㅣ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
신은경 지음, 끌레몽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2월
평점 :
★★★★★

와이즈만북스의 책은 몇 권 접해보지 않았지만 읽을 때 마다 느끼는 점은 책이 '참신하다'라는 것이다. 초등 중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나온 인물책을 보는게 아주 처음은 아니지만 책의 컨셉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인 만큼 책 에서는 주인공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완벽분석하여 창의융합형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앞 부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연도별로 수록했고
같은 시기의 한국사와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도 기재되어 있어서 역사에 대한 흥미도 불러올 수 있을 것 같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서너살 무렵일 때 구텐베르크가 서양 최초로 책을 인쇄하고 다빈치가 태어나기 약 6년 전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다고 하니 다빈치가 살던 시대가 어떠한 시대인지 간단한 연대표를 통해 감을 잡기 좋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워낙 재주와 업적이 많고 뛰어나서 '화가'나 '수학자','과학자' 같은 한가지 낱말로는 대표할 수가 없다.
표지에서 보여주듯 미술,수학,의학,과학,건축 의 여러 방면에 뛰어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떤 사람인지, 책에서는 6가지 인재상으로 나누어 인물의 일대기와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1. 남모르는 가치를 발견하는 눈
2.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준 독서의 힘
3.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예술성
4. 자연에서 배운 바른 인성
5. 새로운 지식을 창조한 노력
6. 과학 기술을 결합시킨 창의력
책의 내용에서 소개된 인물의 이야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읽듯이 자연스럽게 잘 읽히며,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자료와 일러스트가 충분히 배치되어 있다. 인물책에서 이만큼의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도 참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책의 중간마다 인물의 이야기 외에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역시 사진자료가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내가 어렸을 때 읽었던 위인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 어린이 도서에는 다빈치를 다룬 책들이 정말 다양하다. 그만큼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했기 때문이 아닐까? 화가가 천대받던 시절 남다른 실력과 애정으로 화가의 길을 택한 다빈치의 천재적인 능력과 꾸준한 노력, 그리고 남들이 행하지 않은 방법의 시도 등에서 어린이들이 분명 인상깊게 느낀 부분이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인물의 이야기와 역사적인 내용, 그리고 교양지식을 쌓을 수 있는 와이즈만 북스의 창의융합 인재시리즈는 앞으로 프랭클린, 셰익스피어 ,토머스 제퍼슨, 미켈란젤로, 뉴턴, 괴테, 정약용, 세종대왕, 아인슈타인 등으로 쭉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