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랜드마크 지구여행 1 꼬꼬무 랜드마크 지구여행 1
김춘희 지음, 이일선 그림 / 더블:엔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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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통해 각 도시와 나라의 문화, 역사를 경험하게 해주는 어린이 인문학 교양서라는 말에 흥미가 생겼던 책이었어요. 아직 세계사나 세계의 문화유적에 대해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각국의 랜드마크를 통해 좀 더 쉽게 각 도시와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았네요.





랜드마크는 탐험가나 여행자가 원래의 장소로 돌아오기 위해 남겨두는 표식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지금은 어떤 장소를 대표하는 건물이나 동상 같은 상징물을 부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유네스코 로고의 기원이 된 파르테논 신전에서 비밀에 쌓인 공중도시 마추픽추까지 랜드마크 14곳을 소개하고 있네요.





이 책은 초등학교 사회교과와 연계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좀 더 쉽게 사회수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각 랜드마크 여행을 마친 뒤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책은 어디로 떠나게 될지, 무엇을 만나게 될지 퀴즈를 풀면서 시작하고 있어요. 첫번째 랜드마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의 상징이 된 랜드마크인데 정답은 파르테논 신전이죠. 다음 장에 파르테논 신전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표시해주고 있고 랜드마크가 있는 나라에 대한 설명도 짤막하게 나오네요.





다음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파르테논 신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데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작가 선생님이 친절하게 답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어린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단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실려 있어서 읽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는 랜드마크와 관련된 유명하거나 재미있는 그림도 살펴보고, 랜드마크 또는 주변 인물과 사건에 관한 뒷이야기도 실려있어요. 문화, 예술, 역사, 신화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레이타임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각 랜드마크에 대한 퀴즈나 퍼즐, 색칠하기 그림그리기 등으로 마무리하는 구성이라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책의 뒷부분에 플레이타임 정답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랜드마크 지구여행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퀴즈로 다음 랜드마크로 이어지는 구성이어서 다음 랜드마크는 어디인지 궁금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권에는 우리나라의 숭례문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알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 투모로우의 한국판 포스터의 주인공이 숭례문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이집트에 있는 가장 큰 무덤인 피라미드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에 대한 설명으로 흥미진진한 랜드마크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과 여행하면서 글을 쓰는 여행작가가 쓴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쉽게 세계의 랜드마크에 대해서, 랜드마크에 담긴 이야기에 대해서, 그리고 세계의 문화, 에술, 역사, 신화 등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여행을 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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