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쓱 읽고 쏙 뽑아 싹 푸는 초등 한국사 - 초등 전학년/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가능
김세은.한국사수험연구소 지음 / (주)시대교육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새로운 과제(?)가 등장한다.

그 새로운 과제는 바로 사회과의 '역사'공부이다.

초등 사회과는 공간이 확대되는 방법에 의해 저학년때(1, 2학년)는 가정, 마을을 살펴보다가

중학년(3, 4학년)은 내가 살고있는 시, 도에 대해 배운다.

그러다가 고학년(5, 6학년)이 되면 드디어 국가, 세계 및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게 된다.


그래서 이때 처음 접하는 역사공부의 흥미에 따라 앞으로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결정된다.


재미있게 배우면 좋은데... 1년 동안 한국사 전체를 공부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다.

역사를 잘못 이해하면 외워야 되는 과목으로 오해할 수 있다.


오천년 역사속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 연도, 사건...

외우려고 들면 이만한 곤욕이 없을 것이다.

이 난관을 타파할 방법은 '재미'이다.

관심을 갖고 이해하고 자꾸 들여다봐야 자연스럽게 암기된다. 그러려면 재미있어야 한다.

이러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 책이 있다.


한 달 완 성

하루 2주제씩

읽고 뽑아 푸는 초등 한국사


한달이면 끝낼 수 있다.

하루에 2장만 하면 된다.

2장 정도 분량의 스토리를 읽고,

1장짜리 얇은 만만한 문제집을 뽑아서,

10문제 정도 풀면 되는 한국사.


충분하면서도 적당한 내용의 분배로

할 수 있을만큼의 분량으로 인해 작은 매일의 성취감을 줄 수 있고,

매일 할 수 있기 때문에 루틴에 의한 자기주도습관을 길러 줄 수 있다.



초등 고학년쯤 되면 학원, 문제집에 알레르기가 먼저 올라온다.

무조건 안하고 보겠다는 버팅김이 있었지만,

이젠 매일 하는 습관이 들여졌다.


왜?

할만 하니까. 그리고 재미있으니까.

아이가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책이 고맙기까지 하다.

아~

그리고 하나의 주제당 10분정도 되는 저자의 동영상 강의는 매우 알차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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