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티북스에서 초등파닉스 2권이 새로 출간되었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내가 항상 확인하는 것. 바로 제목도 제목이지만 저자와 판권, 목차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초등교사라는 부분에 주목했다.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이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재를 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띠지에도 써있듯이 이 책이면 하루 15분씩 투자해서 유튜브 무료강의와 함께 파닉스의 패턴과 기본문장을 익힐 수 있다.
책의 중요한 내용은 대부분 앞에 나와있다. 이 책을 통해 익힐 수 있는 것, 알아둬야 하는 것. 책을 발간한 목적과 구성 그리고 저자 못지 않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차.
패턴익히기와 문장읽기라는 부제 답게 기본 파닉스를 뗀 아이가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좋은 책이기도 하다.
영어는 한글과 달리 소리값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들은 항상 사전을 찾아보곤 했었는데 이 책에 나오는 패턴을 완전히 익히기만 해도 왜 이 철자는 이렇게 발음이 되는 건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구성은 동일하다.
단모음, 장모음, 연속자음, 이중자음, 묵음, 끝소리, 이중모음, R통제모음 순으로 진행되는데 각 장마다 듣고 따라하기, 듣고 쓰기, 읽고 쓰기, 문장 이해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리뷰테스트가 있어,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진단평가 대비용 문제가 있는데 최종 복습이자 아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 한 권을 마스터하면 교육부지정 단어 800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듣기, 쓰기, 말하기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고학년이 되어 영어공부를 하게 될때 아이가 크게 어려워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표 영어수업에 반드시 필요한 책,
영쌤의 초등 파닉스- 패턴익히기와 문장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