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나님 작품은 항상 어느 정도 기대치를 갖고 읽게 되는데, 이 작품도 평범하지 않은 인물 관계와 감정이 흥미로웠고 작가님 최근 작품들 중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곤충학자 남주의 신박한 캐릭터와 생각, 대사 때문에 여러 번 웃었네요.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안식을 찾고 편안해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지금 계절에 읽으면 딱 좋은 작품이에요.분위기도 인물 관계도 싱그럽고 러블리해서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제가 강태형님 작품을 참 좋아하거든요. 분량이 길지 않지만 그럼에도 꽉 찬 스토리와 감정들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특히 여주 캐릭터가 소극적이거나 처연하지 않고 솔직당당한 모습이라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흔치 않은 시대 배경으로 작가님만의 장점들이 잘 조화이룬 작품으로 <분희>도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작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