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태형님 작품을 참 좋아하거든요. 분량이 길지 않지만 그럼에도 꽉 찬 스토리와 감정들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특히 여주 캐릭터가 소극적이거나 처연하지 않고 솔직당당한 모습이라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흔치 않은 시대 배경으로 작가님만의 장점들이 잘 조화이룬 작품으로 <분희>도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작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