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보이라는 브랜드는 알고 있었다.
일본 브랜드라서 정확히 어떤 컨셉과 느낌인지는 잘 몰랐지만 나름 인지도가 있었고
디자인도 꽤 괜찮다는 정도만 인지했었는데...
이 무크지는 전면에 가방을 내세웠다. 시즌 책자는 정말 얇고 작은 카다록수준으로 들어있고,
이 가방이 전부인 책이다 ㅎㅎ
디자인은 이번 시즌 밀크보이가 내세운 저 곰돌이 프린팅을 본따서 가방에 프린팅한...
중요한 것은 이 가방이사이즈가 제법 큰편이다.
남녀공용으로 포인트로 들기에도 괜찮고 가까운 시장이나 쇼핑에서도 유용할만한 사이즈다
앞뒤 프린트 모두 느낌있어서 구입했고 그럭저럭 괜찮은 퀄리티도 있었다.
밑바닥이 곰돌이 다리를 따라서 모양이 잡혀 있는데 사이드 마감을 빠이핑 처리를 해서 뭔가 내구성이 좋아보이는 느낌이다.
손잡이 부분은 레쟈를 사용했는데 혹시나 욕심난다면 동대문 같은 시장에서 리얼가죽 핸들을 구입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