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홈 바 - 홈텐딩을 위한 칵테일 레시피 52
앤디 클라크 지음, 강나위 감수 / BOOKERS(북커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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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적게 읽는 일북이 입니다.

📘 최근 위린이로 입문했습니다. 위스키 +어린이의 합성어 인데요. 위스키에 입문한 사람들을 칭하는 말입니다.
저는 술을 잘 마시는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지껏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소주와 맥주를 때려넣는식의 음주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의 폭주 문화를 즐긴 사람이였던 것이지요.
최근 들어 그 생각에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류의 역사를 짚어보고 그 배경지식과 함께 향도 맡아보고 맛도 봐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데 초점을 맞춰보기로 했습니다.

📘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술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사대주의자 답게(?) 외국의 술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위스키, 럼, 진, 보드카... 저에게는 모두 양주였던 카테고리의 주류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구요. 브랜드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주류를 구입하기위해 알아보기도 하구요.

📘 이와함께 칵테일에 대해서도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home bar>를 만나게 되었지 뭡니까.
이 책은 칵테일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적인 안내서입니다.
집에서 술 말아먹는 방구석 주정뱅이가 말이에요. 조주기능사 실기 책을 볼 순 없잖아요?
베이직하면서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칵테일을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있는 책입니다.

📘 칵테일 레시피만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할 이유는 없죠.
시럽 제조법부터 페어링할 안주 레시피까지 간단하게 수록되어 있어 홈 바 생활을 풍성하게 해줄 수 있는 책 입니다.

🍸 홈바를 꿈꾸시는분

🍹 사람들과 술로 어울리기를 좋아하시는분

🥂 배경지식으로 자랑도 조금 뽐내보실 분

🥃 배경지식 쌓아올리는 콜렉터성향이신 분

추천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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