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음!

토론은 기싸움이다 - 탁석산의 글쓰기 5 ㅣ 탁석산의 글쓰기 5
탁석산 지음 / 김영사 / 2006년 10월

토론 뿐만 아니라 '말하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술에 대한 책이다.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토론 등에서 주의해야할 점들을 비롯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내용이 괜찮다 싶어서 구입했다. 

친근하게 내용을 전달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느껴진다. 

중요한 토론을 준비하던 나로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뭐 ....... 평범하다

독학일본어 비법전수서 - 너도 되고 나도 되고 누구나 다 되는
일본어교재연구원 엮음 / 예가 / 2008년 11월

일본어 수업 교재라서 구입했는데 

그냥 .... 그렇다. (일본어 수업하시는 일본인선생님께선 교재가 참 괜찮다고 하심)

내가 보기엔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하다. 

흠이라면 히라가나 위에 한국어로 발음이 적혀있다. (화이트로 지운다고 고생 많았다. )

그게 무슨 상관있냐고? 

영어 교재 속의 모든 영어 문장에 한국어로 발음이 달려 있다고 생각해보길 ;  

학습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왜 이렇게 좋은 책이 알려지지 않은건지 모르겠다!

한 권으로 끝내는 취미 바이올린 (스프링)
김동연 엮음 / 세광음악출판사 / 2008년 12월

내가 어릴 때든, 우리 언니가 어릴 때든, 우리 엄마가 어릴 때든 

변하지 않는 바이올린 교재 시노자키, 스즈키. 

개정판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악기 드는 법> 사진의 바이올린 들고 있는 어린이의 흑백사진은 변치않더군 .. ;; 

이 책은 깔끔한 디자인에 칼라사진으로 기초를 가르쳐준다는 점에서 보기 쉽고 편하다. 

게다가 '작은별'에 지쳐있던 초보를 위해, 쉽게 편곡된 멋진 연주곡들이 가득하다. 

왜 이 책이 알려지지 않은걸까??? 

울 엄마보다도 나이 많은 시노자키, 스즈키를 대신할 아주 멋진 교재를 찾은 것 같다.

상당히 텝스와는 동!떨어진 책.

How to TEPS 실전 800 - 독해편 ㅣ How to TEPS 시리즈
한정림 지음 / 넥서스 / 2007년 6월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앞부분은 나름 독해기술 등을 소개하고

뒷부분은 문제풀이다.

둘 다 텝스와는 전혀 동떨어져 있다.

앞부분은 속도가 중요한 텝스독해와는 전혀 상관없는

표만들어 내용 정리하기, 내 느낌과 경험을 옆 여백에 적어보기 등의

쓸모없는 내용이 많아서 참 도움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냥 독해 책이면 그려러니 하지만, 텝스 시험장 가서 표만들어서 내용 정리해가며

문제 푸는 사람이 어딨는가. 문제 보고 주어진 정보만 뽑아내는 실용적인 기술은 하나도 없다.

차라리 문학작품 감상에 도움되는 독해 방법일지도.

뒷부분 문제풀이는 더더욱 어이없다.

극악의 난이도다.

실제 텝스 문제의 5배는 더 어렵다. 텝스에는 전-혀 도움안된다.

한국의 꼴찌소녀 케임브리지 입성기 - 전2권

한국의 꼴찌소녀 케임브리지 입성기 - 전2권
손에스더 지음 / 징검다리 / 2005년 12월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읽었다.

꼴찌였다기보단 공부하기 싫어하는 소녀였던 것 같지만^^

오기가 오기로 그치지 않고 이뤄냈다는 것이 본받아야 할 것같다.

role model로 삼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