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루미너리스 1

루미너리스 1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2월

책소개를 읽어도 책의 아이디어에 대한 별다른 힌트가 없네요...에피소드 식이라서 그런건가요?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판단이 안서네요. 그리고 자꾸 작가 이쁘다고 하는데 당췌 이 분들의 미적 기준을 믿을 수가 없구먼;;;

[100자평] 나의 투쟁 1

나의 투쟁 1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지음, 손화수 옮김 / 한길사 / 2016년 1월

책 소개에다가 별다른 건 없는데 계속 읽게 된다...이런 말 좀 안했으면...별다른 게 있으니까 읽는 거예요...어휴...

[100자평] 코끼리의 무덤은 없다

코끼리의 무덤은 없다
조디 피코 지음, 곽영미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12월

조디 피콜트 워낙 잘 쓰고, 항상 싱싱한 재료를 잘 골라내서 시대정신에 잘맞는 작품을 쓰는 작가라 묻지마 구매함. 아직 읽는 중인데 역시 폼이 장난아니다... 뭔가 독보적인 존재로 올라서실려고 하는 것 같다...

[100자평] 캐롤

캐롤 ㅣ 에디션 D(desire) 9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김미정 옮김 / 그책 / 2016년 1월

파트리샤 하이스미스 같은 작가는 영화 내리고 책 나와도 살 놈은 다 사죠. 하지만 발번역이다? 살 놈도 안사고 안살놈도 안사죠. 번역가 한테 화낼 일이 아니에요. 출판사 사장이 문제지.

[100자평]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자꾸 역사니 기억이니 하지 말고, 사랑과 사랑의 파괴, 바로잡을 기회 이런 것들에 집중했어야 했다. 반전만 친다고 다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라 그 반전의 의미와 앞이야기가 관계가 있어야지. 그 실패를 기억과 역사라는 텍스트로 포장해놓았지만 정작 내용은 너무 단순한, 좀 많이 잘못 쓰여진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