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물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고양이는 무척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외전도 본편 분위기 그대로 귀엽고 잔잔합니다. 수인 세계관이 아니라서 고양이 모먼트가 적은 게 계속 아쉬웠어요. 고양이 모먼트 꽉 찬 외전 한 권 더 나오길 소취해봅니다.
가이드물의 탈을 쓴 일상물에 가깝지만 제삼자 시점이라 색다르고 유쾌해요. 신동민 팀장님이 주인공인 외전도 나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