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사전같은 책

이틀여행 - 당신에게 주는 선물
한정은 지음 / 황금부엉이 / 2019년 6월

국내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저도 여행은 해외로 가야지였다가 얼마 전부터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많은건지, 아니면 이러한 책의 영향 덕분인지 모르겠지만요..ㅎㅎ

유명한 곳부터, 숨겨진 곳, 최근에 알려진 소위 '핫플레이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또 자신만의 메모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마치 스탬프를 찍듯이 책에 있는 곳을 다니며 메모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저만의 책이 새로 만들어지는 거겠지요^^

이 책을 줄줄줄 읽어나가면 마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르게 읽는 방법으로는 사전처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펼쳐보고 무작정 떠나는 그런 여행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는 좋은 곳이 더 많아 지겠지요

개정판, 확장판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