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끌려 아들이 했던 말은......????
........
"엄마 누가가 사마귀가 되었음 좋겠어요?"
아들은 자연생물박사가 꿈이라 곤충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해요
특히,
사마귀에게 인정받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곤충인데
누나가 사마귀가 된다면...???
사마귀가 된 누나와 같이 놀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고딩학생이 된 누나랑 놀지못한게 너무 마음에 걸렸는지~
꼼짝달싹 못하게 본인 곁에 누나를 두고 싶은가봐요~^^
누나가 이 사실을 안다면 기겁하면서 소리를 질렀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차례를 본 순간
최악의 언니 -> 소원이 이루어지는 돌 거북 -> 이 집 딸은 하나!
-> 되돌리는 방법 -> 두부, 학교에 가다 -> 돼지 저금통을 들고
-> 돌아오는 것은 힘들어 -> 우리 언니 이름은
진주가 언니를 엄청 싫어한다는건 팩트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기적같이 진주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기적같이.....
'동전을 던져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아이들은 소원을 이뤄지기위해 들어갈때까지 동전을 던지는거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 그랬고, 아들도 그러더라구요^^
되고 싶은것도 많고, 빌어야 할 소원도 많은 아이들이니깐요~~~
순수하면서 형제 자매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따스한 동화인 『우리 언니는 두부』를 형제, 자매가 있는 친구들이 읽으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거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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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