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양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마노 그림 / 애플북스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우와~ 까칠한 재석이닷!

 

몇주전에 도서관에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라는 책을 접한 뒤로~

너무 재미있어서 후속으로 나왔던 책들을 구매 후 읽기 시작했어요.

딸을 위해 도서관에서 대여로 시작했지만

딸보다 제가 더 재석이의 매력에 푸~욱 빠진듯해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까칠한 재석이가 ......???

딸이랑 같이 읽으면서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구매한것이 아니라

불과 몇주전에 구매한 책들이라 순서를 모르겠더라구요.

헷갈려~~~~~ ㅋㅋㅋㅋㅋ

그래서 숫자스티커를 붙였어요 ^________^

 

책을 읽을때마다 느낀건데 각권마다 주제가 있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출간된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는 돈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빛나는 돈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재석과 친구들의 외침!

처음에 1,2권 읽을때는 재석이가 낯설더라구요

유재석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크게 찾지하고 있었나봐요~

황재석이라는 멋진 고딩친구때문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같이 이입되어 상상하면서 소설들이 술술~ 읽히는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좋을듯한데.......^^

재석이 역할은 누가 하면 좋을까???

상상속 재석이를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오면서

재석이처럼 키우고 싶다는 엄마의 욕심도 생기는거 같아요.

 

시리즈로 되어 있지만 구지~ 1편부터 아니여도 전편의 줄거리가 짧게 나와있어서

8편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부터 읽어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읽고나면 1편부터 읽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않을까 싶어요.

 

"수고 많았어요.

조금 더 넣은 돈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나의 기부금이라고 생각해 줘요."

이런 사장님 넘 멋지지않아요?

현실에서도 학업하면서 열심히 알바하는 친구들을 위해

사장님들의 배려로 아이들은 힘을 내고 더 큰 성장을 하지 않을까생각해요.

 

돈이라는 무겁고도 어려운 소재로 어른들이 이야기하듯

돈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면서

'일을 하고 돈을 모으는 일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투자와 나눔을 위한 것이어야 했다.

그렇게써야만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의 순기능을 살리며 돈 버는 일을 기쁘고 보람되게 만들 수 있을 터였다.' p114

 

돈이란 무엇인가?

500명의 부자들에게 꿈이 뭐냐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놀랍게도 500명의 부자들은 같은 대답을 했대

'더 큰 부자가 되는 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듯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였던거 같아요.

 

이야기는 재석이가 은평구로 이사를 가면서 등장하는 배경지를 도서와 함께 찍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출간 기념 이벤트~

소설속 풍경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해봐도 좋을듯해요

저는 지방에 살아서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서 은평구 불광천변을 검색한 후~

아~~~~ 이런 느낌이며 저쪽에 왠지 재석 엄마의 뜨개방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답니다.

드라마를 보면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듯이

까칠한 재석이의 시리즈도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 시즌이 더 기다려지는거 같아요.

딸이랑 함께 읽으면서 공감하면서 배워나가는 성장스토리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적극 추천해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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