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새 친구 생각말랑 그림책
그레이엄 카터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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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없이 제목만 읽으면 새로운 친구일까? 새로운 새일까??

여기서부터 아들이랑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았어요.

6세이다보니 글자를 배우기 시작해서

본인이 한글자한글자 읽어나가면서

글자만 읽을뿐이지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해서

꼭 부연설명을 해주면서 책을 읽는데

신비한 새 친구 함께 읽어볼까요?

 

책 첫장을 넘기면 오른쪽 아래에 동화구연이라고 QR코드가 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배경음악과 함께 이야기의 스토리가 술술~ 흘러나온답니다.

잠들기전에 엄마를 대신해줄 반가운 친구같아요^^

터들도브는 다른 마을과 같은 평범한 마을이예요.

딱 한 가지............

새들과 새를 관찰하는 새 연구가들이 가득한 것만 빼고요....

그중 가장 유명한 새 연구가는 오토네 가족잉예요.

아~~~

본격적으로 새의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감이 들지요?

오토네 가족은 항상 집안에서만 새를 관찰한다고 해요...

집 밖을 절대 나가지 않아

오토의 표정을 보세요....

아들이 "엄마 오토가 너무 슬퍼보여요."

아이들은 그림 구석구석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그림책을 읽는거 같아요.

오토는 결심을 하죠~

바로 바깥세상으로 나가 놀라운 걸 발견하죠

역시 아이들은 나가놀때가 신나나봐요.

그전의 표정과 비교해도 오토의 모습은 활기차면서 행복해보이죠?

덤불속에 처음보는 꼬마새를 발견한 오토~

꼬마새를 집으로 데려와 오토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꼬마새

달라도 너무 다르죠~~~~

오토의 꼬마새는 이제 작지않아요.

너무 커서 위장을 해서 가려야 할정도로.....

신비한 위장술

ㅋㅋㅋㅋㅋ

덕분에 들키지는 않았다고해요.

하지만....

가아~?

가아아~?

가아아조오~?

"가족"

꼬마 새가 소리치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빛을 내면서 까만 밤을 환하게 밝혔으니깐요

그 환한 빛으로 꼬마새의 가족을 찾을수가 있었다죠^^

오토는 가족을 찾은 꼬마새가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로 헤어질것을 생각하니 너무 슬퍼졌겠죠?

그리고 오토네 가족은 깨달았대요~

집에서 벗어나 오토와 함께 탐험을 떠나면 놀라운 걸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환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모험과 우정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탐험을 좋아하는 오토, 새로운 꼬마새를 만나 신나게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들...

페이지를 넘기면서 한장한장 디테일한 일러스트로 볼거리또한 풍부했던거 같아요.

한편의 동화같은 신비한 탐험드라마를 본듯해서 아들이랑 밤이면 밤마다 읽고 또 읽었던

행복해지는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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