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6단계 - 사자성어·속담·관용어, 초등5·6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어휘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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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초등학생이라면 독해력교재를 집에서 학습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집도 독해력을 꾸준히 풀고 있지만

사자성어, 속담, 관용어에 관한 어휘편을 보면서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하루 15분으로 국어 독해를 어휘까지 마스터 할수 있다니...

 

 

목차를 보니 속담, 관용어, 고사성어/사자성어를 적절하게

그리고 유래, 신화, 고전, 일화 등에서 발췌한 글감들이여서 너무 좋더라구요.

 

주5회 2달이면 완성하는 초등국어어휘력!

학습하기전에 '와신상담'이 뭐야?

먼저 물어보고 난 후 학습을 진행하는것도 도움이 많이되더라구요.

알고 있나? 모르나의 여부부터 파악되니

알고 풀었을때와 모르고 풀었을때의 지문 이해력도 다르게 와닿는 것 같더라구요^^

속 담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깜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

 

울며 겨자 먹기

겨자는 맵고 톡 쏘는 맛이 있기 때문에 겨자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는 그런 겨자를 울면서도 어쩔수 없이 먹는다는 뜻으로,

하고 싶지 않은 일임에도 억지로 해야 할 때 쓰는 말입니다.

토르의 이상한 결혼식이라는 신화를 통해 울며 겨자 먹기의 속담을 잘 나타내주었으며

보통 속담책이라고해서 속담과 그 뜻을 표현해서 그때는 이해할지 모르나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기 쉬운데

어휘편 책에서 다양한 지문을 통해 속담을 빗대어 표현한것들이

장기기억장치처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아요.

관 용 어

둘 이상의 낱말이 오래전부터 함께 쓰이면서 본래의 뜻과 다른 뜻을 지니게 된 표현

 

눈에 밟히다

누군가 보고 싶거나 어떤 물건이 갖고 싶을때,

머릿속에 맴돌고 심지어 보지 않고도 그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대상이 계속 생각날 때 '눈에 밟히다'라고 표현합니다.

말 그대로 잊히지 않고 자꾸 눈에 떠오르다라는 뜻입니다.

처음에 문제를 풀기전에 눈에 밟히다라는 뜻이 뭘까? 물어보았더니

자신있게 말을 못하고 어벙벙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문을 읽기전에 그 속뜻을 이해하고 지문을 읽고 문제들을 다 푼 후

눈에 밟히다라는 뜻이 뭐야? 라고 물었더니

......

엄마, 아빠가 아이패드를 사줄것같아서 기대했다가 사주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지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면서 아이패드를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생각난다고 그래서 아이패드가 눈에 밟힌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뜨악~~~

제대로 말을 못한 녀석이 자신의 입장에서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말을 하는 모습에~

놀람을 감출수가 없었어요.

오~~~

다양한 예시들의 지문속 문제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푼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사 자 성 어

어떤 일에 대한 교훈이나 일어난 까닭을 한자 네 자로 표현한 말

 

과유불급

먹을 것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면,

냉장고에 자리만 차지하거나 썩어서 뒤처리를 하기가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과유불급'은 이처럼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톨스토이 '사람에게는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에서 땅을 더 얻고 싶은 욕심에

출발점과 너무 멀리 떨어져 해가 지기전까지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았던

과유불급의 표현을 잘 묘사하지않았나 싶어요.

 

한주가 끝나면 어휘력에 도움이 되는 관용표현, 낱말 배경지식, 바른 국어 사용법 등

한 주 동안 배웠던 표현들과 관련된 읽을거리를 매주 수록되어

시간을 흐를수록 배경지식을 먹게되지 않을까?

^^

 

저학년 친구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스티커!

확실히 고학년이다보니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6세 동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예요^^

뿌리까지 꼼꼼하게 채운후 싹이나고 꽃이 피고~

저학년 친구들이라면 너무 좋아할만 아이템같아요.

 

솔직히 마더텅은 영어출판사로 유명한줄 알았는데

독해 너무 잘 만들어진 교재더라구요.

예비초등을 위한 교재부터 있다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어요.

6세인 둘째가 곧있음 7세로 예비초등이라 예비초등교재가 눈이 자동으로 가게되네요.

그리고 1~3단계까지는 지문듣기 음성 서비스가 제공되니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것 같아요.

독해력과 어휘력을 병행학습하면 금상첨화가 될듯해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을 학습한 후

단순하게 암기하는 어휘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재미있게 어휘를 학습할 수 있었어요.

유래가 있는 어휘일 경우, 이야기를 통해 어휘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실제 지문에서 어휘가 활용되는 문장을 독해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어휘의 용례도 공부 할 수 있었어요.

독해 문제를 통해 어휘의 쓰임과 뜻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었어요.

 

초등국어에서 표현과 어휘를 공부하는 까닭은 독해를 잘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어휘의 뜻과 쓰임을 단순하게 암기하는 타교재완 달리 뿌리 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으로

독해와 어휘를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휘력을 키우고 싶어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은 교재네요.

이 글에 소개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6단계'는 마더텅출판사로부터 체험을 위한 교재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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