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하는 크리스틴을 자신이 행복하게 해줄수 없어서 다른 남자에게 보내는 유령.. 아니.. 에릭.. 이 소설은 뮤지컬로 더 유명한 소설이다.. 나 역시 뮤지컬을 보고 이 소설을 찾게 되었다. 난 뮤지컬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뮤지컬을 찾아다니면서 많이 본다. 그런데 작년 1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이 한국에서도 열린다는 소문을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당시엔 오페라의 유령이 무엇인지 잘몰랐었던 것같다.. 나역시 오페라의 유령이 뮤지컬의 5대작품중 하나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세부적인 내용은 잘 모르고 있던터였다.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고 예매를 하고 6월경.. 드디어 뮤지컬을 보고 홀딱 반해버린 나는 책까지 사게 되었다.. 크리스틴과 연인사이인 라울.. 그 연인중 크리스틴을 사모하는 유령.. 그의 이름은 에릭.. 그러나 유령의 일방적인 사랑은 크리스틴을 질리게 만들고.. 급기야 유령은 크리스틴을 납치하게 된다.. 크리스틴을 구하러온 라울을 잡아놓고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자신과 라울중 선택을 하라고 한다. 그러나 라울을 살리기 위해 유령을 선택한 크리스틴을 유령은 자신이 크리스틴을 행복하게 해줄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놓아주게 된다는 얘기이다.. 이번 뮤지컬 덕분에 이소설또한 베스트셀러에 까지 올랐다고 하던데.. 그에 맞는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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