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양귀자 지음 / 살림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안진진.. 그런 평범하지 않은 이름을 가지고 사는 그녀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것이다. 쌍둥이인 엄마와 이모를 보면서 그녀는 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경제적기반이 전혀 없는 무능력한 아버지와.. 경제적으로 부유한 이모부.. 그런데 안진진, 그녀에게도 남자가 찾아오게 되는데 그 남자둘은 그녀의 아버지 그리고 이모부와 닮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던중 이모는 '삶의 맛을 알고 살아가는 남자를 선택하라'고 말을 하고.. 그녀는 그 두남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결국 인생은 모순이라는 결론을 내리게된다.. 난 아직 어려서 (물론 남자친구는 있지만..^^..) 결혼에 대해선 별로 생각을 한적이 없다. (참고로 내나이 이제 21살..^^v..) 글쎄.. 인생에 대해서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도 없는것 같고.. 인생이 모순이다? 아니다? 그렇게 정의내리기에도 아직은 어린것 같아서 솔직히 이 소설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물론 어린게 자랑은 아니지만.. 이 소설은 조금 나이가 더들은 다음에 다시한번 보아야 할것같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