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인생에 박수를 - 꿈을 현실로 만드는 28가지 인생역전 기술
에드워드 우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서평]내 인생에 박수를..
- 진정한 내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희망의 메세지..

책 표지에 보면 이러한 말이 적혀 있다.
당신이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데 어느 누가 당신을 사랑하겠는가?
....
당신을 더 발전 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는 오로지 당신 자신에게 달려있다.
옛날 옛적(?)부터 자주 듣던 너 자신을 사랑하라. 오로지 너만이 답을 안다..
등의 메세지는 익히 들어왔던 터라 지겹게 여겨질까요?
전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회사 일로 바쁘고 잠잘 틈 없이 그냥 내달린채 나 자신에게 내거는 기대도 꿈도 사라져
참 묘~~한 기분으로 살고 있던중에 몇 일전 회사 동료들과 식사하면서 우연하게도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 하고.. 그러다가 지난날이 떠올랐습니다.
수많은 자기계발 도서가 쏟아져 나오고, 또 읽어 보았고, 실행을 해야지만 진정 읽었다라고 할 수 있다
했는데 전 언제부턴가 제 마음속으로만 작심삼일(?) 리스트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제게는 분명 끊임없이 갈망하는 목표가 있고 나름(?)... 열정이 있다 생각했는데.. 과연 지금의 내 모습이 최선일까? 라며..자문합니다.

책에서, 열정을 발견하는 법에 대해 소개했는데..
"열정을 발견하려면 나를 가장 흥분 시키는 활동, 원인, 생각, 사람, 장소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고 합니다. 현재 하는 일이나 방식에 불만 있다면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할때는 믿음이 있어야 하며, 부모와 선생님, 친구들은 열정을 발견하는 과정을 너무 어렵게 만든다 라는
원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실로, 어릴적 부터 불만 이었던 것이 제 부모님도 제가 무엇인가를 하려면 다소 부정적인 경향이 짙어서 저도 모르게 움츠려 들게 되고 자신감이 결여되고, '그래, 내가 하기에는 너무 높아, 나와는 아니야..'라며 스스로를 다독일뿐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성장했다고 생각해왔지만..
이것 또한 어디까지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에 그리 남탓을 했던거라는 것을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남과 다르게 살고 싶고, 나의 이상향을 찾고 싶고, 내 인생 후회없이 살고픈 것은 누구나의 열망이겠지요. 그래서 여느 서술형의 지식서적과 달리 '내 인생에 박수를'을 들여다보면
각 소주제별로 사례를
들고 있기에 알차고 기억에 쏙쏙 담아져서 좋았습니다.
톨스토이의 이야기책처럼 남들이 경험했던 혹은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등..다양한 에피소드들은
내가 아닌 타인에게도 전파시키기에 좋은 구성이니까요.

책속 내용중 무섭지만 참 현실적인 대목이 있어 기재해봅니다.
여전히 두려움이 많은 제게 또다른 돌파구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시작점을 알려 주는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송송 가슴이 뭉클 해진 부분이었습니다.
"세상을 믿지 말고 너 스스로를 믿어라
수진하게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거칠다."
이 세상에 너를 진심으로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때문에 너는 너 스스로를 믿고 뭔가를 해야만 한다. 내 아들아, 어느 누구도 네 친구가 아니다. 네 누이, 아버지, 심지어 네 어머니마저도 너를 끝까지 도울 순 없다. 네 다리가 네 친구이며, 네 머리가 네 친구이고, 네 눈이 네 친구이다. 또 네 머리카락이 네 친구이고, 네 손이 네 친구이다. 너는 그것들만을 믿고 무너가를 해야만 한다.
세상에 정말 저 혼자일때 견뎌낼 수 있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그어느 책보다 솔직하고
관망있게 보는 듯한 이 책을..
지금도 어디선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 떠나거나 일상에 지쳐 훌쩍 떠나고 픈 이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