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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꺼내 먹는 사자성어 따라 쓰기 - 천리길도 어휘력부터 콩심콩 팥심팥 3
우당탕실험실 지음, 황재윤 그림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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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꺼내 먹는 관용어 따라쓰기]를 초3(예비초4)이 하루 하나씩 하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서 사자성어도 신청하게 되었다.

구성은 관용어 따라쓰기와 같다.



  1.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이 사자성어를 이해한다.

  2. 재미있는 반화로 사자성어가 친밀해진다.

  3. 직접 바르게 따라 한자와 뜻을 써본다.

  4. 내 경험을 떠올려 본다.

  5. 학습내용을 복습해본다.

총 50가지의 사자성어로 이 책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용어 따라쓰기를 해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내 경험을 떠 올려 그 관용어를 내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였는데, 사자성어도 같은 구성으로 내 경험을 비추어 떠올려 보는 것이 마음에 든다.

아쉬운 점은 경험을 떠올려 사례를 쓰게 해야 하는데 어떤 페이지는 yes or no 로 답하게 되어 있어,

아이는 예를 들어 쓰지 않고 있다, 없다라고 쓴다는 점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자성어를 편하게 접할 수 있게 쉬운 설명과 만화로도 설명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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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꺼내 먹는 관용어 따라 쓰기 - 천리길도 어휘력부터 콩심콩 팥심팥 2
에듀스토리 지음, 황재윤 그림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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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인 딸램이... 어휘력이 너무 약하다. 집에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관용어] 책도 읽지만 만화책이라 읽는 다기 보다는 본다고 말하는게 정확할 듯. 한번 정리도 해줄겸 어떻게 해줘야 하나 고민하는 찰라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 제목처럼 하루 하라 꺼내먹는 관용어 따라 쓰기다. 총 50개의 관용어가 수록되어 있다.

하루 하나씩 아이와 함께 하기로 하였다.


첫째날은 [간이 콩알만 해지다]

왼쪽 상단에 상기 관용구가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 예시를 들어 잘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따라써보기, 무슨 뜻인지도 따라써보기, 퀴즈, 공감+로 구성되어 있다.

오른쪽 하단 경험한 것을 쓰는 란(공감+)이 있는데 경험을 보니, 관용어를 잘 이해했음을 알 수 있다.

총 50개 이므로 이 책을 마무리 졌을 때는 50개의 관용구는 체화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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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소수 - 3, 4학년 소수, 한 번에 잡자!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이상숙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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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시리즈 중 하나인 3,4학년을 위한 소수편이다.

제일 먼저 접했던 바빠 시리즈는 5,6학년을 위한 분수편이였다. 큰아이 5학년때 처음 접했는데 예습보다는 복습으로 총정리하기 좋은 책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집에 있는 문제집은 3,4학년을 위한 분수가 있는데 이 또한 조금 아껴두고 있다. 이 책 또한 예습으로 풀기엔 진도가 빠르고 현행으로 풀기엔 문제수가 부족하고 다 배운 후 점검차원에서 풀리기 딱 좋다.

소수도 3-1학기 마지막 부분에서 배웠는데 4학년 소수까지 배우고 정리하면서 풀리기에 좋을 것 같다.

시작하기에 앞서 초등 3,4학년 친구와 학부모님께 라는 글로 시작한다. 왜 중요한지, 어느 부분을 어려워 하는지, 계산에서 소수점이 중요하다는 점, 효율적인 학습법을 안내하고 있다.

20일 동안 진행하는 걸로 계획할 시 하루 2장을 풀면 된다. 개념이 먼저 설명되어 있고 쉬운 문제부터 단계를 올라가며 어려운 문제까지 접할 수 있다.

진단평가지가 있는데 3학년이면 풀지 않고 바로 20일 진도로 진행하면 되고, 만일 복습차원으로 공부한다면 진단평가를 풀고 10일 진도로 진행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습자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일 듯 하나, 우리집에서는 복습,점검용으로 활용하는 책으로서 아이가 질리지 않고 풀 수 있는, 지루해하지 않는 연산 문제집이다.

또한 다른 연산문제집을 풀더라고 취약한 부분만을 골라서 풀 수 있는 문제집이기도 하다.

잘 활용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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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의 자녀교육 명강
조선미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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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상 그랜트 스터디를 주도해온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이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일곱가지 요인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결론지었다.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 교육수준, 안정된 결혼생활, 금연, 금주, 운동, 적당한 체중

교육 수준보다 더 우선순위에 있는 것,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손꼽힌 것은 고통에 얼마나 성숙하세 대응하는가 하는 것이였다. - 14p

좋은 학교에 가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행복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잘 견디는 게 행복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사는 게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예전보다 고통의 총량이 늘어서가 아니라, 그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줄어들었기 때문이다. - 15p

"행복한 삶은, 겪었던 고통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보다는 그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이며, 행복은 결국 사랑이다.' - 17p

프롤로그만 봐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느정도 짐작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M.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이 계속 생각났다. 이 책을 읽을 때 계속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그 말이 너무 싫었는데... 말이다.

 

내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아이의 행복은 아이 스스로가 판단한다는 것이다. 행복하다는 느낌도 아이의 것이고, 무엇을 하면서 행복을 느낄지를 결정하는 것도 아이 몫이다. -24p

고통스럽다는 건 네가 너 자신을 위해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증거야. 열심히 할수록 고통을 더 커질 수 있어. 그런데 세상에 가치 있는 것 중에 고통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어. -28p

우리가 행복한 어른이 되도록 아이를 키웠다면 그걸 확인하는 순간은 모두가 환호하는 큰 성공을 이루었을 때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맞닥뜨렸을 때가 될 것이다. - 31p

어떤 마인드셋을 가졌느냐는 한 사람의일생을 결정한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실수나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좌절감을 쉽게 극복하고,적극적으로 실수를 교정하려고 노력한다.그렇지만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실수가 자신의 부족함,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받아들여 삶을 개선시키지 못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성장 마인드셋을 발달시킬 수 있을까? 말 그대로 성장에 초점을 맞춘 피드백은 아이들로 하여금 성장 마인드셋을 갖도록 한다. - 65p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요구를 다 들어주고, 감정을 전부 표현하게 해주며, 어떤 행동이든 자유롭게 하도록 둔다는의미가 아니다. 존중은 아이의 생각,감정, 행동 중에서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감정을 부정당하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원하는대로 해주고, 행동을 통제하지 않는것은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아니라 스트레스와 좌절에 대한 내구력을 약화시킬 뿐이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받은 아이가 자신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95~97p

삶은 무수한 시도와 약간의 실패 다음의 성공, 그리고 새로운 시도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공은 고난의 끝에서 간신히 손에 넣을 수 있는 파랑새가 아니라 매일, 작은 일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기쁨이다. 아이의 용감한 시도에 주목하고,자잘한 실패에 대범해지고, 작은 성공을 칭찬해주어라. 아이는 스스로의 삶을 반복적은 시도와 노력으로 채워나갈 것이다. - 151p

행동을 바꾸고,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환경을 통제하는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환경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자 하는 행동이 환경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자극이 있어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일도 마찬가지다. -188p

습관은 신호와 반복 행동, 보상의 고리로 이어진다. -209p

습관에는 행동의 습관뿐 아니라 감정과 생각의습관도 있다. -210p

자제력과 의지력을 반복해서 발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어떤 활동에서 단련된 의지력은 삶의 다른 영역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습관의 힘을 연구해온 학자든은 의지력도 습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반복적인 훈련은 단순히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뜻하지 않았던 난관이나 지루함이나 피로라는 고통의 벽을 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의지력과 자제력은 강철처럼 단련된다. - 214p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습관은 의지를 단련시키는 훈련이다. 의지는 날 때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훈련과 반복에 의해 단단해지는 일종의 능력이다. - 215p

습관은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행동의 반복이다.습관은 행동과 목표를 연결시켜주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목표에 도달하는 행동을 습관으로 잘 만들어졌는지 여부에 따라 달려 있다. -217p

 

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고 이 책은 나의 느낌보다는 조선미박사님의 이야기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좋은 글귀로 정리해 보았다. 뭐 하나 뺄 수 없는 소중한 글들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자주 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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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 엄마표 멘토들의 멘토 홍현주 박사의 엄마 영어책!
홍현주 지음 / 로그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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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 내용 소개를 보기 전에 제목만으로도 읽고 싶은 책이였는데... 어머나.. 홍현주박사님의 책이네. 믿고 듣고 보는 홍현주 박사님의 책... 과연 무슨 내용일까? 큰 아이 영어학원을 계속해서 보내느냐 다시 집에서 하느냐의 기로에 섰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하루 빨리 읽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이가 학원을 다녀보겠다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다. 학원 그만두는 플랜으로 원서 좀 더 읽혀 볼 요령이였는데 이 플랜은 여름방학 때 미루는 걸로. 학원을 다니면서 원서를 병행하는 건 쉽지 않다. 아니 어렵고 불가능 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책의 제목과 상관 없이 엄마들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내용이다.책 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싶을 정도로 영어를 다시 시작하는 내용은 적어도 내가 보기엔 없다. 120개의 엄마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수필같은 책이다. 아이 태어나기 전 부터 태어나고 나서 사춘기를 지나 현재의 나에게 선배언니가 들려주는 육아공감에세이 같은 책. 책의 왼쪽에는 영어로, 오른쪽에는 한글로 내용이 작성되어 있다. 엄마가 영어도 공부할 수 있도록 말이다. 나는 일단 책의 오른쪽에 있는 한글로 쓰여진 글들만 쭉쭉 읽어나갔다. 끝까지 내용이 뭔지 궁금했고, 왼쪽 영어로된 글을 읽는 건 쉽게 읽어 지지도 않고.

많은 위로가 된다. 내가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위로를 받는것 같은 느낌이다. 나만 이렇지 않았구나. 홍현주박사님도 나와 같구나... 왜 나만 힘든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우울하고 서럽고 답답하지 않는가? 그러나 저 멀리 있는 나와는 다른 세계 사는 것 같은 홍현주 박사도 결국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라는 동질감을 느낄 때 우리는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아니 적어도 나는 위로 받고 위로 되는 것 같다.

책 제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육아공감에세이라서 좀 당황스럽긴 했다. 왜 제목을 저렇게 지었을까? 영어공부론법 이거나 다시시작 하는 영어공부법 일 줄알았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현주 박사님 책만으로도 추천하고 싶고 내가 지금까지 잘 살아 왔고, 잘 살아 가야겠구나 라는 마음다짐을 할 수 있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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