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2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신 1권에 이어 2권 역시 완전 재밌다.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ㅎㅎㅎ

 

그런데.. 다 읽고나니 왠지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 ㅠㅠ

이게 완결이 아니었던 것이다.

신 1권과 2권은 전체 이야기의 1부밖에 되지 않았다.

어쩐지.. 책을 읽을 수록.. 남은 분량은 얼마 안되는데.. 신 후보생들도 너무 많이 남아있고..

이야기 전개가 끝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것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결말부터 볼 수는 없고.. 그냥 쭉 읽었는데 마지막에 <제1부 [우리는 신] 끝> 이라고 나와 있다.

아....

나는 완결되지 않은 이야기는 정말 싫어하는데.. 왠지 속은 느낌이다.

그 뒤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하면서 또 기다려야 된다. ㅠㅠ

책 나오면 바로 사야겠다.

 

여기에 나오는 한국의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에 관심이 있었나보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한 번 더 와봤으면 좋겠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아니라 열정이 가득하고 활기찬 나라의 모습을 보고 갔으면 좋겠다. ㅎㅎ

 

아~ 책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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