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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 (반양장) ㅣ 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이다.
나는 "나무"라는 책을 읽고 그를 많이 좋아하게 됐다.
상상력이 정말.. 대단한 작가다.
나는 장편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엔 작가를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한 번 읽으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데 재미가 없으면 끝날 때까지 힘들어서 장편은 솔직히 좀 꺼려진다. ^^;;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이야기가 연이어 전개 되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백과사전이나 신화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끊기는 바람에 좀 힘들었다.
그리고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이 너무 많아서 이름에 신경쓰다보니 집중이 잘 안되기도 했다.
하지만 중간 이상 읽고나니 책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됐다.
정말이지 너무 너무 재밌어서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ㅎㅎ
앞으로 2권이 남았는데.. 흥미 진진하다.
너무 너무 기대된다. ㅎㅎㅎ
베르나르 베르베르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