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게으르다. 빨래도 잘 안하고.. 청소도 잘 안하고.. 설겆이도 잘 안하고.. 아침마다 더 자고싶어서 이불 붙들고 핸펀 알람이랑 싸우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산 책.. "굿바이 게으름" 근데.. 막상 읽어보니 내가 생각햇던 그런 게으름이랑은 다른 얘기였다 ㅡ.ㅡ;; 게으름을 벗어날 무슨 비법이 있는줄 알고 샀는데.. 이 책.. 그냥 다른 자기개발 책들하고 별반 다를게 없었다. 자기개발 책들 읽다가 싫증나서 소설도 읽고.. 좀 다른걸 읽어볼랬더니.. 말만 다르게 썼지 전체 내용은 거기서 거기인거 같다. ㅡ..ㅡ;; 그래도 다 읽고나니.. 얻은게 영~ 없지는 않다. 내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었고.. 마음을 새롭게 다지게 됐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들도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그동안 잘 안썼던 일기도 써보고.. 내가 맘먹은 일을 잘 해냈을땐.. 나에게 선물도하고 해볼 생각이다. 더 나은 내 모습을 위해.. 부지런한 우싱이가 되어야징~~ 히히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