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하르트 톨레>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컬렉션 으로 추천하는 책이라 해서 읽게되었는데역시 대단한 책입니다좋은 책들을 많이 내어주는 <판미동>의 배려로출간과 동시에 받아보았는데디자인, 편집도 물론이고영성분야의 ‘믿고읽는’ 추미란 번역가님의번역 또한 좋았습니다동서양 영성을 폭 넓게 살피고수많은 경전들의 내용을 바탕으로우리가 흔히 말하는 ‘깨달음’이 대체 어떤 것인지친절하게 또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오쇼>는 항상깨달은 채로 세속적으로 살라며깨달은 채로 거리로 나가창녀가 되고 거지가 되라 말했는데그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 책입니다⠀‘깨닫는다 하여 삶의 모든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고완벽해 지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이가슴에 콕 하고 박혀 여운이 쉽게 가시질 않네요⠀책의 마지막‘인류는 다시 일어날 것이다’ 라는저자의 운문에서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꽤나 두꺼운 책이지만삶에서 빛을 찾고자 하는 분이시라면꼭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위로와 힘을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여러분의 삶은 언제나 필요한 것만 주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