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은 바람처럼, 불처럼, 물처럼, 흙처럼 살아야 함을 넌지시 일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연스럽게 사는 것, 신의 뜻에 역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내맡겨짐'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