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탈서울 지망생입니다 - ‘나만의 온탕’ 같은 안락한 소도시를 선택한 새내기 지방러 14명의 조언
김미향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가 진정 바라는 것이 ‘탈서울‘일까. 만일 남들이 부러워하는 서울의 10~20억 하는 아파트에 살면서도 지역 발전이 이뤄지고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할까. 탈서울 해서 정착해 사는 이들의 생생한 다양한 사례는 좋았지만, 저자의 개인담은 차별과 비약이 곳곳에 눈에 띄어 설득력이 떨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르투갈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시릴 페드로사 지음, 배영란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정체성과 자신의 근원을 찾는 이야기. 인물의 내면적인 갈등이나 인물들 간의 미묘한 관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매 쪽마다 작가의 정성이 느껴졌다. 점점 사라지고(또는 잃어버리고) 있는 ‘가족’이라는 가치도 떠올려 볼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따뜻한 책. 어느덧 나에게는 철저한 타자였던 ‘어린이’라는 존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을 읽을수록 어린이로서 내가 좋아하고 싫어했던 어른의 행동과 그 시절의 감정이 어렴풋하게나마 떠올랐다. 앞으로 어린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약간은 감을 잡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튼, 언니 - 언니들 앞에서라면 나는 마냥 철부지가 되어도 괜찮다 아무튼 시리즈 32
원도 지음 / 제철소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척 재밌고 솔직하다. 회사 언니(경찰관들), 학원 언니, 친언니, 엄마의 언니(이모) 등 세상엔 이렇게 많은 언니들이 존재하고 있었지. 새삼 놀랐다. 잊고 살던 소중한 언니들이 떠올랐다. 다정하게 감싸주던 든든한 언니들. 책 속 언니들처럼 속 깊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그녀들이 보고 싶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고 최소한 이웃과 주변을 아주 조금이라도 더 돌보고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선명한 제목 뒤에 다시 제목이 그림자로 표현된 표지 디자인이 좋았다. 죽은 이의 물리적인 흔적은 정리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남은 이의 가슴에 남은 잔상마저 지울 수는 없을 테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