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것은 매우 유익하니, 상상에 끊임없는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 여타의 소득이란 실망과 피곤뿐이다.
우주를 단 하나의 인간으로 환원하는 것, 단 하나의 인간을 신에까지 확대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그토록 오로지 자기들끼리만, 그리고 그토록 감동적인 사랑으로 서로 사랑했었고, 그토록 오랫동안 서로 의지하며 살았었던 이 두 사람은, 지금은 서로 곁에서, 서로 상대방 탓으로, 서로 그렇다는 말도 하지 않고, 서로 원망도 하지 않고, 미소를 지으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 어디에도 바로 여기, 지금, 오늘만큼 하늘이 파랗고 풀밭이 푸르고 햇빛이 밝고 그늘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곳은 없다." - P127
"무지는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학문이다. 아무런 노동이나 수고 없이도 습득할 수 있으며, 정신에 우울함이 스며들지 못하게 해주니 말이다." - P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