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해결의 법칙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모든 유형을 다 담은 초등 해결의 법칙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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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3을 앞두고 수학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요.

수학은 기본 개념을 탄탄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3학년 1학기 수학을 예습하기 위해

천재교육유형 해결의 법칙을 준비했어요 ♬





모든 유형을 다 담은 해결의 법칙

초등수학 3-1

천재교육





교재를 처음 받아보고 신기했던 게,

한 권의 교재가 세 권으로 분리된다는 점이에요.

두꺼운 문제집을 보면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낱권으로 분리되어 공부하니 훨씬 수월해요,

율이도 학습 부담을 덜 느끼니 좋네요!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은,

기본, 실력, 정답 및 풀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 활용도가 정말 좋아서

새학기 예습용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우선, 기본북을 살펴봤는데요.

3학년 1학기 차례를 보니까,

덧셈과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연산 확장과

평면도형, 길이와 시간, 소수와 분수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두루 학습하게 되는데요.

초3 수학 꼼꼼히 다지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하지만,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탄탄히 다지면 되지요.





유형 해결의 법칙 1단계에서는 핵심 개념을 익혀요!

각 단원의 포인트만 딱 잡아서 설명이 되어 있고,

이전에 배운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이 설명되어 있어,

진도의 흐름을 알아보기에 좋더라구요.






집에서도 선생님의 핵심 개념 강의를 들어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선생님의 강의가 짠 ♬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QR 영상 활용이 제법 익숙해진 저희집 어린이도,

스스로 개념 영상을 보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개념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기초 문제 풀어봤어요.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단순 연산이지만 분명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문제를 풀면서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요.

기초 문제가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QR을 찍어 조금 더 활용할 수 있으니,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초등수학문제집이에요.






기본북 2단계 기본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며

다양한 유형의 감각을 키우는 거에요.

앞서,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개념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해결력을 키워요.

덧셈과 뺄셈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어봤는데, 룰루랄라~ 잘 풀어놨네요 ㅎㅎ






또한, 잘 틀리는 유형 함정 유형의 문제가 있어서

오답을 피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어요.

서술형 문제도 절대 빠질 수 없죠?!

간혹, 헷갈리거나 실수로 오답이 나올 수 있어요.

율이가 틀린 문제를 엄마가 도움 1도 없이,

선생님이 친절하게 풀이과정을 설명해주셔서 완전 굿!

수 카드로 가장 작은 수를 만드는 것까지 잘 했는데,

계산에서 실수를 해 버린 저희집 어린이!

백의 자리로 받아올림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받아올림을 해 버렸어요.

이런 실수가 가끔 있는데,

정확하게 풀 수 있게 집중해야겠어요.






마지막 3단계유형 평가에요.

각 단원별로 공부한 기본 유형들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복습을 할 수 있어요.

역시, 단원평가가 QR로 추가로 제공되니,

알차게만 활용한다면 완벽한 학습이 되겠어요!





유형 해결의 법칙 기본북에서도 완전 알찬학습이었는데,

실력을 키우는 연습을 또 할수 있다구요?!

천재교육 모든 유형을 다 담은 해결의 법칙

기본부터 실력까지 한 권에 다 담은 초등수학 유형서에요.






Book 1 기본이 난이도 하와 중의 문제들로

기본 개념을 익히는 단계였다면,

Book 2 실력은 난이도 중, 상과 최상위 문제까지

풀어보면서 실력을 쑥쑥 키우는데 집중해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연습하고,

응용 문제로 완성하며,

사고력과 최상위까지 도전하는 거에요.






천재교육 유형 해결의 법칙

동영상 강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최고의 수학문제집이에요.

또한, 오답노트 앱을 사용할 수 있고,

틀린 문제 저장과 출력이 가능하니,

오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요.





모든 문제의 풀이 동영상이 담겨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이 교재 한 권으로 3-1 수학은 든든할 것 같아요.

겨울방학동안,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기본 개념을 다지고, 실력도 탄탄하게 키워볼께요 : )

- 천재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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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위 이제나 내친구 작은거인 66
윤미경 지음,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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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율이에게 물어보니, 친구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올해 저희집 어린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게,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그게 정말 즐거웠다고 하네요.

하지만, 무섭고 두려운 친구때문에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을 수도 있어요. 얼마전 율이와 함께 본, 국민서관<전국 2위 이제나>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겁을 주는 강현이에게 당당하게 맞선 용기있는 제나의 모습을 그린 재미있는 창작동화에요.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초등학생인 저희집 어린이의 공감을 많이 살 수 있었지요.





내친구 작은거인 66

전국 2위 이제나

윤미경 ㅣ 김유대 그림

국민서관





강현이는 반 친구들을 툭하면 놀리고 괴롭히는 말썽꾸러기에요. 오죽하면 선생님들도 강현이를 맡기 싫어서 피했을 정도라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는데요. 율이도 우리 반에 진짜 엄청난 장난꾸러기가 있다며, 급 말문이 터졌어요. 우리 선생님이 그 친구 때문에 한숨을 자주 쉬신다며 말이죠 ㅎㅎ

강현이는 친구들을 놀리는 건 일상이고, 물건도 빼앗고, 심지어는 분식집에 같이 가서 돈도 내지 않고 먹기까지! 그런데, 친구들은 그런 강현이 앞에서 꼼짝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강현이의 돌주먹이 무섭기 때문이죠. 강현이가 으르렁대며 겁이라도 주면, 깨갱하며 모두 숨죽이게 된답니다. 또한, 강현이 옆에서 부추기는 석환이까지, 이 친구들 때문에 제나네 반 아이들은 참 고달파요.





제나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강현이에게 맞서보려 하지만 쉽지 않아요. 화단청소를 하면서 개미들이 힘을 합쳐 죽은 나방을 들고 가는 모습을 보며, 친구들과 검은 개미 군단을 만들고 삼각 더듬이 전법을 계획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지요.

같은 반에 저런 친구가 있다면, 학교생활이 정말 무섭고 재미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은 왜 바보같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당하기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내가 가서 한 마디 해주고 싶다, 정말! 갑자기 화가 난 저희집 어린이,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드는 중이에요.





그러던 중, 제나는 우연히 킥복싱 학원에 다니게 되고, 스스로 힘을 키워 강현이에게 맞서고자 의지를 불태우는데요. 저희집 어린이도 제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합니다. 제나야, 넌 할 수 있어!





제나는 전국 아마추어 킥복싱대회에 출전하고자 연습을 합니다. 강현이에게 자주 당하는 단골친구 만수도 킥복싱 학원에 다니며, 제나의 연습을 도와주는데요. 둘은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용기와 힘을 키워가지요.





전국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날, 초등부는 3명 출전인데 한 명이 기권하여 둘이서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데요. 퍽! 덩치 큰 상대 친구의 주먹을 맞고 제나는 전국 2위가 됩니다. 그렇게 킥복싱 대회에서 2위를 한 이제나! 비록, 단 둘의 승부였지만, 전국 2위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네요 ㅎㅎ





제나가 킥복싱 대회에서 전국 2위를 했다는 소식은 반에도 퍼지게 되었고, 드디어 제나는 강현이와 맞서게 되는데요. 늘 제나 앞에서 우쭐대던 강현이가, 오늘은 왠지 우물쭈물하는 게 전국 2위 이제나가 두려워진 걸까요?! 과연, 돌주먹 최강현과 전국 2위 이제나의 대결은 어떻게 될까요? 책으로 확인해 보아요 : )

전국 2위 이제나는 학교 생활 중에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들과 갈등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이야기에요.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강현이와 같은 친구들도 있었고, 그에 맞서는 제나와 같은 친구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사회생활에서도 다양한 인간관계를 이어가게 되는데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었던 제나,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내가 처한 문제나 상황을 두려워만 하지 말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은 정말 최고였어요! 저희집 어린이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제나의 모습을 기억하며 당당히 맞서는 용기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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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꿈바꼭질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3
인정림 지음, 최지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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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찐팬인 지남매! 율이가 1학년때부터 보기 시작한 저학년문고, 초3을 앞두고 있는 지금 몇 권 빼고는 거의 다 본것 같아요. 한번 빠지면 줄줄이 계속 봐야하는 매력을 가진,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그림책에서 문고책으로 발을 디디게 도와준 율이의 최애 창작동화랍니다.

요즘은 예비초등 둘째 대박이도 함께 보고 있는데요. 저학년 친구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와 알록달록 잘 어울리는 그림까지,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도서에요 : )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33

꿈을 찾는 바꼭질

인정림 글 ㅣ 최지은 그림

좋은책어린이





책을 읽기 전에, 저희집 어린이에게 꿈을 물어봤어요. 하고 싶은게 많은지, 꿈을 줄줄이 나열하는데요. 가수, 화가, 의사, 디자이너, 아나운서 등 하고 싶은게 정말 많은 의욕이 넘치는 저희집 어린이에요. 게다가, 요즘은 편의점 사장님이 되고 싶다는 나름 특별한 꿈을 꾸기도 한답니다 ㅎㅎ

저희집 어린이처럼 순수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 꿈꾸는 것을 자신있게 말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아직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친구들도 있을거에요. 꿈을 찾는 꿈바꼭질의 주인공 수아는 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노는 것과 먹는 게 제일 좋은 수아는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도 없고, 막연하기만 한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 전혀 없지요. 우리 친구들은 수아처럼 노는 게 제일 좋고,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쑥쑥 크면 될 그런 나이니까요!






선생님께서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셨어요. 친구들은 저마다 멋진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생각을 하고 있는 모습에, 와우~ 엄지척!!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초등시절에는 정말 많은 꿈을 꾸었던 것 같아요. 매번 꿈이 바뀌기도 하는 변덕스러움도 보였구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 그게 중요한거니까요.






꿈이 없는 수아는, 야무지게 꿈을 이야기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점점 작아집니다. 하물며 철없는 개구쟁이라고만 생각했던 하율이도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얘기하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말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은 수아에요.

꿈이 없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웃음거리가 될까봐 두려운 수아는, 어제 언니에게 들었던 뷰티 크리에이터를 떠올리는데요. 그마저도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뷰티 크레터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어요. 에구, 그냥 솔직히 꿈이 없다고 말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가 봐요. 자신만 꿈이 없는 것 같아서 점점 작아지는 수아! 친구들은 무슨 꿈 학원이라도 다니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이에요.

그런 수아의 모습을 보며, 저희집 어린이가 너무 안쓰러워하는데요. 그냥 선생님이라고 말하지~ 선생님, 의사, 간호사 이런 직업을 대충 말하면 놀림 안받았을 거 아냐~ 라며 말이죠 ㅎㅎ




선생님께서 두 번째 꿈 수업으로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하셨어요. 주변 사람들의 직업과 꿈을 인터뷰해서 발표해야하는 숙제를 받고, 수아는 우연히 학교 보안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나라를 지키는 장군이 되고 싶었던 보안관 할아버지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했어요. 하지만, 은행원으로 오래 일하면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으니 그것도 좋았다구요. 할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평생 일을 했고, 은퇴를 한 후에는 두번 째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 보안관이 되었다는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할아버지처럼 나이가 많아도 꿈을 꿀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 수아는, 꿈은 꼭 어릴 때만 꾸는 게 아니고, 언제든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집에 돌아온 수아는, 엄마의 꿈에 대해 묻고 엄마도 꿈이 있었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의 꿈 이야기를 듣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들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꿈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라며, 어린이 되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아빠의 말씀에 힘이 나는 수아에요. 또한, 어릴 때 꾸었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어른이 되었더라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다는 것도 엄마, 아빠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꿈이 없다는게 너무 창피했었던 수아가, 꿈을 찾는 숨바꼭질! 꿈바꼭질을 하면서 앞으로 어떤 꿈을 찾아내게 될지 기다려지는데요. 정말, 그래요. 나이도 상관없고, 꿈은 언제든, 누구든 꿀 수 있는 거잖아요. 진짜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내는 꿈바꼭질! 수아와 모든 친구들이 함께 하기를 응원하고 싶어요.

더불어 저희집 남매도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찾아 진정한 꿈을 찾을 수 있는 멋진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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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 즐거운 동화 여행 145
김경구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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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즐거운 동화여행은 저희집 어린이가 즐겨보는 창작동화에요. 저학년 친구들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창작동화로 그림책에서 문고책으로 넘어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 작가님을 보니, 와~ 얼마 전에 보았던 『하트 마스크』를 쓰신 김경구 작가님의 신간이네요! 요즘 코로나 상황을 그리며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준 창작동화 하트 마스크,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이라니, 제목부터 흥미가 UP되는데요. 재미와 웃음을 주는 창작동화, 함께 만나볼께요 ♬





즐거운 동화여행 145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

김경구 이소영 그림

가문비어린이





엄마 마녀와 세 딸의 마녀가 숲 속에 살고 있었어요. 엄마 마녀는 천방지축 세 딸이 결혼을 하지 않아서 늘 걱정이었는데요. 몸이 많이 안 좋아진 엄마 마녀는 딸들에게, 공주로 변신해서 좋은 왕자를 만나 결혼을 하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엄마 마녀가 남긴 노트에는 딸들의 걱정으로 가득했는데요. 세 딸은 엄마 마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꼭 결혼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죠.





첫째 마녀는 먹는 것과 텔레비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 통통했어요. 둘째 마녀는 양치질하는 걸 귀찮아해서 입 냄새가 고약했죠. 셋째 마녀는 발 닦는 것을 귀찮아해서 발 냄새가 심했구요. 이렇게, 천방지축에다가 평소 마법 공부를 게을리했던 세 마녀는 공주가 되는 주문을 몰랐는데요.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신비한 마법 책을 찾아, 공주가 되는 비법을 찾아봅니다. 맛은 좀 이상했지만, 비법책대로 만든 요리를 먹고 주문을 외운 세 마녀! 과연, 세 마녀는 공주가 되어 왕자님과 결혼할 수 있을까요?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첫째 마녀는 인어공주로 변신했는데요. 인어공주의 슬픈 결말을 직접 바꾸기 위해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던 첫째 마녀, 물에 빠진 왕자님을 구해 결혼에 성공하겠다는 의지와는 달리 난관에 처하고 마는데요. 힘이 너무 센 나머지 왕자님을 내팽개쳐버린 첫째 마녀 때문에, 왕자님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어금니가 흔들리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성에서 왕자를 다치게 한 사람을 찾는다는 종이가 붙었는데요.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첫째 마녀의 결혼 대작전은 이대로 실패하는 걸까요?!

난처한 상황에 어쩔 줄 모르던 첫째 마녀는 할머니들이 하시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는데요. 감나무 집에 사는 예쁜 하진이가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요. 조개껍데기 탑을 백 개 쌓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마을의 전설을 믿고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하진이! 하지만, 살아있는 조개를 죽일 수는 없고, 죽어 있는 조개껍데기로만 탑을 쌓을거라는 착한 하진이의 마음이 안쓰러웠던 첫째 마녀는 하진이를 도울 생각을 해 보는데요. 직접 그물을 메고 먼바다의 모래밭에 가서 조개껍데기를 주워 옵니다.

하진이를 도와 줄 마음에 왕자님과의 결혼은 잊은 듯한 첫째 마녀! 왕자님과의 결혼보다 더욱 값진 것을 얻은 것 같아요.





독이 든 사과를 먹지 않고 왕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싶었던 둘째 마녀는 백설 공주로 변신했어요. 새 왕비가 찾아와 독사과를 내밀고, 둘째 마녀가 입을 벌린 순간! 입 냄새가 진동했는데요. 갑자기 나온 기침때문에 사과는 새 왕비의 이마를 맞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어요. 사과가 날아다니면서 농부, 아주머니, 멧돼지 엉덩이를 때리더니, 마지막으로 왕자의 이마를 때리고는 바닥에 떨어졌지요.

사과에서 요상한 입 냄새가 난다며 왕자를 다치게 한 사람을 찾는다는 말에 둘째 마녀는 놀라는데요. 첫째 마녀에 이어 둘째 마녀도 왕자님과의 결혼에 실패하게 되는 걸까요?!





셋째 마녀는 신데렐라로 변신했어요. 하지만, 셋째 마녀도 왕자님과의 결혼은 쉽지 않았어요. 왕자님이 셋째 마녀가 신었던 유리구두의 냄새를 맡고 기절하고 쌍코피에 팔이 부러져 깁스까지 했다니, 아이구야~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은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세 마녀는 특별하고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하늘 나라에서 세 마녀를 지켜보고 응원해주시는 엄마 마녀 덕분인지, 세 마녀는 나름 성장을 하게 됩니다.

유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감동과 재미, 잔잔한 여운까지 전해졌던 창작동화!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을 읽으며 오늘도,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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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16
신현정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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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은, 율이가 초등학생이 되어 글밥을 늘릴 때 많은 도움을 준 초등창작동화에요. 스토리가 저학년 아이들에게 친숙한 학교 생활이나 친구 관계 등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이번에 만나 본 나도 이제 초등학생 16번째,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는 칭찬받는 건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친구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에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유명한 말처럼, 칭찬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에요. 칭찬을 하고, 칭찬을 받고! 모두 의미가 있고 중요한대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정말 중요한 소통이 될 수 있는 칭찬! 이번 이야기를 함께 만나볼께요 ♬





나도 이제 초등학생 14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 연계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신현정 글 ㅣ 찌아 그림

리틀씨앤톡





초등 저학년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는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초등학교에 막 적응해야 하는 저학년 친구들을 위한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와 학교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해겨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저학년 친구들에게 적당한 글밥과 예쁜 그림으로 독서에 흥미를 키우는 데에도 최고인 초등창작동화에요.






"칭찬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어?"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율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칭찬받으면, 기분이 최고죠!" 웃으며 이야기하는데요. 평소에 집에서도 동생과 함께 경쟁이라도 하듯이 엄마의 칭찬을 받기 위해 눈치를 살피고 있다는 것을 엄마는 다 알고 있어요. 또, 학교에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온 날이면, 현관을 들어서면서부터 "엄마~ 엄마~ 있잖아~~~" 난리가 납니다 ㅎㅎ 이렇게 아이들에게 칭찬은 정말 큰 힘과 용기가 생기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느껴요!

이 책의 주인공 다율이는 친구들에게 칭찬하고 서로 칭찬 스티커를 나눠주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 칭찬 스티커를 모아 칭찬 배지를 받기 위해 친구들은 너도 나도 칭찬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같은 반 친구인 준호가 다율이에게 오늘 예쁘다면서 칭찬 스티커를 달라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지요. 와~ 칭찬 스티커를 받기 위해 저런 성의없는 말을 하다니, 너무해! 저희집 어린이도 이 상황은 좀 그런가봐요. 무작정 칭찬 스티커를 받기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칭찬을 하는 것 같은 친구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다율이에요.






친구들의 로봇 같은 칭찬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다율이는, 친구들에게 억지로 칭찬을 하지 않기로 해요. 하지만, 전학을 온 현주와 지내면서부터 다율이의 마음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데요. 늘 웃는 얼굴로 친구들에게 다정하고, 작은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현주를 보면서 다율이는 칭찬이 주는 힘을 느끼기 시작해요. 우와~ 이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매일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보는 율이도 기분이 좋아졌나봐요 ㅎㅎ

집에서 동생 지율이에게 밥을 잘 먹는다고 엄지척을 하며 칭찬을 해주었더니, 어머, 더 열심히 먹는 귀여운 동생이네요. 그 모습을 보면서 다율이는강력한 칭찬의 힘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합니다.





칭찬 스티커를 하면서 친구들은 이제 칭찬에 많이 익숙해진 모습이에요. 하지만, 가짜 칭찬을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가짜 칭찬? 가짜 칭찬은 뭘까요?! 듣는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하며 한 말이 아니기 때문에, 칭찬이라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말이 가짜 칭찬이에요. 칭찬하는 사람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은거죠!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진심을 다해서 말한다면 그게 바로 진짜 칭찬이 되는 거지요. 가짜 칭찬과 진짜 칭찬을 구별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칭찬을 잘 하는 현주를 칭찬 탐정으로 정해 아이들은 진짜 칭잔과 가짜 칭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반 친구들의 장점을 알아 진심을 전하고, 또 그 안에서 우정이 싹 트는 정말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 책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 책 속의 현주처럼 칭찬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친구도 있을 수 있지만, 반면에 칭찬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거나 부끄럽고 낯설어서, 용기가 없는 친구들도 있을 거에요. 그렇다면, 칭찬 쪽지를 이용하는 것도 칭찬을 전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렇게 조금씩 진짜 칭찬하는 법을 아이들은 배워갑니다.





저희집 어린이도 칭찬을 받을 때에는 정말 좋아하고 신나하지만, 정작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졌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칭찬하는 게 결코 어렵고 힘든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네요. 맞아요, 그렇게 천천히 마음을 전하다 보면, 생활 속에서 칭찬이 서로 오고가고, 웃을 일만 생길 거에요.

엄마도 아이들에게 더 진심을 담아 진짜 칭찬을 해주어야 겠다고 이 책을 보며 다짐해 보았습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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