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에 핀 꽃 사거리의 거북이 16
김춘옥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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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구정 연휴를 즐겁게 보내고,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양호에 핀 꽃>을 읽어봤어요. 소양호에 핀 꽃은 2004년 김춘옥 작가님 작품 <내일로 흐르는 강>을 새로 출간한 청소년소설이에요.

학창시절에 소설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소양호에 핀 꽃>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사거리의 거북이 16

소양호에 핀 꽃

김춘옥 장편소설

청어람주니어





이 책의 서두에 구만리에 살았던 모든 분들께 바친다는 작가님의 메세지가 눈에 띄었는데요. <소양호에 핀 꽃>은, 일제 강점기 시절의 역사를 담은 장편 소설이에요. 광복이 되던 해부터 한국 전쟁이 터지던 시기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소양강을 사이에 두고 두 마을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담았지요.

학창 시절에 역사를 공부할 때 배웠던 내용을 소설로 읽어 보니, 감회가 남다르더라구요.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어 가슴이 먹먹하고 절절했던 것 같아요.





한국 전쟁 때 소식이 끊긴 증조할아버지의 소식을 듣게 된 할아버지는, 증조할아버지를 만날 생각에 긴장과 설렘을 감출 수 없는데요. 손자 가람이는 증조할아버지께 드릴 선물로 가계도를 만듭니다. 증조할머니와 할머니 사진이 빠져있는 가계도를 생각하니, 할아버지는 가슴이 아픈데요.

할아버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일제 강점기 시절 준태, 가람이의 할아버지 어린 시절이 그려지는데요. 강원도 인제의 소양강변 구만리에 살고 있는 준태는 강을 건너 대홍리에 있는 학교에 다닙니다. 독립 운동을 하러 중국에 간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와 단둘이 힘들게 살고 있는 준태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철쭉 꽃을 내밀어요.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고 계신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하며 기다리시는 어머니, 준태는 그런 어머니를 보며 기억도 나지 않는 아버지를 믿고 기다립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한민국이 해방되고, 준태의 아버지도 집으로 돌아옵니다. 애타게 해방을 기다리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사람들도 있었죠. 이 주사라는 인물이 그동안 마을 사람들에게 저질렀던 악행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는데요. 일본의 앞잡이였던 이 주사는 그렇게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해방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며 그제서야 마음의 평안을 찾은 것 같은 준태!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뿐, 아버지는 나라를 위해 또 떠난다는 얘기를 하는데요. 준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왜 꼭 아버지여야 하나? 다른 사람들도 있지 않나? 저라도 내 부모가 간다고 하면, 준태와 같은 마음일 것 같아서, 준태가 이해되더라구요. 더구나 준태는 그리워하고 기다리던 아버지를 이제서야 만났는데요.



네 일 내 일이 따로 있지는 않아.

더구나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피한다면 비겁한 일이지.

더 길게 생각해서 내 자식, 그 자식의 자식까지 생각하면,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어 줘야 하지 않겠니?

그게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야.

준태는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것 같아요. 머리로는 아버지의 말이 이해가 가지만, 떠나려는 아버지가 야속하기만 했던 준태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머니를 부탁하고 떠난 아버지의 말씀처럼 준태는 어머니를 걱정하며 지내는데요. 나라는 여전히 뒤숭숭하고, 강을 경계로 남과 북은 정권이 나뉘게 되는데요. 강 건너에 있는 외할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강을 건너가는 어머니, 강을 건너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아보여요.

과연, 준태는 아버지와의 약속처럼, 어머니를 지켜드릴 수 있을까요? 꼭 돌아온다던 아버지는 준태 곁으로 다시 돌아오셨을까요?!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가 가진 아픈 역사에 마음이 미어지더라구요. 나라를 빼앗기고 전쟁통에서 버텨오신 조상들을 생각하니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집니다. 준태 아버지와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지내고 있는게 아닐까요?! 나라를 위해 애쓰신 위대하신 분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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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수학 : 시계와 달력 - 초등 입학 전,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드는 시간! 7살 첫 수학
징검다리 교육연구소.강난영.이은영 지음, 차세정 그림, 김진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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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첫째가 2학년 때 가장 힘들어했던 걸 떠올려보니, 시각과 시간이에요. 2학년 2학기 수학 시각과 시간은 마의 구간이라고도 불리는, 많은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인데요. 첫째가 시계와 달력에서 헤매는 것을 보니, 둘째는 뭔가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요즘 예비초등 둘째가 시계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달력을 보면서 날짜와 요일을 따지는 것을 보니, 쉽고 재미있게 시계와 달력을 접하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럴 땐, 바로 이지스에듀의 7살 시리즈!

초등 입학 전,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들어주는

<7살 첫 수학 시계와 달력>을 공부하고 있어요 ♬





초등 입학 전,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드는 시간!

7살 첫 수학

시계와 달력

미취학 아동 베스트 1위

이지스에듀





시계 보는 것도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데요. 단순 반복보다는 시계 보는 원리를 익힌 후에, 생활 속에서 시계보기를 연습한다면, 금방 익숙해질 거에요.

7살 첫 수학 시계와 달력은, 미취학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시계와 달력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가 돋보이는데요. 저희집 예비초등 둘째와 7살 첫 수학 시계와 달력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교재 구성을 살펴볼께요 ♪





예비초등 둘째가 요즘 매일 하는 말이 있는데요. 이제 곧 1학년이 된다는 설레임으로, "엄마, 학교는 언제 가는 거에요?", "학교는 몇 시까지 가요?" 날짜와 시간을 묻곤 한답니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마냥 들뜬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7살 첫 수학 시계와 달력은, 총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째 마당부터 셋째 마당에서는 몇 시, 몇 시 30분, 몇 시 몇 분 등의 시계 보는 원리를 배우고, 넷째 마당은 달력을 보며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를 배우는데요.

7살 첫 국어와 7살 첫 수학, 그리고 7살 첫 한자까지 즐겁게 공부한 저희집 어린이와 함께 시계와 달력도 열심히 해볼 거에요.





초등학생이 되면 시간 약속을 지켜야 할 일이 많아져요. 하루 일과가 시간에 따라 흘러가기 때문에, 스스로 시계도 볼 줄 알아야 학교 생활도 즐겁고 적응하기 쉬울텐데요.

첫째 마당은, 시계 보기의 가장 기본! 정각 '몇 시'를 배울 거에요. 그럼, 재미있게 시계 공부 시작해 볼까요?!




7살 시리즈답게 알록달록한 교재 구성이 눈에 띄는데요. 유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일러스트로 우선, 시각적 효과 굿~♡ 저희집 예비초등 어린이도 한참을 쳐다봤어요!





본격적인 시계 공부에 앞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우리 집에는 어떤 시계가 있지?

음~ 벽시계, 손목 시계, 디지털시계,

모래시계가 있어요.

아, 핸드폰 시계도 있어요!



벽시계, 자명종 시계, 손목 시계, 모래시계, 탑시계, 디지털시계, 해시계 등 정말 많은 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했는데요.





저희집 둘째는 주로 디지털 시계나 휴대폰 시계를 자주 보는데요. 숫자만 보면 되기 때문에, 시계보기가 아주 쉽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벽시계에도 관심을 가지며, 묻곤 하더라구요.

긴 바늘이 12를 가리키고, 짧은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에 따라, 몇 시! 라고 읽으면 돼! 라고 알려주었지만, 짧은 바늘 6과 긴바늘 12를 보더니, 6시 12분이라고 읽는 저희집 어린이 ^^;;;;

이래서, 시계 보기의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게 아니겠어요?! ㅎㅎ






7살 첫 수학 시계와 달력 1일차!

시계를 보면 몇 시인지 알아요~ 라는 제목이 보이는데요.

시계를 보는 원리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교재의 곳곳에 귀여운 캐릭터들과 예쁜 일러스트가

유아 교재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는 듯합니다.





7살 첫 수학 시계와 달력아이들이 빈칸을 채우며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면서 시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을 보면서 시계를 이해하고, 숫자를 따라 쓰고, 시계 바늘을 색칠해 보는 등의 간단한 활동을 통해 시계 보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짧은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에 ○를 하면서 몇 시인지 알아 보아요. 시계 바늘은 오른쪽! 한 방향으로만 움직여요.

한 시, 두 시, 세 시, 네 시, 다섯 시, 여섯 시,

일곱 시, 여덟 시, 아홉 시, 열 시, 열한 시, 열두 시

큰 소리로 읽어 보면서 몇 시 정각을 정확히 알아요.




빈 칸을 채우며 개념을 다지는 활동으로 재미있게 시계 보는 방법을 배워요. 그림에 알맞은 시간을 쓰고 읽으며 1시부터 12시까지 정확히 읽을 수 있어요.






짧은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를 잘 살펴보면서 시각을 바르게 읽은 것을 찾아 ○를 하는 정말 쉽고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아이의 흥미를 UP시킬 수 있었어요.

디지털시계와 시각이 일치하도록 벽시계에 짧은 바늘을 그려보며, 즐거운 시계 보기 공부를 해 보았어요.





시계를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이 되었었는데, 이 책 한권이면 엄마표로 충분히 지도가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중간중간 교재 지도팁이 있어서, 그대로만 따라 하면 되지요.

또한, 시계 공부는 아이가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몇 시인지, 무슨 요일인지 알고 싶어하는 마음,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생길 때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생활 속 시계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깨워요!

일상과 관련된 시계 문제를 풀어보면서, 우리 가족은 몇 시에 일어나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아빠는 6시에 일어나고,

엄마는 7시에 일어나고,

누나랑 나는 8시에 일어나요!






시계 보기는 초등학교 1학년 2학기에 배워요. 1학년 때 배우는 내용은 정각 '몇 시'와 '몇 시 30분' 보기인데요. 둘째마당에서는 '몇 시 30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첫째 마당과 마찬가지로 시계 보는 원리를 익힌 후, 생활 속에서 놀이처럼 반복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셋째 마당, '몇 시 몇 분'도 알 수 있어요.

시계의 긴 바늘과 짧은 바늘을 모두 읽는 방법을 배워요. 5분 단위, 1분 단위까지 읽어내야 하기 때문에, 7살 친구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천천히 격려하며 즐겁게 공부하면 좋을것 같아요.




넷째 마당은 달력을 보며 1달, 1년에 대해 배워요!

"엄마, 방학은 언제에요?"

"오늘은 무슨 요일이에요?"

"제 생일은 몇 월 며칠이에요?"

날짜를 알려주는 달력을 보면서 달력과 친해져요. 달력을 보며 수 세기 학습을 하면서 수 감각도 길러보고, 일,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의 모든 요일이 7일마다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실제 달력을 펼쳐 보며, 달력과 친해지고 있어요. 예비초등 둘째와 시계와 달력 즐겁게 공부하며 생활 속 수 감각을 쑥쑥 키워 볼께요 : )

#7살첫수학 #7살첫수학시계와달력 #시계와달력

#바빠시리즈 #이지스에듀 #7살시리즈 #시계보기

#예비초등 #달력보기 #초등수학 #유아수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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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1단계 (1,2학년) - 바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비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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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직후에 전문가들이 분석한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수능은 비문학 싸움이라고 하더라구요. 비문학을 잘 소화하는 친구에게 유리한 싸움! 그걸 보고는 속으로 한숨을 지었었는데요.

저희집 어린이가 독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비문학을 문학에 비해 어려워 하는 편이거든요. 어떤 친구들은 비문학을 더 쉽게 생각한다고도 하던데, 아이들마다 이것도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근데 저희집 어린이가 비문학을 꺼려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해요. 책을 볼 때에도 문학만 편식해서 보는 편이거든요. 지식책은 거의 보려 하지를 않아서 걱정은 되지만, 우선은 독해 교재로 천천히 접근하자는 생각이에요 : )





바른 독해의 른 시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1단계

1 · 2학년

동아출판





빠작 초등 국어비문학, 문학 영역별로 특성에 맞게 훈련하도록 구성 초등 독해 전문서에요. 기존의 타 독해교재들과 달리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 점이 신선했는데요.

비문학 지문핵심 주제, 글쓴이의 관점을 파악하고 글의 전체 구조를 이해해야 하는데요. 저희 아이를 비롯해서 비문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비문학은 특히, 배경지식에 따라 독해력에도 차이를 보이고, 전과목 모든 개념과 연관되어 있어 깊이있게 학습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독해도 문학독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부터 6단계까지 구성이고, 학년에 따라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희집 어린이는 비문학독해도 역시 1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문학과는 달리, 비문학은 흥미가 거의 없는지라 1단계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1단계의 학습계획표를 살펴봤어요. 비문학 독해도 총 40일 완성으로, 꾸준하게 공부하면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면 좋을것 같아요. 이번 겨울방학동안, 빠작 비문학 독해 완북을 목표로 해 보려구요!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는 설명문, 논설문 등 정보 글의 종류별 지문 분석 훈련으로 바른 독해 학습을 돕는데요. 차례를 살펴보니, 언어, 사회, 문화, 경제, 자연과학, 예술, 인물 등 정말 다양한 영역의 글을 담고 있어요. 다른 독해 교재와는 차별화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새로웠어요. 저희집 어린이처럼 지식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이렇게 다양한 글감을 짧은 지문으로 조금씩 확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른 감상법으로 훈련하는 비문학 독해 기본서!

동아출판 빠작은 지문독해 - 지문분석 - 어휘학습 총 3단계 독해 훈련을 하는 독해 기본서에요. 10개 영역의 세분화된 지문으로 다양한 배경지식 습득은 물론 어휘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 저희집 어린이는 빠작 비문학 독해를 통해서 배경지식을 차츰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 )






비교적 짧은 지문이라 스스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요. 빠작과 함께 꾸준히 공부하면서 비문학 글에 흥미가 생겼으면 좋겠는데요 ㅎㅎ





어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독해 교재는 물론이고, 교과서만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어휘력을 확장시켜야 모든 공부가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빠작 비문학 독해에서도 각각의 지문에 나오는 중심 어휘들을 따로 정리하고 있어요. 생소한 어휘는 꼭 소리내어 읽고 체크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다음 페이지에서 어휘 확인 문제를 풀 때에 기억하기 쉽더라구요. 이렇게 체계적인 어휘학습이 이루어져서 어휘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독해를 잘 하려면, 어휘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고, 문해력까지 쭉~ 이어지는 거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데요. 핵심 주제, 핵심어 파악, 글의 세부 내용 이해, 어휘, 어법, 적용 및 추론완벽한 지문 이해를 돕는 구조화된 지문 독해가 이루어져요. 오답을 살펴보다 보면, 어떤 문제 유형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가 있을것 같더라구요.






동아출판 교재의 강점이자, 장점!!

무료 스마트 강의를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죠?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도 QR코드 스캔으로 바로 선생님과 1대1 수업이 가능하다는 거에요.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안 되거나, 오답이 나오면 지문 분석 강의를 적극 활용합니다. 엄마표 국어 공부 전혀~ 어렵지 않아요 ♬





지문 분석 강의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비문학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이해가 쏙쏙~ 되니, 무료 스마트 러닝! 꼭 활용하는거 추천합니다 ♪






핵심 주제어, 문단별 요약, 문단별 중심 내용, 글의 중심 내용, 글의 내용 도식화하여 정리까지 지문 구조 분석을 통해 바르게 독해하는 훈련을 돕는데요. 비문학은 각 문단을 요약하고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비문학 글로만 구성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는데요. 지문의 내용과 관련된 지식을 풍부하게 알 수 있도록 세밀화로 구성되어 있고, 초등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에요.






마지막으로 지문별로 5개의 필수 어휘 학습을 합니다. 어휘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 문장에서의 쓰임을 알고, 독해에 어휘를 적용시키는 문제를 풀어보며 바른 독해가 완성되는 거에요.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비문학 독해로 문학과 비문학의 독해 방법을 바르게 배워가고 있는 중인데요. 일단, 지문이 흥미로워서 저희집 어린이가 재미있게 부담없이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지문 분석 강의와 어휘 학습도 완전 대만족입니다. 어쨋든, 아이가 좋아해야 문제집도 꾸준히 풀 수 있는 거잖아요?! ㅎㅎ


동아출판 초등국어 비문학독해 빠작과 함께라면,

비문학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 )

#초등국어독해 #독해문제집 #초등국어독해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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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1단계 (1,2학년) - 바른 감상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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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집 어린이가 정말 재미있게 풀고 있는 독해 문제집이 있어요. 독서 편식이 있는 아이라 평소에 주로 문학을 즐겨 보는데, 우리 아이의 취향 제대로 저격한 초등독해를 찾았습니다 ♬




바른 독해의 른 시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1단계

1 · 2학년

동아출판





동아출판 빠작문학비문학으로 나뉘어진 초등국어 독해 기본서에요. 저희집 어린이는 빠작 문학독해와 비문학독해를 동시에 학습중인데, 역시나 문학을 좋아합니다.

빠작 초등 국어 문학독해와 비문학독해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학년에 따라 나뉘어져 있어요. 단계 선택을 고민하다가, 쉽게 시작해서 쭉~ 풀어볼 생각으로 저희집 어린이는 빠작 문학독해 1단계를 시작했어요.

초3이 되는데 1단계가 너무 쉽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의 흥미를 UP시키는데에는 더 좋았어요. 쉽게 읽히고 풀리니니까 학습 동기 부여가 되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년에 맞는 단계도 좋지만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쭉 이어 학습해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고학년이라면 학습상황에 맞는 단계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죠?! 교재를 풀다보니 지문이 너무 좋아서 단계별로 모두 학습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1단계의 학습 계획표를 보면, 총 40일 완성으로 매일 학습량이 정해져 있어서 꾸준한 학습을 하며 공부 습관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동화, 시, 수필, 극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이 실려 있어서 문학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는 뭔가 애정이 듬뿍 가는 독해서가 될것 같은 예감이에요 ♬




바른 감상법으로 훈련하는 문학 독해 기본서!

동아출판 빠작은 지문독해 - 지문분석 - 어휘학습 총 3단계 독해 훈련을 하는 독해 기본서에요. 동화, 시, 수필, 극 등의 다양한 작품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지요. 특히, 무료 스마트 러닝을 통한 지문 분석은 제가 느낀 빠작의 최대 장점이에요.






대부분의 독해 문제집에는 작품의 일부만 발췌한 지문과 문제 몇 개를 간단히 풀어보는 구성이라면, 빠작은 작품 전체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하나의 문학 작품을 3일 동안 이어 읽고 풀어보면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가 있다는 점이 기존의 다른 독해 교재와 다른 점이에요.

3일 동안 하나의 문학 작품 전체를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독해 교재를 풀다 보면, 저희집 어린이의 경우 어휘 부분에서 많이 막히곤 하는데요. 빠작은 독해 기본서이면서 어휘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지문에 나오는 어렵고 낯선 어휘들을 따로 정리해 주고 있어서 모르는 어휘는 꼭 체크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요. 그리고, 어휘 학습은 다음 페이지에서 문제를 풀어보며 응용 학습까지 이어지니, 제대로된 어휘 공부가 되더라구요.






문학이라 역시 지문이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는 저희집 어린이입니다. 평소에도 문학 작품을 좋아하는 터라, 빠작 문학 독해는 정말 재미있게 풀고 있어요. 재미있는 글감을 읽고, 지문 독해를 풀어봅니다. 작품의 갈래, 중심내용, 세부내용, 표현, 어휘, 추론, 적용 등의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글의 내용을 이해해 보았어요.




동아출판 교재의 최대 장점,

바로 무료 스마트 러닝 아니겠어요?!

초능력 시리즈와 백점 시리즈에서도 강의 활용을 알차게 했는데, 빠작 문학독해에도 모든 작품에 QR코드가 보이네요! 특히, 지문분석이라는 강의가 빠작의 포인트인데요.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해설을 강으로 들을 수 있으니 이해도 잘 되고 어려움없이 혼자 공부하 가능하더라구요. 엄마표국어로 홈스쿨링하기에도 최고의 교재에요!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강의가 짜잔~ 지문 독해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준답니다. 선생님의 알찬 강의가 무료라니, 안 들으면 나만 손해죠 ㅎㅎ 저희집 어린이는 알아서 지문 분석 강의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독해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적인 지문 분석 후에는, 확인 문제를 풀어보며 정리하는데요. 사건 전개, 인물 마음, 인물 성격, 주제 작품을 통해 알 수 있었던 내용을 총 정리하는 시간이었어요. 지문 독해를 끝낸 후 바로 풀어보기도 하고, 지문 분석 강의를 들으며 선생님과 같이 풀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빠작 문학독해에서 또 하나 눈에 띄었던 건, 배경지식인데요! 지문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좀더 넓힐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보통은 이런 코너는 그냥 대충 읽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가 옆에서 함께 읽어보자며 독려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습이 끝나고 나면, 배경지식에 있었던 내용을 슬며시 퀴즈로 물어보기도 하구요.

『가족이 몽땅 사라졌어요』의 줄거리를 함께 되뇌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서 문답식으로 물어보기도 하면서 꼼꼼한 학습을 이어갔지요.






마지막, 오늘의 어휘로 마무리하는데요. 이 부분은 저희집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전반적으로 어휘가 약하고 주로, 비문학 지문을 더 어려워 하지만, 문학에서도 낯선 어휘가 두루 등장하지요. 어휘의 뜻과 쓰임, 그리고 반대말과 비슷한 말 등을 응용해 풀어 보며, 작품 속 어휘들을 점검해볼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문학이라 그런지 오답도 거의 없고, 정말 재미있게 풀고 있어요. 1단계를 마치고 얼른~ 다음 단계로 진행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지문 읽는 재미가 쏠쏠한지, 지문만 펼쳐서 읽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동아출판 초등국어 문학독해 빠작과 함께

재미있는 작품을 깊이 있게 학습하며,

독해력, 어휘력, 문해력 쑥쑥 키우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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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출판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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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전쟁 바우솔 작은 어린이 42
서석영 지음, 김수연 그림 / 바우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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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집 어린이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친구에요. 초등 1학년 때에는 반 친구들과 두루 잘 지내더니, 2학년을 지나고 3학년을 앞둔 요즘은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단짝이 되어 더 친하게 지내면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여자 아이라 그런지 가끔 친구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난 감정을 집에 와서 털어 놓기도 하는데요.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아이가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마치 자기 일인냥 격하게 공감하며 빠져들더라구요.

친구를 사귀면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된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바우솔 작은어린이 42 『베프 전쟁』 을 읽어봤어요 ♬





바우솔 작은 어린이 42

베프 전쟁

서석영 글 ㅣ 김수연 그림

바우솔





하나는 친구들이 좋아서 학교 가는 걸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에요. 반 친구들 모두와 두루 잘 지내고 싶어하는 하나에게 수경이와 연서 두 친구는 각각 자기와 베프를 하자며 선물을 내밀고 하나를 곤란하게 하는데요. 친구들의 마음을 거절할 수 없어서 두 친구와 베프가 된 하나! 하지만, 모두와 잘 지내고 싶은 하나의 마음과 달리 수경, 연서 두 친구는 서로 하나를 독차지하고 싶어서 안달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랑 더 친한 것도 싫은데, 나한테 자기하고만 베프하자고 하는 친구들이 있어도 좀 곤란할 것 같다며 우리집 어린이가 얘기하는데요. 정말, 하나의 상황을 보니,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특히, 친구 사이에서의 삼각관계는 여자아이들에게 빈번히 생기는 일인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하고만 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희집 어린이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곧 그 친구는 나하고만 놀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와 잘 지내기로 하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하나를 서로 데려가겠다고 하던 때가 떠올라 괴로운 하나! 엄마, 아빠는 나를 양쪽에서 잡아당겨 팔을 찢어지게 할 셈인가봐요. 참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부모님의 이혼은 하나가 어찌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결국, 다시는 부모님의 이혼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 하나는 두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해 방법을 고민해 보는데요. 수경이와 연서를 떡볶이집으로 불러냅니다. 친구들과 두루 잘 지내고 싶은 하나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바우솔 작은어린이 『베프전쟁』 을 보면서 하나와 두 친구의 입장이 각각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좋아하는 친구와 베프가 되고픈 마음, 모든 친구들과 다 잘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다 나쁜건 아니니까요!

학교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친구, 저희집 어린이만 봐도 친구때문에 웃고, 속상해하기도 하며, 친구가 엄마보다 더 좋을 때가 있기도 한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단짝친구도 생겨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중인데, 앞으로도 친구 사이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용기내어 멋지게 해결할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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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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