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 영어 : 숨은 그림 찾기 놀면서 배우는 영어
길벗스쿨 편집부 지음, 류은형 그림 / 길벗스쿨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7살 저희집 둘째가,

요즘 부쩍 영어에 관심이 생겼나봐요.

원에서 영어 수업도 너무 재미있어 하고,

누나가 영어 영상을 보고 있으면,

누나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보고 있네요 >_<

이제 7살이니, 영어도 슬슬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유아들은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놀이처럼 받아들여 친숙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영어 공부에 거부감이 덜 할것 같거든요.

엄마표영어로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어가 없을까 찾아보던 중에 만난,

길벗스쿨의 놀면서 배우는 영어를 소개할께요 ♬






길벗스쿨 출판사를 아시나요?!

지남매는 길벗스쿨 교재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길벗스쿨은 2006년 설립되어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 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하고 있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에요.

길벗스쿨의 대표적인 교재로,

엄마표 한글 대명사 기적의 한글학습!

(저희 둘째가 요걸로 한글을 읽는 기적을 이뤄냈다지요.)

초등 연산 베스트셀러 기적의 계산법,

엄마표 파닉스로 유명한 기적의 파닉스까지,

이밖에도 정말 많은 교재들이

유 · 초등 교재로 사랑받고 있어요.

저희 둘째는 길벗스쿨 교재로

기적의 공부방 카페 기적의 학습단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유아 시절부터 꾸준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말 좋은 프로젝트에요 ♬

많이 참여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길벗스쿨 놀면서 배우는 영어는,

재미있는 액티비티로 두뇌를 자극하고

영어와 친해지는 유아영어 놀이책이에요.

주제별로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부터,

다른그림찾기, 공주그림퍼즐, 모험그림퍼즐까지!

유아들에게 친숙한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노출하며,

영어와 친해질 수 있어요.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미로찾기, 점잇기 등

3-7세에게 꼭 필요한 관찰력과 인지력을 길러주고,

창의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담았어요.

다양한 사물의 영어 이름을 시각적으로 익히고,

힌트를 통해 퀴즈를 풀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요.

길벗스쿨 놀면서 배우는 영어는,

영어 유치원의 커리큘럼과 비슷해요.

홈스쿨링으로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답니다 ♬






저희집 7살 어린이는, 놀면서 배우는 영어

다른그림찾기를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요.

숨은그림찾기도 같이 해보았어요.

역시나, 너무나 즐거워하더라구요.

놀면서 영어 실력이 쑥쑥 자라는 4-Step 학습!

지금부터 살펴볼께요 : )







Step 1. 단어 익히기

교재 오른쪽 페이지에는 8개의 영어단어와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요.

먼저, 음원을 듣고, 정확한 발음을 따라말해 보아요.







알록달록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리고 유아에게 친숙한 영단어에요 ♪







Step 2. 숨은 그림 찾기

그림 속에 숨어있는 8개의 작은 그림을 찾아요.

저희 둘째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죠 ♥

아이들은 정말 순식간에 찾더라구요!

엄마랑 함께 누가 먼저 찾나 시합도 하고,

엄마가 불러주는 단어 그림을 찾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이에요.

큰 그림 위의 문장 제목도 함께 따라 말해보며,

즐겁게 영어를 배워요!







Step 3. 영단어 미니 액티비티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익힌 영단어를,

선 긋기, 점 잇기, 퍼즐, 색칠하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복습해요.







Step 4. 리뷰 액티비티

숨은그림찾기 3편이 끝나면 등장하는 복습!

앞에서 배운 영단어를 다시 한번 정리해요.

파닉스 학습 효과가 있는 선 잇기와

내 마음대로 색칠하기 활동으로 마무리해요.






유아들은 딱 이게 좋은것 같아요!

영어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놀면서 배우는 영어 <숨은그림찾기>







길벗스쿨의 한글학습과 유아수학, 계산법도

공부하고 있는 7살 어린이!

그 중 원픽은, 바로 놀면서 배우는 영어랍니다 ㅋㅋ

일단, 공부라는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정말 놀이처럼 할 수 있어요.

재미있는 놀이에요, 영어놀이 ♪♬









혼자서도 하고, 엄마랑도 재미있게 하고,

영어 단어도 큰 소리로 따라 말해보고,

숨은 그림 찾기 시합도 하고,

선긋기와 미로찾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저희집 둘째는 7살이지만,

더 어린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유아영어 놀이교재로 적극 추천합니다 : )







교재의 뒷부분에는 교재에 나오는 영단어 목록과

정답 페이지가 있어요.

엄마표 유아영어로 잘 활용하면,

우리 아이 영어와 친해지는거 문제없겠죠?!

놀면서 배우는 영어 <숨은그림찾기>

♥놀면서 한 번, 배우면서 두 번 영어와 친해져요!

♥숨어 있는 그림을 찾으며 집중력과 관찰력이 쑥쑥!

♥유아 시기에 딱 맞는 영단어와 표현 학습!

재미있게 놀면서 영어와 친해져 보아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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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사냥꾼 - 바이러스를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최고의 과학동화
톤 쾨네 지음, 김미선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책과콩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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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바이러스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때가 요즘이 아닐까 싶어요.

갑작스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우리의 일상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죠.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 사냥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바이러스를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최고의 과학동화

바이러스 사냥꾼

톤 쾨네 지음 김미선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추천

책과 콩나무






새로운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졌어요.

바이러스 하나가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아이들은 학교에 갈 수 없게 되었고,

상점이나 공장, 회사들도 문을 닫는 곳이 늘어나며,

자유롭게 밖에 돌아다닐 수도 없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힘들어졌죠.

모두가 다 힘들지만, 아이들이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밖에서 맘껏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인데,

집에만 있어야 하는게 너무 힘든 저희집 아이들이에요.

심지어 학교도 갈 수 없으니 말이에요.

사상 초유의 사태죠, 정말!!

물론, 아이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스러워 해요.

얼른, 바이러스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매일 기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짠합니다 : )





이 책은 여자아이가 환자의 몸 속에 들어가

바이러스를 찾아 사냥하는 모험을 그린 동화에요.

비밀 연구실에 모인 과학자들이 만든 발명품!

무엇이든 작게 만들 수 있는 광선을 이용해

잠수함을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게 만들어서

환자의 몸 속에 넣어 바이러스를 추척하는 거에요.

잠수함을 타고 모험을 떠날 조종사로

'조에' 라는 어린이가 선택되었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바이러스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에,

어린이만이 이 위험한 여행을 떠날 수 있지요.





잠수함에 탄 조에는 혈관을 타고 환자의 몸 속에 들어가

바이러스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요.

적혈구와 백혈구에 부딪히지 않도록 움직이다가,

초록색 바이러스를 발견하고는 잽싸게 따라가요.

인간의 면역 체계는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바이러스를 따라가는 동안,

여러 세포들의 방해가 계속 되었죠.

드디어, 바이러스를 하나 잡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건 흔한 감기 바이러스에요.

우리가 찾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포들의 공격을 받는 조에,

정말 굉장한 모험을 하고 있죠?!

초록색 바이러스를 추적하는건 쉽지 않네요.

식도와 위, 허파 꽈리와 같은

우리 몸 속 다양한 용어들도 익힐 수 있고,

바이러스 사냥에 집중하게 되는 중이에요.

조에가 폐에 도착했지만, 초록색 바이러스가

허파꽈리(폐포)를 공격해서 감염시키고 말았어요.

여기저기 염증이 나타나고 있고,

환자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어요!

과연, 조에는 바이러스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조에를 향한 바이러스의 공격은 계속 되었어요.

바이러스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조에가 탄 잠수함의 유리창을 마구 두드려 금이 갔는데요.

그때, 자연살해세포 한 무리가 초록색 바이러스를 향해

돌진해, 바이러스들을 하나하나 없애기 시작했어요.





마지막으로 자연살해세포를 하나 잡아서

환자 몸 밖으로 끌고 나와야 하는 임무가 남았는데요.

그래야만 세포를 연구해서 약을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조에의 마지막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을까요?!

약을 만들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까요?!

바이러스 사냥에 나선 한 여자아이의 짜릿한 모험!

함께 조마조마하며, 두근두근대며,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 )

아이들마저도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정말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바이러스에 관한 동화에요.

저희집 초딩은 몸 속에 들어가 모험을 한다는 게,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었나봐요.

나도 엄마 몸 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

엄마가 아픈 곳은 없는지 내가 한번 살펴보고 올께!

라며 얘기하네요 ♬

백신 접종률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위드 코로나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얼른, 치료제가 나오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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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씨 금손 똥손 1 - 똥꼬발랄 시간 여행 예씨 금손 똥손 1
박경은 그림, 안경순 글, 예씨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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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요즘 매일 보고 있는 재미있는 책을 소개해요.

유튜브 62만 인기 크리에이터 예씨 자매의 코믹북,

예씨 금손 똥손 1권, 똥꼬발랄 시간 여행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

똥꼬발랄한 예씨 자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여행을 하고, 신나는 게임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





씨 금손 똥손

1 똥꼬발랄 시간 여행

원작 예씨 안경순 그림 박경은

서울문화사



상상, 시간을 초월한 시간 여행 속

나만의 특별한 DIY





예씨 자매, 언니 리니 동생 지니

똥꼬발랄 시간 여행,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남동생 냠이엄마 수니,

그리고 예씨 자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짜장이까지

이 책에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어요.





똥꼬발랄 예씨 자매의 일상과 함께 하는 짜장!

짜장이를 만나게 된 이야기가 있는 프롤로그 ♬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날,

골목에 놓인 작은 상자에서 발견한 짜장이!

임시 보호 기간을 거쳐 정식 입양하기로 했어요.

귀여운 강아지 짜장이는

예씨 자매가 시간 여행을 하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예씨 자매의 시간 여행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예씨 자매의 가족이 된 짜장이,

귀염도 백 배! 똥꼬발랄 백 배! 사고치는 것도 백 배!

신비함도 백 배!?

짜장이에게 신비한 힘이 있다는데요.

그건, 바로 예씨 자매가 시간 여행을 하도록

과거로 보내줄 수 있다는 거~

남동생이 검은콩을 먹지 않게 된 것이,

어릴 때, 검은콩을 벌레 알이라고

거짓말한 자신들 때문이라는 것을

우연히 다이어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바로 그때, 짜장이가 예씨 자매를 과거로 보내

어릴 때 살았던 동네에 오게 되었죠.

예씨 자매가 어릴 때 살았던 집이 어디인지~

길찾기 게임을 재미있게 해 볼수 있어요.

이런 미니 게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잖아요!





남동생이 검은콩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

예씨 자매는 검은콩을 넣은 슬라임 만들기를 합니다.

되돌리고 싶은 것들을 과거로 돌아가서 할 수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혼자서 상상해봅니다 : )

슬라임 만들기를 하는 예씨 자매와 남동생 냠이,

율이도 슬라임을 정말 좋아해서 즐겨 하는데,

이 부분을 정말 푹 빠져 보더라구요 ♡

요즘 아이들의 관심사가 있으니,

확실히 더욱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이어리를 보면서, 과거를 돌아보는 예씨 자매 ♪

남의 일기장을 보는건 언제나 즐겁잖아요!

율이가 예씨 자매의 일기장을 완전 집중해서 보네요.





언니 옷을 몰래 입고 나갔다가 아이스크림을 묻히고,

안입었다고 거짓말 한 동생 지니!

언니는 그 일로 삐져서 일주일동안 말을 안했다죠.

기회가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서

언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은 지니!

지니의 진심이 전해진건지,

어느새 과거로 돌아와 있는 거에요.

언니에게 어떻게 사과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좋은 방법이 떠올랐는데요.

특별하게 쓴 사과 편지를 준비하기로 했어요.

언니에게 줄 과자집을 만들어서,

그 안에 사과 편지를 넣어두는 거죠.

정말 특별한 사과가 되겠는데요?!





짜장이 덕분에 신기한 시간 여행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예씨 자매!

그런데, 갑자기 짜장이가 납치되었다?!

짜장이를 납치한 괴도JJ의 정체는 무엇인지~

과연, 예씨 자매는 무사히 짜장이를 구출할 수 있을까요?





짜장이를 구출하려면,

주사위 보드게임을 해야 해요.

책 속 부록으로 있는 주사위를 직접 만들어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짜장이를 구출하는 것까지,

재미있게 해볼 수 있었어요.





예씨 자매와 함께 신비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만들기 재미있는 게임까지 할 수 있는

예씨 자매의 똥꼬발랄 코믹북 ♬

만들기를 직접 하면서

금손에 도전해 보는거 어때요?!

재미있는 미니 게임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귀여운 팝업 카드도 만들어 보면서

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죠.

율이가 요즘 관심있어하는

다이어리 꾸미기 꿀팁도 나와 있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여자 아이들이 안좋아할수가 없겠어요 : )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예씨 자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 여행,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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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 내 꿈을 스스로 찾아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8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일곱살 어린이가 있는 저희집은,

요즘 그림책을 보면서 한글도 익히고,

규칙과 질서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가정에서

인성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신경쓰이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아이들에게 훈육하면서 가르쳐도,

계속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더 확실한 인성 교육은 재미있는 인성그림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집 일곱살 어린이가 요즘 즐겨보는,

썬더키즈의 마음이 튼튼한 아이

인성그림책을 소개할께요 ♬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내 꿈을 스스로 찾아요>

저자 페니 해리스

출판 썬더키즈





어느 겨울날, 지니, 피니,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책을 함께 읽고 있어요.

커서 모험가가 되고 싶다는 피니의 말에,

동물 친구들도 저마다 꿈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전 세계를 다니며 테니스를 치고 싶다는 루루

정원을 가꾸고 맛있는 채소를 많이 키울거라는 타오

곡예사가 될 거라는 코알라 친구들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도마뱀 친구 도도​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판다 친구 미란다

아직 꿈은 없지만, 기린이라는 건 마음에 드는 지니

저희집 일곱살 어린이도,

나는 경찰이 될거야!

나쁜 도둑도 잡고,

길에서 길 잃은 사람들도 도와줄거야!

라며, 동물 친구들의 대화에 끼어들었어요 ♬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른 미란다가,

역할 놀이를 해보자고 제안했어요.

역할 놀이에 어울리는 옷을 입기 위해,

친구들은 서로 자기가 입겠다고 다투기 시작하고,

결국, 미란다가 나눠준 옷이 마음에 들지 않은 친구들은

불평을 늘어놓았죠.

하지만, 미란다는 자신이 대장처럼 행동했어요.

막상 역할 놀이가 시작되자 재미있게 노는 친구들!





역할 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어요.

지니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펭귄 친구 소방관들이 말하지만,

지니는 자기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머뭇거리죠.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지니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어요.

엄마, 망설이던 지니가 용기를 내어 도움을 줬어요.

정말 멋진 일을 해낸 지니를 칭찬해 주고 싶어요!

일곱살 어린이가 말하네요 : )




멋지게 도움을 준 지니를 보고 깜짝 놀란 친구들,

지니를 칭찬해주고 응원해주는데요.

친구들의 응원을 받은 지니는

소방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설레요.

그런데, 여전히 미란다는 대장처럼 굴며,

친구들 모두에게 소방관이 되자고 하네요.

하지만, 친구들은 각자의 생각이 다 있는걸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해.





자꾸 대장처럼 하는 미란다를 보며,

친구들이 화가 나고 속상했을 것 같다고 말하는

7살 어린이 대박이 ♬

유치원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 얘기하네요.

친구들과 함께 공룡 놀이를 하는데,

한 친구가 자기가 티라노사우르스를 하겠다며,

대박이에게는 트리케라톱스를 하라고 했다고~

그 친구가 대장인 것처럼 친구들에게 명령(?!)해서

정말 기분이 나빴다고 하더라구요 ^^;;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말로 하는 교육보다 훨씬 더 좋은 점이 많네요.

썬더키즈 인성그림책 마음이 튼튼한 아이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면서,

마음이 튼튼하고 바른 아이로 컸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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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도시 그래 책이야 43
신은영 지음, 심윤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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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율이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이 있어요.

바로, 잇츠북 그래책이야 시리즈인데요.

이야기를 좋아하는 율이가 정말 푹 빠져서 보길래,

엄마도 같이 보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얼마전에 봤던,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율이의 최애 도서가 되었어요.

학교 독서시간에도 가져가서 보고,

수업시간에 독서록 발표도 하고,

친구들에게 추천도 해주었다고 해요.

잇츠북 그래 책이야 신간이 나왔는데,

안 읽어볼 수가 없겠지요?!





신은영 그림 심윤정

잇츠북어린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행복도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

이안이가 살고 있는 '행복 도시' 사람들은

모두 펜던트를 목에 걸고 있어요.

진한 감정을 느낄 때마다 빛을 내면서

감정을 나타내는 구슬을 뱉어 내는 펜던트 ♬

행복 구슬은 투명한 색

분노 구슬은 빨간 색

슬픔 구슬은 파란 색

좌절 구슬은 검은 색

짜증 구슬은 보라 색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구슬이 뱉어질 때,

행복 구슬은 환영을 받지만,

다른 구슬들은 무시되고, 숨겨질 뿐이에요.

행복만 중요한가요?!

다른 감정들은 무시해도 되는 건가요?!

이이안이의 아빠는 행복 도시의 시장님이에요.

행복 도시는 매달 행복 구슬을 많이 모은 가족을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축하를 해주는데요.

행복 도시 시장님 가족이니까,

행복 구슬을 많이 모을거라는 부담이

이안이를 힘들게 합니다.

엄마도, 아빠도, 친구들도,,,

이안아, 너 행복한거지?!

왜 행복해야 하지?

행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건데?



어느날, 이안이는 친구 수찬이와 맑음이와 함께,

운동장에서 행복 구슬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아이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구슬을 찾아 주자던 친구들이 찾은 행복 구슬을

자신의 주머니에 몰래 넣은 모습을 보게 되요.

이안이의 마음도 살짝 흔들렸지만,

정신을 차리며 아이게게 행복 구슬을 돌려주지요.

왜 거짓말을 하는 거지?

남의 행복을 가로채는 건 진짜 행복이 아닌데,,,,

이안이의 마음에 파란 슬픔이 넘실댔지만,

행복구슬보다 더 정직해보이는 슬픔구슬이에요.





매달 열리는 행복도시의 시민 회의!

요즘 행복 구슬 도난 사고가 빈번한게 문제인데요..

남의 행복 구슬까지 탐하는 사람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겠죠.

이번 기회에 다들 진자 행복에 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짜증섞인 불만이 여기저기에서 쏟아지자,

보랏빛 구슬이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은 이를 감추려 애쓰죠.

왜 자신의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걸까요?!






행복 구슬 측정일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하는 부모님들의 목소리!

"오늘은 꼭 행복 구슬을 많이 모아 와야 해. 알았지?"

"어머머, 슬픔 구슬은 안 돼!"

"행복 구슬이어야 한다고, 얼른 웃어!"

행복 구슬을 많이 모으지 못하면,

행복 도시에서 쫓겨날지도 몰라.

행복 도시에서 쫓겨나고 싶지 않아...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하루 종일 행복해야지 뭐...

억지로 행복한 건 정말 피곤해!






행복 구슬 측정일이 다가오면서,

이안이네 반에서도 구슬 도난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수아의 행복 구슬 7개가 몽땅 사라진거에요.

반 친구들은 이안이를 의심하게 되고,

모두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이 이안이는 짜증나요.





엄마의 심부름으로 아빠의 사무실로 향하는 이안이,

가는 도중, 맑음이 아빠의 통화 소리를 듣게 되는데,

맑음이가 행복 구슬을 9개나 모아왔고,

맑음이아빠가 이안이아빠를 잔뜩 화나게 했다는 이야기!

아빠는 화가 나지만, 애써 감추며

행복해 보이는 척을 하고,

이안이는 그게 가짜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길을 가던 중,

이안이는 우연히 형들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요.

늘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야!

행복 구슬, 그게 뭐라고 다들 바보같이 웃어 대는지 모르겠어.

감정은 자연스러운거야.

굳이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으로 나눌 필요도 없이

다 쓸모 있는 거라고.

'나도 속 시원하게 감정을 쏟아 내면 얼마나 좋을까?'





이안이네 가족은 정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이 책을 보면서,

율이는 이안이가 너무 답답하고 안쓰러웠대요.

엄마, 왜 슬프면 슬프다고 하면 안되요?!

짜증나는 걸 왜 숨겨야 해요?!

저희집 초딩 율이는,

평소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편이에요.

좋은 일이 있으면, 나 오늘 정말 신난다!

속상한 일이 있을 때에는, 나 오늘 너무 기분 나쁘다!

엄마인 저한테 이야기를 잘 해주는 편이거든요.

서로 소통하는데 있어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

정말 필요한 부분이잖아요.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해서 억지로 숨기고,

거짓 감정을 얘기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감정은 정말 그 자체로 자연러운건데 말이에요.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는 기쁨, 슬픔, 짜증, 좌절 등

여러 가지 감정들 자체가 자연스러운 거죠!

율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더욱 행복해지자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자신의 감정을 시원하게 드러내는거만큼

행복한 건 없으니까요 : )

감정 표현이 힘들거나, 어려워하는 친구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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