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별들이 안아 주던 밤
이수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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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이런 동작을 만들어지기 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 호흡하며 힘든 시간들이 견디어 냈을지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스포츠 스타들은 메달을 따기 위해 수만 시간을 연습 또 연습해서 경기에 나오게 된다.

메달을 따기위한 피와 땀. 눈물. 부모님의 응원과 코치와 감독의 가르침. 동료와의 관계 등 합을 맞춰야하는 것이 수만가지 있을 것이다. 운동과 공부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욕심있는 강단력이 오늘의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 아니었을까?


어떤 위로의 따뜻한 말씀을 전해줄까 생각 했는데, 이 책은 이수안 작가님의 매력이 느껴진 책이었다. 간단하게 쓴것 같지만. 깊이가 담겨져있고, 자신만의 색깔이 드러나 좋았다.

어느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려는 모습은 다른이들의 삶에 큰 울림을 전달해 주리란 생각이 든다. 책 중간에 삽입된 가족 사진을 보며 따뜻함이 느껴진다.

성장하며 어려운 순간마다 넘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가족이 있었기에 현재의 이수안 작가님의 따뜻한 글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우리는 행복하다는 것을 큰 의미에서 찾으려고 하니 행복함을 놓치고 살때가 많다. 모든 순간들이 행복이 되어주는데, 늘 바쁘게 살며 놓칠때가 많다. 오늘 이 책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이쁘게 자라난 이수안 작가님을 통하여 우리 두 딸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게 만들어 주었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한다. 마음속으로 품는 그대로를 이룰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음에도 오랫동안 지속하지 않고 자꾸만 타인과 비교 하거나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들로 자신에게 질책을 하느라, 멈추게 되기도 한다.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뜻밖의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느끼기도 한다.


내 안에 사랑이 담겨 있다면 사랑이 말이 나오지만, 내 마음 안에 미움이 담겨 있다면 미운 말이 나온다. 사이토 히토리 책을 읽다보니 입버릇 처럼 행복하다는 말을 되 내이라고 한다. 돈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자신은 잘 하는 것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강점이 생기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초보시절이 있었다. 아기가 태어나 모든 것이 무에서 유가 되는 과정에서 자란다. 한순간에 만들어진 모든 것이 존재하지 않듯. 깨지고 부서지고 다치고 상처받고 굳은살이 배기며 아물고 또 치유되는 여러 과정들을 반복하면서 성장을 했을 것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해낼 수 있는 각자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끈기있는 배움. 좋아하는 일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피아노. 미술. 체육 .등 저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것들이 있을것이다. 오늘 두 딸이 물방울을 그려왔다.

50년 넘게 물방울만을 그려온 작가님이 있다고 했다. 이분이 누구인지 궁금 해졌다.

10년이란 사람이 변화기엔 참으로 긴 시간 이었다.
결혼 13년차 두 딸을 키우며 9년째 정신과 근무하고 있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 가족이 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 되어주는지 알지 못하는 분이 많다. 엄마의 불행은 아이들에게도 전염이 되고 삼대로 이어져 우울증이 이어진다. 건강한 정서를 가진 가정이 아이들의 행복을 만든다.


따뜻한 가정속에서 자란 이수안님의 든든한 울타리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는 것이 아닐까? 새로운 시작 . 축하드립니다. 좋은 책 주말에 읽을 수 있어서 감사 했습니다.

물방울을 그려온 고 김창열 화백님과 같은 열정을 지니신 분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울림을 주시는 분으로 삶을 살아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수연님의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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