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목사가 던진 종교개혁자 루터의 9가지 질문
홍융희 지음 / 한사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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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아들고 나의 반응은 아~ 어려 운 책이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은 사실 이다. 이 어려운 책을 분홍목사님이 집고 넘어 가고자 하는데에는 뜻이 있지않았을까 하며 들 여다보게 된다.

살면서 어려움을 겪다보면 자연스럽게 종교를 갖아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 처럼 우리 삶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일어난 사건을 바꿔나갈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늘
나약한 우리들이지만 든든한 내편인 하나님이
계시기에 불가능이 없는 존재가된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종교적인 교리 상식이 너무없고, 앞으로 후대에게 믿음을 왜 갖아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책이 되지않을 까? 그저 학문만을 저술하는 책이 아닌 실생활 에 접목하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책으로 만 들었다는데 마음이 끌렸다.


살면서 우연히 교회와 카톨릭을 모두 접해본 나로써 두 종교의 차이점이 궁금했는데 이 책이 딱 그 답을 이야기 해준다. 목사님도 신부님도
너무 좋은분 들이기에 두 종교는 뿌리는 하나라 생각하며 기독교 서적도 찾아 읽고있다. 그리고 분홍레시피 책을 신부님께 선물로 드렸더니 좋 아하셨다.

카톨릭 종교 역시 보수적인 부분이 많아서 젊 은 세대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믿음이 좋은건 알지만 믿음을 이어가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다.

어제 7살 딸 아이와 이야기를 했다. 몇달에 한 번씩 언니가 새벽 복사를 하기에 지난달 결혼 기념날 복사서게 되어 감사함으로 미사를 함께 드리려고 했으나. 남편은 차에서 잠들었다. 셋 이서 함께 미사를 보면서 참 좋았다. 7살 아이가 이때 좋았나보다. 다음 새벽 미사때도 함께 한다고 한다.

새벽을 봉헌 한다는 것이 나만 좋다고 할 수 있 는 것이 아니듯, 목사님과 신부님이 계시는 이 유는 신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타인에게 묻곤한다. 어디에 질 문을 하느냐에 따라 삶을 크고 작게 변화가 일 어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믿음을 이어오면서 궁금했 던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닐 까?
P 225
좋은 열매가 있다고 다 좋은 나무라고 단정할 수 없듯이, 선행은 구원받은 사람이 세상을 살 아가는데 필요한 목적이고, 성경은 이를 사랑과 나눔으로 요약한다. 루터는 '믿음이 어머니라 면, 선행은 그 어머니에게 잉태된 아기'라고 했 다. 참된 믿음은 선행을 잉태하고 있으며, 참된 믿음은 반드시 선행을 낳는다.

P 259

모든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제사장으로서 다른 어떤 인 간 매개자나 중개자 없이 오직 참된 중보자이신 예수 그 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 예배하며 교 제하며 교제할 수 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도록 부름을 받은 신학자이며 하나님의 덕 을 선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이다.


우리는 성공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누구나 높은 자리를 앉기위해 끝없이 치열한 경쟁속 에 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분홍목사님의 의자 의 설명은 한대 얻어 맞은 것 같지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늘 겸손함을 지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으면 서 많이 가질수록 더 내어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젊었을때 철없이 소비하던 삶 에서 믿음의 사람이되었다. 자리가 바뀌니 생각 이 변화하는 것이 참 신기하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은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한 다.


구원을 받은 우리는 믿음의 신앙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해야 한다. 엄마 가 가정은 교회의 소 공동체이고 교회는 큰 집 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같이 혼란의 때에 이 책 은 우리는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를 질문하게 된다.

교회, 성당, 절을 다닌다고 하지만 변화가 일어 나지 않는것은 죽은 신앙이라고 한다.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밝은 세상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 각을 가지고 받은 은혜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 한다. 아픈만큼 성숙하고 고통과 행복은 셋트로 찾아온다. 고통뒤에 숨겨진 행복을 맛보기 위해
하나님과 동행해 보기를 청해본다.

이 책이 하나님과의 동행에 길잡이 역활을 해 줄 것이고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어떻게 변화 해야 하는지 답을 제시해 줄꺼라 믿는다. 이 책 과 함께 성장해 나갈날을 꿈꿔본다. 질문에 답 하는 자세로 살아봐야겠다.

P 40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

하나님이 우주와 역사의 중심이시다.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과 신앙생활을 회복할 때 인생의 참된 가치, 의미,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구원 은 인간이 주도하는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하 나님의 행하심에 달려있다. 인간의 구원은 철저 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다.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 내가 하나님이 되어서 하나님을 끌고가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 혹은 누군가 말해 준 대로 습관적 으로 따라가면서 의무감으로 하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


-) 1. 내 삶에서 개혁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스스로 고민해보자.

2.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기 위해 내가 바뀌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나눠보자.

해당 도서는 한사람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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