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방울 채집 - 곁을 맴도는 100가지 행복의 순간
무운 지음 / 밝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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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잠깐 붉어지는 시간. 노을 지는 하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몽실몽실 기분 좋게 달궈진다.
-폴폴 날아온 여름. 선풍기 바람을 타고 여름 냄새가 흐른다.
-마음에 비가 내리는 날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날이다. 거센 비바람을 막아주고 때론 나와 함께 기꺼이 비를 맞아주는 소중한 존재들이 있다는 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기.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흰 토끼 이삭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갈색 토끼 보리. 그리고 항상 이삭과 보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반려견 망두의 행복 가득한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값진 행복들을 전하고 있다.

이삭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는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럼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을 만나는건 그 다음으로 큰 행복이지 않을까? :)

오늘의 행복 포인트는 이 책을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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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컬러 잡학사전 - 익숙한 색에 숨은 과학 이야기
이리쿠라 다카시 지음, 안선주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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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에는 색깔이 있다. 하지만 항상 그 색깔이었기에 한번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마치 수박 줄무늬가 검은색인 것과 사람의 혈관이 파란색인 것 처럼 말이다. 처음부터 그 색깔이었으니까😳...
나만 안궁금했나😳...?

사회, 동물, 식물, 일상 등 50개가 넘는 주제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과학적으로 하나하나 풀어내니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또한 색의 원리를 반복적으로 설명해주어 목차를 보고 궁금한 주제만 골라봐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곤충의 피는 왜 빨갛지 않나'라는 글을 보고 "어?어.....어!?그러네??? 오..........."를 연발했는데, 그냥 이 책 읽는 내내 계속 표정이 😳🧐😱 이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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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두 번 살아요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3
에이미 M. 비소네트 지음, 닉 존스 그림, 윤소영 옮김 / 도토리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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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있는 발삼전나무에 대해 다룬 이 책에는 박새, 아메리카 붉은 다람쥐, 나무좀 등 다양한 생물들이 나무 한그루가 온전하게 서있을 때와 비바람에 쓰러져 생을 마감했을 때 도움을 받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나무가 쓰러졌을 때는 그 나무의 생이 끝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생명체에게 다른 에너지를 주며 그 끝에는 나무 속에서 겨울 잠을 자던 동물들의 먹잇감인 씨앗에서 또 다른 생명이 자라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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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식 변곡점의 기회를 잡아라 - 대박 종목 잡는 실전 투자 전략
매일경제TV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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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련 전문가들이 앞으로 주목할 만한 종목과 업종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투자 전략과 노하우까지 모든것을 내놓은 이 책은 뉴스, 유튜브, 다양한 그래프 자료를 첨부하여 독자가 저자의 의견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은 지난 동학개미들에게는 또다른 별이 될테지만 이 책에 나온 종목만 보고 단순히 투자하기에는 독이 될수도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자료일뿐이다.

이 책은 투자를 조금 하고, 또 주식공부를 한 사람들에게 더 적합한 책이며
올해 전반적인 사회의 흐름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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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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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옅은 불안이나 초조함 따위를 곧잘 느끼는 나는, 여행 중일 때만큼은 차분한 고독속에서 지나친 행복을 느끼곤 했는데, 아!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었다.'
-p.46

비행기 출발 직전 다급히 긴급여권을 발급받는 것을 시작으로 저자의 포르투갈 여행이야기는 시작된다.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도서관, 서점, 아줄레주 타일 벽화, 파두, 와이너리투어 등 저자가 포르투갈의 도시 11곳을 돌아다니며 알게된 각각의 여행 핵심 정보가 들어있으며 더불어 사람, 음식, 풍경 등에 대한 저자의 철학 또한 엿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여행책은 사진의 크기와 양이 꽤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 점에서 100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
저자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 정말 포르투갈을 여행하는 기분이 10000%들었다.
새해 첫 서재에서 떠난 여행지는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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