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1
강승임 지음 / 다락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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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씨체를 너무 엉망으로 쓰는 버릇이 있어

남들 앞에서 글씨 적는 게 조금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사는데

딸아이만큼은 이쁜 글씨체를 가지게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

바른 글씨체를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교제가 있나 찾아보던 중

다락원에서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교제를 만났네요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는

누구나 글씨가 예뻐지는 30일 쓰기 연습

예쁜 글씨 만들기 프로젝트!

하루에 두 장 + 15분씩 +30일 연습

또박또박 반듯한 글씨체부터 개성 가득한 나만의 글씨체까지!

평생 가는 글씨 습관을 기르게 해줄 수 있는 교제입니다.

 

이 책을 만드신 강승임 선생님은

지난 2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보면

공부와 글쓰기를 잘하는 아이들은 모두 글씨도 잘 쓰고

반대인 아이들은 글쓰기의 정리나 글씨체가 엉망이었다고 말씀하세요

이 사실을 알고부터는 공부나 끌 쓰기를 가르쳐 주시기 전에

바른 글씨체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더니

아이들의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공부와 글쓰기의 실력도 눈에 띄게 올라갔다고 하네요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는

글씨 쓰기의 기본기 다지기로 시작해서

단정한 글자 반듯한 글씨로 낱말과 문장 쓰기

예쁜 글씨로 즐겁게 쓰기

나만의 글씨체 뽐내기까지

글씨체를 연습하는 아이가 끝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어휘력을 키워주는 관용표현

지혜가 담긴 속담

뜻이 깊은 사장 성어

내 마음을 울리는 명언

일기, 독서록, 노트 필기, 원고지, 동시, 동화,

글씨체 연습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 학부모의 입장으로도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에 캘리그래피 맛보기와 다이어리 꾸미기까지

아이가 다 하고 나면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아이들 여름방학 동안 하루 15분씩 연습하고

개학해서 글씨체를 보고 담임선생님이 놀라는 거 아닐까요 g

나를 나타내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글씨체

일부러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예쁜 글씨체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하루 15분씩 하다 보면 반듯하고 나만의 개성 있는 글씨체가 완성될듯하네요

한 달 후 딸아이의 변화된 글씨체가 조금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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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
김진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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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

단짝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중

친구 사이에 생기는 오해나 질투 갈등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법 식당: 나와라, 황금똥!]으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우수상을 받은

김진희 작가님의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동화입니다.

숲속에서 혼자 외롭게 자내는 "마녀 소녀 라나"

숲속 옆 바닷가에서 살고 있는 "인어 소녀 맥"

맥에 문어 친구"오또"

우연한 계기로 만나 정말 사이좋은 친구들로 지내다

마법학교와 인어 학교로 입학을 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고

처음부터 실수를 많이 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걸 힘들어하는 "라나"에게

"" "네가 먼저 친구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어때?"라며 힘을 주네요

""의 말대로 용기를 낸 "라나"는 새로운 친구 "체리"를 만나게 되는데

오해와 갈등이 계속 생겨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네요

"체리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거야."

친구 ""에 한마디에 "라나"의 마음이 서서히 풀리게 되고

다시 사이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체리"에 말에

"당연하지!"라고 이야기하는 "라나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집에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초등학교를 다른 곳으로 들어간 딸아이와 친구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각자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잘 지내면서도

"라나"""이 인어의 진주로 언제든지 대화를 나눌 수 있듯이

딸아이도 친구와 스마트폰으로 문자나 전화로

기쁜 일이나 속상했던 일을 서로 주고받는 걸 보면

진정한 친구에게는 서로서로 큰 힘이 되지요.

딸아이와 함께 읽은 동화이지만

저도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 한통 해야겠네요

서로 서로 바쁘게 살아가느라 연락이 뜸하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오늘 밤에는 친구 녀석 목소리 한번 들어야겠어요

친구에게 연락 한 번 같이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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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다시 왔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223
태미 사우어 지음, 댄 테일러 그림, 엄혜숙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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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에서 나온

함께하는 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곰이 다시 왔어"입니다.

그림이 너무 이쁘네요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가로등 불빛 아래 서있는 곰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까요?

매일 같이 끈질기고 끊임없이 찾아오는 곰

혼자서 보내는 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소년

곰이 찾아올 때마다 정중히 거절했는데 계속 찾아오니

참다 참다 곰에게 소리를 치네요

"곰아 내가 너희 집에 가라고 했지!"

그러자 곰이 다시는 오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곰이 오지 않아서 좋아했는데

혼자 있으니 쓸쓸함을 느끼나 봐요

월요일도 안 오고 수요일도 토요일도 "일요일에는 올까?"

더 이상 곰이 보고 싶어 참을 수 없어

곰 찾기 모임까지 만들었네요

벽보도 붙이고

곰이 좋아하는 블루베리도 한 그릇 준비하네요

곰은 다시 올까요?

부끄러움이 많아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를

주인공 "소년"으로 표현한 거 같네요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친구들을 ""으로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미음을 쉽게 열지 못해

친구들과 사귀는 게 어려운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소중함과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고

친구와 나누는 진심과 우정에 대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혼자서 하는 101가지 활동

곰과 친해지는 방법

엄청나게 큰곰 이야기

곰과 함께하는 101가지 활동

소년이 들고 있는 책이네요

그림책 속에서 잘 찾아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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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루뚜아 트리앤북 컬렉션 7
이덕화 지음 / 트리앤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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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뽀루뚜아를 만났어요

2011년에 [뽀루뚜아 아저씨]로 출간되었고

표지와 본문 그림을 새롭게 단장하여

트리앤북에서 재출간 되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도 물론 좋지만

정말 그림은 봐도 봐도 너무나 이쁘네요

주인공 다혜는

가족들하고 아침밥을 먹으며 이야기하던 중

"브라키오사우루스"라는 초식동물 이름같이 어려운 말도 잘하는

언니가 부러웠어요

언니처럼 근사한 말을 하고 싶었던 다혜는

'뽕뽕방구뽕?슈리풍쿠쭈쭈바?'

말을 만들다가

'뽀루뚜아'라는 멋진 말을 만들었네요

가족들이 모두 '뽀루뚜아'는 없다고 하자

바둑이와 함께 뽀루뚜아를 찾아 나서네요

산에서 자유롭게 뛰놀다가

우연히 산 아저씨를 만나게 되어

산 아저씨에게

'뽀루뚜아'라는 멋진 이름을 만들어 줬어요

(하늘다람쥐, 사슴벌레. 토끼, 멧돼지, 사슴 등... 많은 동물들도 있어 깊은 숲속에서 뛰어노는 기분이 들어요)

 

산 아저씨와 정말 즐겁게 놀고 있는 다혜

신나게 달리다가 사람들이 보면 멈추고

안 볼 때는 또 달리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이 장면 읽다가 산 아저씨가 너무 귀여웠는지 책을 잠시 멈추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몇 번을 했는지 )

신나게 산 아저씨와 보내고 있다가

산들바람이 실어다 주는 꽃향기가 솜사탕처럼 달콤해서

뽀루뚜아의 품속에서 스르르 잠이 들었네요

 

뽀루뚜아랑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다혜를 엄마가 반겨 주셨어요

걱정하셨던 엄마가 물어보니

뽀루뚜아랑 놀았다고 이야기하네요"뽀루뚜아는요 키가 크고, 알록달록 멋진 옷을 입은 상냥한 내 친구예요

 

딸아이를 봐도 인형이나 장난감

그리고 자기가 그린 그림에게도 이름을 붙여주고

소중한 친구로 지내는 거 보면

산에게 뽀루뚜아라고 이름을 지어준 다혜랑 비슷한 거 같아요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항상 "다람이"를 찾는 작은딸

학교 다녀오고 "바다"를 찾는 큰딸

우리 어른들도 아끼는 사물 같은 거에 이름을 지어주고

가끔은 상상 속의 세계로 들어가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는 하루 속에

잠시 쉬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딸이랑 같이 읽은 책 속에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너무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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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스티커 인형 놀이 2 : 해피 스텔라 아이돌 보석 스티커 인형 놀이 2
로이비쥬얼 기획 / 로이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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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아이템

거의 모든 여자아이들이면

인형놀이 다들 좋아하죠

우리 딸들도 보자마자 하고 싶어서 발을 동동 구르네요

보석 스티커 인형놀이에는

3가지 스타일의 스텔라 인형이 있어요

큰딸 작은딸 한 명씩 골랐는데

남은 스텔라 인형 가지고 싸울 수 있으니

나머지 인형은 제가 ㅎ

아빠인 제가 하는데도 너무 재미있고 이쁘네요

가위로 오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손 다칠 염려도 없고살짝 힘만 주면 쉽게 뜯어지는 게 너무 마음에 드네요


작은 공주님은

캔디 팝 미니 드레스를 골랐어요

본인이 항상 귀요미라고 생각해서

인형을 고를 때도

첫 번째가 귀여움이 묻어나는 인형을 고르더라고요

인형 옷은

인형들을 자세히 보면

옷들을 꼽아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어서

쉽게 꼽아서 놀고 쉽게 옷을 갈아입혀 줄 수도 있네요

큰 공주는 인형을 고를 때

무조건 공주로 분위기가 넘치는 인형을 첫 번째로 골라요

자매가 어쩜 취향이 이렇게 다르다니 ㅎ

큰딸이 고른 인형 옷은

은은한 별빛 드레스입니다.

제 취향도 큰딸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

배경 판을 펼치면 화려한 무대가 짠~ 나타나요

무대 앞에 인형을 모두 세워놓으니

정말 아이돌 가수들 같은데요

역시 3인조가 이름 외우기도 쉽고 딱!! 좋은 거 같아요

무대 앞에 서있는 인형을 보면

전 SES가 먼저 생각나네요

3명이라 그런가?

보석 스티커 인형놀이에는

어디에나 착착 붙는 입체 보석 스티커가

무려 140개 이상! 들어 있어서

인형에도 붙일 수 있고

딸들은 자기들 책상하고 가방에 이쁘게 붙이더라고요

딸을 키우고 계시는 아버님들

오늘 퇴근하시면서

한 손에

보석 인형 스티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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