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어디까지 아니? - 기적처럼 탄생한 지구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 탐험하는 고래 7
문재갑 지음, 양상용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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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어디까지 아니?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독서기록장까지...


 

 1. 46억년 전 기적처럼 탄생한 지구

 

지구는 어떻게 탄생하고 지구 내부의 생김새는 어떤 모양일까?

 

태양과 지구, 그리고 태양계에 속한 모든 행성과 위성

역사는 약 46억년 전에 시작되었어요.

빅뱅 이후 우주공간을 떠돌던 가스 구름과 우주 먼지가 초신성의 폭발과 함께

 중력 붕괴를 일으켜

회전하면서 한데 엉겨 굳어서 태양계가 형성되었지요.

 

 


은서와 아빠는 방학동안 지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면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약 46억년전에 태양과 함께 탄생했어.
하지만 당시 원시 지구는 오늘날 태양처럼 벌겋게 타오르는 불덩이 자체였어.
내부의 중심핵은 끊임없이 마그마를 내뿜었고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한 하늘에서는 크고 작은 운석이 지구를 향해 날아들었지.
이야기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지요.

 

 

 2.원시지구의 또 다른 변화, 화산 폭발

지구가 탄생한 후 약 6-8억 년이 지나자

마치 우박처럼 쏟아져 내렸던 운석은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수천 년에 걸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고 증발하기를 반복하면서

 지구의 온도가크게 낮아져 지표면의

 일부가 단단하게 굳어가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지구는 여전히 뜨거운 불덩이었어요.

 

 

화산 활동을 통하여 지구 밖으로 내뿜어져 나온 가스는

우주 공간에서 날아온 운석에 포함되어 있던 가스와 섞여

원시 대기를 형성했어

물론 원시대기는 오늘날의 대기와는 많이 달랐지

산소는 거의 없는 대신 암모니아, 메탄, 물, 이산화탄소 등이 주성분이었어.

 

 3.지구상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 남조류

 

지구에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지는 않아요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9-38억년전

지구상에는 오늘날의 박테리아와 비슷한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사실.

그리고 오촌층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어요.

생명체는 물속에서 살면서 자외선을 피했다고 해요.

 

 

 


4.캄브리아기에 바다에서 일어난 엄청난 변화

 

공룡과 같이 이미 멸종했거나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들의 가장 오래된 조상은 약 5억 4천만 년 전

캄브리아기의 폭발이라는 시기에 나타났어요.

 

그 당시 엄청나다는 말 이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만큼

 생물의 종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캄브리아기의 폭발이라 부르게 되었어요

 

 

 
5.쥐라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공룡의 시대

지구상의 식물은 석탄기,

 즉 3억 4500만년 전에서 2억 8천만 년 전까지의 기간에 놀라울만큼

번성했고 무덥고 습기가 많은 기후의 영향을 받아

 습지를 중심으로 넓고 무성한 숲이 형성되었어요

 

 6.쥐라기를 호령했던 공룡의 멸종

-혜성 출동.기후변화

 

꽃식물이 빠르게 성장해 지구를 뒤덮기 시작

곤충의 진화를 촉진했어요.

 

속씨식물이 등장하면서 지구는 가장 아름 다운 모습을 갖게 되었지요.

그당시 지구를 호령하고 있던 공룡들도 그런모습을 보았겠지요

하지만 공룡시대를 단번에 끝내버릴 재앙이 있지요.

 

 

 

 

7.새로운 절대 강자 포유류의 등장과 영장류의 탄생


 

포유류는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던 기간 내내

음지에서 살아야만 했어요

공룡을 비롯한 파충류의 힘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감히 덤벼 볼 엄두 조차 못내었지요.

 

하자민 백악기 후반에 있었던 소행성 충돌과 그로 인한 휴우증 때문에

 생태계가 혼란스러워진

틈을 이용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요.

 

 

은서와 아빠가 지구에대한 궁금증을 말하고

그 답을 찾아가면서

지구가 생겨나서 공룡이 멸종하고 포유류의 등장까지...

어떤일이 일어 났는지 알려주어요.

이야기형식으로 내용을 풀어나가니

재미도 있고 보기도 쉽더라구요.

 

각각의 설명이 자세하고

중간중간 나오는 사진컷이 있어 더 좋았어요.

 

전체적인 내용이

아이가 관심있어하고 흥미로워 하는 분야라

 

글이 많고 그림이 적어도

계속 집중해서 잘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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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날이 오늘
서수영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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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그날이 오늘
재능교육
 

 

멍멍아, 놀자,
 
일골 멍멍이들을 오려서 놀수있도록 해놓았어요.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동네 멍멍이들이 복자네 모였어.
복자네는 공사장이라 사람들이 잘 오지 않아.
그래서 모이는 곳은 늘 복자네야

 

 오늘 밤 우리집에서 잔치한대!
대가 잔지 음식 싸올 테니까 다들 모여
똘똘이가 큰 소리 쳤어.


 다음날,
 
멍멍이들은 복자네 오지 않았어
왠지알아?


 
 
똘똘이네는 크게 싸우셧어.
아줌마는 똘똘이를 안고 밖으로 나가셨어.
하필 오늘 말이야!


 

 
해피네 할머니는 문을 단단히 잠그고 가셨지
하필 오늘 말이야!


 
뽀삐는 미용실에 끌려갔어
하필 오늘 말이야!


 
춘삼이는 커다란 고무통에 갇혔어.
하필 오늘 말이야!


 


레오는 출동을 나갔지
하필 오늘 신고가 들어왔지 뭐야?!


 

 
누렁이?!
누렁이는 그냥 잤어. 계속
하필 오늘 말이야!


 

 
그런데 그시간
복자네 집에는 복자 말고도
멍멍이들을 기다리는 한 사람이 더 있었어.

 

 바로 나쁜 개!도!둑!
 
멍멍이들을 한꺼번에 잡을 커다른 그물을 챙겨왔어.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강아지들이 오지 않자
복자라도 잡아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났어

 
그때였어!

 


비켜요!


 
억!


 
세상에...이게 다 뭔 일이래?


다음날 동네 멍멍이들은 복자네 모였어.

어제 일들은 하하하 웃어 넘겼지.

그리고 마냥 신나게 뛰어 놀았대.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저마다 일이 생겨서 잔치를 못하게 되었지만

잔치를 못하게 되는 바람에

개도둑에게 잡혀가지 않았지요^^

그리고,,나쁜 개도둑은 멧돼지에게 치여 다치고.....ㅋ

벌을 받았지요^^

 

저마다 다른 캐릭터의 강아지들,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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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숲 놀이터 -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보림 창작 그림책
이영득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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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숲 놀이터

 

쿠당당당!
숲속 그네가 흔들리다 나무에 부딪혔어.
강이가 밀었어.
혼자 노는 게 심심했거든
다람쥐가 빤히 봤어.
"다람쥐야, 그네 타고 싶어?"
다람쥐는 금낭화를 흔들고  나무뒤로 달아났어.
구슬이가 졸래 졸래 따라 갔어.


강이는 구슬이를 따라 갔어.
구슬이는 새잎이 반짝이는 길로 뛰어갔어.
그때 양지꽃 하나가 폭 터졌어.


돌배나무 아래에서 토끼가
공기놀이를 하고 있었어.
강이가 물었어
"토끼야, 우리 같이 그네타러 갈래?"


강이하고 토끼는 그네를 타러 가기로 했어.
누워 쉬는 나무를 지나고
풀밭을 지나고,
나비가 꿀을 먹는 꽃들도 지났어


"오소리야 우리 같이 그네 타러 갈래?"

 

"박새야, 우리 같이 그네 타러 갈래?"

강이하고 토끼하고 오소리하고 박새는
그네를 타러 가기로 했어.
소나무가 나란히 서서 초록 굴을 만들어 주었어.


숲길을 걷다 소꿉놀이 하는 친구들을 만나구

꼬르륵!
모두 배가 고파졌어

 


강아지는 집에서 밥
고양이는 큰괭이밥 잎
박새는 산벚꽃
멧돼지는 진달래
오소리는 통통한버섯
토끼는 어수리 나물
여우는 무지개꽃


먹기아까워.
모두 똑같이 말하고 먹었어

차례로 타고, 같이 타고


 

 

추운 겨울 따뜻한 봄이 그리워지는

마음까지 따뜻한 책

봄 숲 놀이터

 

숲만한 놀이터가 없지요~

얼른 봄이와서 꽃놀이를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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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숲 놀이터 -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보림 창작 그림책
이영득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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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따뜻한 봄이 그리워지는 책입니다.
그림도 글도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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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 다르지만 같은 우리 다림 문화.교양
박규빈 글.그림 / 다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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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다르지만 같은 우리


 

 
지금 여기 말고
다른곳으로 떠나고 싶다고?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가 지구본을 돌리는것도 너무 잘 표현되었네요,^^
 
신남이 느껴집니다.

 

 
그럼 떠나기 전에
내 이야기를 좀 들어 볼래?
이건 다름에 대한 이야기야.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증을 유발해 주는군요,^^
그리고
 
먼저 제목처럼.
다른 일반책과 다르게
가로가 길게~ 제본되어 있네요.
 
 가로로 제본된 책이 가끔 있긴 하지만
거~~~의 없거든요
 
요곳도 제목처럼 다름!이군요^^
 


 
첫장을 넘기고 깜짝 놀랐지요,^^
우리아들도 깜짝!ㅋ
 
내가 영호와 만났을 때
반갑다며 뺨을 때린다면
영호와 나는 싸우게 되겠지만

 
내가 그린란드에서
이누이트족 친구들을 만나 뺨을 때린다면
그 아이는 웃으며 내 뺨도 때릴 거야

너는 화내지 않고
모두와 인사할 수 있겠니?
 
화내지 않고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웃으니,,아들도 그저 웃지요
알고 웃는건지,,,모르고 웃는건지,^^
 
 

 
니가 숟가락 대신 오른손으로
밥을 먹겠다고 하면 혼나겠지만

 
인도에서는 오른손으로 밥을 먹어도
아무 문제 없을거야
 
대신 왼손으로 밥을 먹겠다고 하면
사람들이 너를 말리겠지.
 
ㅋㅋㅋㅋ
우리아들도 손으로 밥먹는다할까봐,,ㅋ
순간 걱정했어요.
손으로 먹어서 많이 혼나거든요.
 
 


네가 사진을 찍을 대
이렇게 브이 표시를 해도
사람들은 웃으며 사진을 찍어 주지만
 

 


후주에서 사진을 찍을 때
손등을 보이며 브이를 하면
사진을 찍어 주던 사람은 화를 낼거야
 
 
우리아들이 왜왜?! 계속 묻더라구요
순간 당황,ㅋㅋ
 
우리아들 항상 브이하고 사진찍거든요
왜 안되는지..내용이 아이들도 이해할수있게 작은 설명이 있다면
참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어요
 

 

 
네가 사람들에게 침을 튀기며 인사하면
상대방이 불쾌하겠지만
 


 케냐의 마사이족과 인사할 땐
네가 침을 튀겨도 괜찮아.
대신에 그들도 웃으며 네 얼굴에 침을 튀길 거야.

 

 

그외에도....

 

할머니의 생일에 노란색 꽃을 선물하면
할머니는 소녀처럼 환하게 웃겠지만

 

 멕시코에서 만난 할머니에게
노란색 꽃을 선물하면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낼거야


 
네가 식당에서 트림을 하면 사람들이 눈치를 주겠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밥을 먹고
트림을 하면
네게 요리를 해준 사람이
기뻐할꺼야
 
 
 
이렇게 다른 문화들이 쭉~~~ 나와있어요
 
저도 몰랐던 것들이 많더라구요
 
우리아들과 함께 보면서 다름을 배웠답니다.

 

 
조금은 다르지만
모두 틀림없는
  지금 이순간이야
 


 
뒤에는
앞에 내용을 정리해서 쫙~ 정리해 놓았어요^^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틀린 게 아니라 단지 다른 거야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이해하는

다름 문화 여행을 함게 떠나요!

 

글로벌 시대의 필수 교양인

 문화의 다양성을 익힐 수 있답니다.

 

 

 

 


다문화시대. 글로벌 시대에  꼭 읽어 두면 좋은 책이네요
쉽게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요즘 시대에

서로 다름을 알아가고 배워두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것들을 아주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어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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