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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하는 로맨스 웹툰 - 이야기 발상부터 콘티까지 웹툰 스토리와 창작 노하우 웹툰 작법서 1
김달님 지음 / 므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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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고 산건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첨에 딱 보고 글의 양도 적고 아동서적같은 책 느낌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핵심내용만 들어서 두툼한 작법서보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구상하다가 길잃었을때 부담없이 펼쳐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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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간 2008-2013
이명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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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간 - 이명박 (전)대통령

 

 

이명박 지음 | 800 | 신국판(153*225) | 양장 제본 | 28,000

2015 2 2 | 978-89-255-5510-2 (03340) | 정치·사회>정치·외교>정치가

MB 정부 5년을 함께했던 참모들과의 집단 기억


 


《대통령의 시간》은 정책 위주의 회고록이다. 쓰나미처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했는지, 왜 한.미 관계를 복원해야 했으며 어떻게 G20 정상회의에 동참하게 됐고 서울 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는지, 대북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기 위한 철학과 대처방안은 물론 중국을 어떻게 설득했는가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4대강 살리기와 녹색성장, 세종시 문제에 대한 철학과 추진 배경, 추진 과정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에피소드나 뒷이야기도 많이 찾아내 수록했다.


- 예스 24 출판사 서평 中​


오늘은 '대통령의 시간' 출간 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월 2일 발간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출간되기 전부터 언론에 뜨거운 논란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목차>


1장 나는 대통령을 꿈꾸지 않았다
1. 가난과 어머니
2. 현대에서 보낸 27년
3. 통치에서 경영으로

2장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

4. 내부로부터의 도전 광우병 사태
5. 날벼락 같은 세계 금융위기
6. 선제적이고 과감하며 충분하게
7. 위기는 기회다

3장 외교의 지렛대, 한·미 관계 복원

8. 캠프 데이비드의 우정
9. 오바마와 한·미 FTA를 완성하다
10.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4장 진화하는 한·중 관계

11.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12. 달라지는 대북 자세
13. 한·중 관계의 질적 변화 

5장 원칙 있는 대북정책

14. 대북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15. 북한의 정상회담 제안과 천안함·연평도 도발
16. 통일은 도둑같이 온다

6장 그래도 일본은 우방이다

17. 한걸음씩 미래로
18. 우려스러운 일본의 우경화
19. 정례화한 한·일·중 정상회의

7장 외교의 새 지평을 열다

20. 러시아와 북방 개척의 꿈
21. 신아시아 외교 Ⅰ: 중앙아시아
22. 신아시아 외교 Ⅱ: 동남아시아

8장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하여

23. 세계를 경제 영토로, 동시다발 FTA
24. G20 정상회의 참여와 서울 유치
25.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26. 원전 수출국 반열에 서다
27. 작전명 ‘아덴만의 여명’

9장 5년 대통령이 100년을 보다

28. ‘그린 뉴딜’ 4대강 살리기
29. 녹색성장, 세계 언어가 되다
30. 안타까운 세종시

10장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31. 친서민 중도실용을 다시 세우다
32.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33. 양날의 칼, 물가·환율·금리·감세정책
34. 신고졸시대를 열다

11장 문화·과학강국이 살 길이다

35. 삼수 만에 성공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36. 선진 일류 국가는 문화 국가
37. 과학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전

12장 아쉬움을 뒤로하고

38. 한 일과 못다 한 일들
39. 109번의 라디오 연설

후기_ 열정은 길을 잃지 않는다

책은 총 12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통치가 아닌 경영이 하고 싶었던 개인적인 스토리도 담겨 있습니다.

그 다음장부터는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제반 정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시간'의 출간으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회고록을 남긴 전직 대통령은 6명이 되었습니다.


최초의 회고록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외로운 선택의 나날'

사후에 출간되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힌 회고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공과 좌절'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록을 담은 책 '대통령의 시간'

전자책과 종이책이 함께 발간되었고,
대만,중국판도 출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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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몰락 - 이재용(JY) 시대를 생각한다
심정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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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몰락 - 심정택

저번주에 '삼성의 몰락' 출간예정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리뷰포스팅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TV를 돌리다가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주제는 '땅콩 회항'에 대한 사건을 다룬 편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보고 나서 '재벌 3세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재용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삼성의 몰락'을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삼성'의 이야기. '삼성의 몰락' 


 

저자 심정택은 전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 산업조사팀으로

현재 칼럼니스트이자 화랑 비컨갤러리 대표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삼성의 몰락'의 저자는 삼성그룹을 두루 거치면서 알게 된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장 갤럭시는 저무는가


2장 경영권 승계와 기업문화

3장 JY, BJ 시대

4장 플랫폼을 구축하라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에 대한 주요 궁금증, 이슈 등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역시 '갤럭시'를 다룬 부분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산업의 주역을 이끌고 있는 '삼성'

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는 중국 제조업과 전자강국의 부활을 노리는 일본 기업들이 삼성의 세계 최고 스마트폰 제조업체라는 타이틀을 위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로 2014년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205조 4,800억 원, 영업이익 24조 9,400억 원. 전년도 2013년에 비해 매출액 10.15퍼센트, 영업이익 32.21퍼센트가 각각 감소. 저자는 이 결과로 인해 문제의 심각성이 점점 보여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삼성의 문제는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지 모른다. 이건희 회장이 건재 했을 때 선제적인 위기의식과 헝그리 정신은 삼성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예전 같으면 갤럭시 기어에 결제 기능을 넣기 위해 몸부림을 쳤을지도 모른다. 한 번 최정상에 올랐다는 자신감과 포만감 탓일까. 삼성에는 요즘 그런 헝그리 정신이 사라졌다. ' - p.101 <중앙일보,2014.11.3>


처음에는 어두침침한 검정색 표지와 '삼성의 몰락'이라는 제목을 보고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책장을 펼쳐보니 글도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히고

요즘 이슈가 되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최근 불거져 나오는 삼성 위기론의 실체를 파헤치다.

'삼성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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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콜린 후버 지음, 박아람 옮김, 김경주 슬램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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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 콜린 후버

고등학교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한창 로맨스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자사전에 여러개 다운해놓고 새벽에 읽기 시작해서 밤을 새곤 했었어요. 지금보면 오글거려서 못 읽을 거 같은데, 그땐 왜 그렇게 재밌었는지 모르겠어요. 공부빼곤 다 재밌던 시절이었죠. (지금도 그렇지만요 ^_^) 요즘은 한창 하이틴 미드에 빠져있는데요.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는 딱 제가 보는 하이틴 미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 "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 윌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정말 자주 말해서 머릿속에 아른거릴 정도에요. )



 이 소설의 주인공은 텍사스에서 이사온 레이켄입니다. 그녀는 이사 온 첫날 옆집에 사는 '윌'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은근히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윌과 사랑에 빠지게 되죠. 레이켄은 6개월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아픈 상처를 윌과 만나면서 치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을 확인한 그때, 그들은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레이켄은 고등학생, 윌은 고등학생을 절대 만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없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잠시 슬퍼하다가 계속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첫 데이트날, 윌은 레이켄을 데리고 클럽 나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레이켄은 윌의 '슬램'공연을 듣게 됩니다. 

읽을 때는 슬램이 정확히 뭔지는 몰라서 '시'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마치 노래가사같은 이 '슬램'은 이 소설의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레이켄은 이 슬램을 들으면서 윌의 진짜 사정을 알게 됩니다. 그에게도 자신처럼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요. 


*​슬램은 '포에트리 슬램 poetry slam'의 줄임말로, 시를 라임을 실어 랩처럼 전달하는 낭독 방법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요런 소설을 읽으니까 지루할 틈없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연히 만난 멋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그 남자 역시 자신을 사랑하고, 그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등장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서 해피엔딩. 로맨스 소설의 구조는 이렇게 뻔하디 뻔한 구조로 전개되지만, 이 뻔하디 뻔한 구조가 좋아서 자꾸자꾸 읽게 되는게 로맨스 소설의 매력인 거 같아요.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도 그런 소설 중에 하나로,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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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쇼크 - 과잉 인구 시대, 지구와 인류를 위한 최선의 선택
앨런 와이즈먼 지음, 이한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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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쇼크 - 앨런 와이즈먼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저출산'문제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입니다. 라고 생각했던 저는 이 책 첫 표지부터 나와 있는 '저출산이 답이다'라는 문구에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하고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600페이지를 육박하는 두꺼운 책. 선뜻 펼치기 힘든 두께지만 이 책은 저 문구 하나로 책장을 넘기게 했습니다. 제 생각과 다른 '저출산'에 대한 답을 기대하면서요. 


저자 앨런 와이즈먼은 유명 저널리스트로 애리조나 대학교 국제 저널리즘 교수입니다.

'인간없는 세상'으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로 자리매김 하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 20여 개 국가를 탐사하며 인구문제에 대해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탐사에 대한 결과를 담은 책,

인구와 인류, 성장과 번영, 지속 가능성이라는 사안에 놀라운 통찰을 담은 '인구쇼크'가

바로 이 책입니다.


 



​"어느 세균 종이 1분마다 둘로 나뉘어 증식한다고 상상해 봅시다. 두마리는 네 마리가 될 것이고, 네 마리는 여덟 마리가 되는 식으로 불어날 겁니다. 오전 11시에 병 안에 세균 한 마리를 넣었는데, 12시가 되니 병이 세균으로 꽉 찼습니다. 그러면 세균이 병의 절반을 채우는 시점은 언제였을까요?" 답은 오전 11시 59분이다.

 세균에 비교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인구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해왔습니다. 이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그저 공간만을 집어삼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1977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는 대국민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1950년대에 1940년대보다 두 배나 많은 석유를 썼습니다. 1960년대에는 1950년대보다 두배를 썼고요. 이렇게 10년마다 그 이전의 인류 역사 전체에 걸쳐 쓴 것보다 더 많은 석유를 써왔습니다." 괜히 '과잉인구시대'라는 말이 나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수인지를 알려주면서 과잉인구의 심각성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유례없는 인구 폭발이 일어나는 와중에 태어났기에 혼잡한 군중, 교통 정체, 무분별한 도시 팽창 같은 것들이 모두 당연하게 여겨지는 듯하다. 하지만 이 혼잡함은 정상이 아니다. 게다가 지구 자체가 팽창하지 않는데 인구가 무한정 늘어날 수 없다는 점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독자들은 물을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저출산 문제가 자주 대두되는 우리나라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걸까요. '과잉인구시대'라는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거의 느끼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세계 인구는 4.5일마다 100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가 멸망하는 일은 있어도 지구가 더 커지는 일은 없겠죠. 우리는 더 우리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재난 영화를 본 것처럼 우리 인류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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