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대산세계문학총서 41
야샤르 케말 지음, 오은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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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낯선 "명예살인"이란 유목생활을 했던 중동의 문화 그리고 서구화되어가는 가치 속 아직도 심심찮게 일어나고있는... 여자로써 분노했고 슬퍼했고 흐느꼈지만 책 장을 덮고난 뒤 드는 생각은... 문뜩 터키로 돌아가고싶다ㅋㅋㅋ 터키문학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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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피 데이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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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오쿠다의 무코다이발소와 더불어 제가 가장좋아하는 책입니다! 쉽게읽히기도하고 또 이게 오쿠다의 매력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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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인 듯 길인 듯
권옥란 지음 / 문예사조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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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이 한데묶여 짧지만 깊고 묵직한 시로 탄생한듯한... 생애 첫 시집! 조금 늦은 감이 없지않아도 시작이 좋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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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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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교과서에서 처음 만났던 양귀자. 더욱심오해지고웃는날보단슬프고화나는날들이많은인생에시달리다조금늦게마주하게된 책 모순. 한번에 다 읽었는데 여운은 쉽게 가시질 않는다. 이모의 비극적인선택 엄마의바람잘난없는 삶.. 서로가 서로의 삶을 갈망하는 건, 모순일까 아니면 위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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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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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에서 책쇼핑을 하던 중 제목에 놀라고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표지에 웃음이 나 구입하게 된 책! 400쪽이 넘는 책이니 결코 책 두께가 얇지는 않다 그러나 흡입력 스토리라인 (아마도 번역해주신분의공이클듯ㅎㅎ그러나 원체 이 작가 글도 흡입력 집중력이 뛰어나다) 전체적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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