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 이상 단편선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16
이상 지음, 김주현 책임 편집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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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이라해서, 고전이라해서 구시대것이라고 치부하면 큰코다친다는 걸 이상의 날개를 통해 알게되었다. “나는 불현듯 겨드랑이가 가려움을 느꼈다. 그것은 내 인공의 날개가 돋았던 자국이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한 번만 더 날자꾸나. 나는 이렇게 외쳤다.” 날자 다시한번 죽을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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