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
노바이올렛 불라와요 지음, 이진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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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한국에서도 70,80년대 미국이민열풍이 불었었다. 나성에가면 이란 노래엔 LA로 이민 간 이를 그리워하는 남겨진 이의 그리움이 담겨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성에가면 노래가사가 머리를 맴돌았다... 책 속 치포가 외친다. ˝조국을 떠나지 마. 조국을 지켜야지.˝ 뜨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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