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구는 좋은 삶으로 데려다준다.‘-본문 중가구를 주문 제작하는 ’카밍그라운드‘ 이야기.완벽하지 않아서 특별한 그들의 이야기는무심한 듯 다정한 위로가 된다.여성 목수로서 편견을 이겨내고그들만의 가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일 터이다.몸이 아파 힘든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고,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달래주는 가구.이보다 더 특별할 수 있을까?’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꼭 가구 만드는 모습과 닮았다.어울리는 자재를 찾아 손질한다.하지만 습도 문제로, 홈이 맞지 않아서마음먹은 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애를 먹는다.그렇게 우여곡절을 거쳐 만들어진 가구로 인해기뻐하는 고객의 모습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멀쩡하게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가구 제작자로서, 디자이너로서 시작한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계속해서 더 듣고 싶다.”느리게, 완만하게, 오래오래 가보자. 찰나의 평가와 잠깐의 말들에 흔들리지 말자.“-227p*리뷰 작성을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