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의 시대, 내 블로그로도 가능할까?>읽는 내내 방치된 나의 불쌍한 블로그가 떠올랐다.그저 예쁜 블로그 만들어볼 거라고부족한 미적 감각 긁어모아 귀여운 배경과 조잡한 레이아웃을 설정해 둔 블로그.글을 썼다 지웠다, 업로드된 글은 어딘지 엉성하고 창피해 모두 삭제해 버리고 말았다.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없이 휑하고 조악한 블로그에는나름의 기록이 있었던 거다.블로그 좀 해보겠답시고 깔짝거렸던 그 당시 나에게이 책이 있었더라면 황무지 같은 내 블로그는 지금처럼 외롭지 않았을 텐데!<블로그계의 교과서!>돈만 주면 SNS 팔로워도 늘려주고, 블로그 수익도 낼 수 있게끔 조성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얘기는 나도 언뜻 들은 적이 있다.그렇게해서 유명해지고 관심을 얻으며 수익을 얻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내가 직접 일군 결과가 아닌데다가단기간에 인위적으로 얻은 것들이오랜기간 지속될 리 없다.매일 수기로 기록하는 다이어리와 틈틈이 올리는 서평, 주변에 알리는 나의 노하우 등에 진심과 몇 가지 팁을 더 하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매력적인 이야기!자신의 블로그를 보며 배워가도 괜찮다는 아량 넓은 작가님의 말에 나도 용기를 얻어 당장 블로그 설정부터 간략하게 바꾸고 싶어진다.진솔한 이야기 담긴 공간을 남들에게 공유하며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에린쌤 조언에 맞춰 하나씩 따라가보자!"과유불급을 잊지 마세요. 조금 어렵지만, 계속 공부하고 포스팅을 해나가면서 내가 스스로 블로그에 대한 감을 길러보기로 해요."-92p“정성과 노력이 들어갈수록 더 빨리 성장하고, 단단하게 성장합니다."-207p"여기에 더해서 '잘'하려는 노력이 조금 필요하다고 봐요. 더 중요한 건, '긍정' 한 스푼이요!"-281p*리뷰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